고영휘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74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영예의 임상부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비뇨의학회는 2004년부터 공모된 논문 중 기초와 임상 부분에 대해 각각 한 편을 선정하여 수상해 오고 있다.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우리나라의 전립선암의 위험도는 미국과 달리 고위험암이 가장 많으며, 특히 2020년대로 올수록 2010년대보다 고위험암이 더 많아졌음을 대구, 경북의 7개 수련병원에서 전립선암으로 확진받은 3300여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고했다.현재
권준범 대구파티마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이 10월 5일 ~ 7일에 개최된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과 Best 구연 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간질성방광염에서 항섬유화 치료제를 이용한 방광통증 및 배뇨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주제와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중추신경의 부정적인 변화로의 전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두 편의 연구주제가 모두 수상했다.지난 9월 2일 ~ 3일에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로 기초의학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사진)가 제 74차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2년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됐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윤하나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크며, 여성 비뇨의학과 회원에 귀감이 되기에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윤하나 교수는 1994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02년부터 이화여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윤 교수는 요실금, 간질성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재윤 교수팀(김용주 교수, 양승 교수)과 응급의학과 조용일 교수팀(이준철 교수)이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으로 지난 9월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대한가와사끼병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또 소아청소년과의 세계적 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페디아트릭스』에 게재되는 성과도 거뒀다.이번 논문은 ‘가와사키병에 대한 모유의 보호효과 분석 :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라는 주제로 영유아 191만 여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만 2세 이전까지는 뚜렷하게 모유가 분유에 비해 가와사끼병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2대 대한신경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김범태 회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련부장과 진료부장, 순천향의대 동창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뇌신경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교과서편찬위원장, 학술지편집위원장, 서울경인지회장,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장으로서 학술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약 20여 년간 ‘뇌혈관 환우회’와 ‘뇌신경해부학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등 뇌혈관 전문가로서 환자와의 소통 및 후학 양성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수면의학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前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를 영입, 수면장애치료 새 걸음을 내딛는다.신철 신임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9년에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겸 수면장애센터장에 취임해 국내에 본격적인 수면장애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불면 등 수면장애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인식 자체가 높지 않았다.신 원장은 이어 2001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인간유전체연
이미정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2팀장이 TBN경인교통방송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이 팀장은 홍보팀장 재임 중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1년도 공단 업무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연계한 외상사고 줄이기와 빠른 이송에 관한 캠페인을 개최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공단은 ‘도로교통안전과 질서정착에 노력하고 공공의료 복지활동 및 공익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병원 이규언ㆍ공현중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18일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가 개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대회에서 ‘행동인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MICCAI는 의료영상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가진 학회이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MICCAI 국제학술대회(MICCAI2022)에는 약 2,000명의 의료영상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연구성과 공유, 챌린지, 학술발표, 워크샵 등이 진행됐다.그 중 ‘로봇보조 수술 영상 분석’ 챌린지는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전립선절제술에서 수술 동영상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딥러
박스터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임광혁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박스터 신장사업부 총괄로 입사, 복막투석 및 혈액투석, 급성신부전 사업 운영을 담당했으며 이어 CE(Commercial Excellence)까지 역할을 확대하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대표는 박스터 신장사업부 주요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박스터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 임 대표는 한국MSD, 한국BMS제약 등 주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영업마케
의약품 물류기업 지오영이 홍보실장에 김성우 전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위원(사진)을 영입했다. 이와 함께 기존 홍보업무를 그룹 홍보실로 개편하기로 했다.신임 김성우 홍보실장은 20여 년간 SK케미칼 관계사 홍보를 담당했다. 2020년부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를 전담하며 증권거래소 상장,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 관련한 국내외 홍보를 맡았다.지오영 관계자는 "그룹 성장과 기업 경영 고도화에 따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도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용현 가톨릭대 명예교수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30여년 동안 대한민국 비뇨의학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후학들로부터 존경받는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공헌상‘을 수상했다.조용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과 ‘국제화학요법학회(ISC)’ 요로감염이사회 아시아대표를 역임햇으며 지난 2003년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를 창립하고 ‘아시아요로감염학회(AAUS)’ 부회장, ‘국제화학요법학회(ISC)’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은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대한병원협회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K-Hospital Fair 2022(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 에 참가, 편하고 안전하며 정확하게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방법을 소개했다.강윤식 병원장은 “대장암의 97%가 용종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을 아예 예방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수면내시경 기법과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대장내시경검사가 보편화되면서 검사 자체의 고통은 거의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장내시경검사 수검률이 매우 저조한
최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최중원 교수는 방광암에 관한 연구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방광암칩 및 생쥐모델에서 재조합BCG의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최중원 교수(제1저자)·장인호 중앙대병원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3차원(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손톱 크기의 방광암칩을 제작하고, 이를 이용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BCG를 사용해 암세포의 사멸 효과 및 생체면역반응 유도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BCG 용량의
부산우리들병원 윤동주 원장이 요추 5번과 천추 사이 디스크탈출증을 내시경으로 수술 시 자기공명 척추조영상(MR Myelogram)을 활용해 접근 경로를 미리 예측하고 부분 후궁절제술로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기술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Clinical Spine Surgery’ 최신호에 게재했다.윤동주 원장은 수술 전 촬영하는 자기공명 척추조영상을 3차원적으로 재구성하여 내시경 접근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공간이 좁아 후궁 일부를 제거해야 할 경우를 예측해 양방향 내시경으로 충분한 디스크 감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용했다. 또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조금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백신접종 근거를 확립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것은 물론, 접종 후 임산부들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임산부 건강을 향상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금준 교수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산모 건강 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들이 좋은 평을 받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김광현 교수가 9월 23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제64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원저 논문)'을 수상했다.연구팀은 환자의 방사선 수술 위치 조정 영상 시스템을 개발하고 평가 결과를 발표, 방사선 수술 정밀도와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손문준 교수는 “이번 연구로 기존 장비 정확도에 더해 방사선 수술 환자들의 위치 정확도를 더욱 정밀하게 높임으로써, 환자 치료와 예후에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의학물리학회는 최근 3년간 의학물리학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이 6일 오크우드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기생충질환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의학발전에 기반이 되는 학회 활동 등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도다. 올해 34개 평의원 학회에서 총 45명을 추천 받아 이순형 이사장 등 6명의 원로의학자들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됐다.이순형 이사장은 1969년 서울의대 부임 후 풍토병연구소장, 교무담당
김광석 대한의사협회 사무총장이 9일, 모친상을 당했다.빈소는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2일 오전에 발인식을 갖는다.연락처 : 010-2744-4397(김광석 사무총장)
문화숙 좋은문화병원 병원장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제22차 APAGE(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학회)에서 연자로 초청되어 온라인으로 강연을 했다.APAGE는 매년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를 돌아가며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부인과 국제학술대회로 부인과 질환의 최소 침습적 치료에 대한 교육 및 학술적 교류를 위해 2003년에 만들어진 세계적인 학회이다.문화숙 병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시험관 임신 시대에서 결찰 된 난관 복원술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자궁내막증-난임 (Endometriosis_In
이경옥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간호사가 7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호스피스 유공자 표창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련 종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이경옥 간호사는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운영된 2013년부터 호스피스 코디네이터, 2015년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 2017년부터는 자문형 전담간호사로서 10년간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마지막 임종을 위해 헌신적인 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