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잠든 후에 혈당이 지속해서 떨어지지만 중등도 이상의 심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오히려 혈당이 점차 증가하는 등 당뇨병까지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잠들면서 혀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반복적으로 상기도 막힘으로 숨을 쉬지 못하고 이로 인해 산소포화도 저하, 반복적인 각성이 나타난다. 40세 이상의 남자는
▲ 황세환 교수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시 COVID-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확연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 그리고 미국 메이요클리닉 굴나즈 스타이바예바(Gulnaz Stybayeva) 박사팀은 2020년 11월까지 6개(PubMed, Cochrane datab
▲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보람, 이영준, 이준우 교수 요추 추간판탈출증, 이른바 ‘허리디스크’에 대한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시행할 때 통증이 심할 때만 주사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김보람ㆍ이영준ㆍ이준우)은 요추 추간판탈출증 환자에서 초기 척추주사요법으로 증상 호전이 있는
▲ (왼쪽부터) 최윤진 교수, 김명신 교수, 정유연 임상강사 난소암의 절반 정도는 BRCA1/2라는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 연구진이 이 유전자 외에도 암 가족력으로 인한 새로운 위험인자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팀(최윤진, 정유연, 유전진단검사센터 김명신)은 BRCA1/2 유전자 변이가 없더라도 암
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 관련 신약개발이 빨라진다.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SK㈜ C&C(대표이사 박성하)와 25일,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타깃(질환을 유발하는 인자)발굴을 도와주는 AI 서비스 ‘아이클루-티디엠디(iClue-Target Discovery for Metabolic Disease)’를 출시했다.신약개발은
▲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수술로 치료한 경우와 운동을 비롯한 수술 아닌 방법으로 치료한 경우를 비교분석한 결과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팀(김기정ㆍ박윤관ㆍ김치헌ㆍ최윤희)은 수술적 치료를 권유받아 상급의료기관에 의뢰된 추간판탈출증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두 경우를 추적관찰한
▲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의 망막 시신경 섬유층 두께가 정상인보다 빠른 속도로 얇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김주미 교수)은 이에 관한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 <Acta Ophthalm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그에 따르면 연구팀은 빛간섭 단층촬영을 이용해서 망막 시신경 섬유층 두께
전남대병원이 호남지역에선 최초로 좌심실보조장치(LVAD) 이식수술에 성공했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김형윤 교수와 흉부외과 정인석·이교선 교수 등 심장이식팀은 지난달 8일 한 때 생명까지 위급했던 60대의 급성심부전증 남성환자 A씨에게 LVAD 이식수술을 시행해 새 삶을 선사했다.환자는 현재 특별한 후유증 없이 재활 치료를 받
▲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양은주 교수, 국립암센터 정승현 교수 진행성 암환자들이 겪는 복합적인 증상들은 ‘신체증상’과 ‘경험증상’이라는 두 범주로 나눌 수 있으며, 두 범주의 구분을 근거로 각종 증상 관리에 체계적ㆍ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와 국립암센터
▲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이상연 전문의 영상과 유전자에 기반을 둔 정밀의료적 인공와우 수술기법이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정립됐다.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환자마다 수술 후 호전되는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최적의 수술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장치의 선택과 수술 기법, 이식 시기의 결정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돼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 진료팀(외과 이관범ㆍ성형외과 황은아)은 최근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예방을 위한 유두 보존 유방 절제술에 성공했다.유방암·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A씨(25세)는 2019년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전 암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브래카(BRCA) 검사로 BRCA 1/2 유전자 변이를 진단 받은 후
▲ 왼쪽부터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박재원ㆍ장지원 전공의 폐경 후 비만인 여성에서 유방암 및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팀(제1저자 박재원ㆍ장지원 가정의학과 전공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비만이 폐경 전후 유방암 및 대장암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
고려대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김열홍, 이하 K-MASTER사업단)은 ▲ 그림 1. 연도별 암 환자 등록 및 유전체 분석 현황(1/31 기준) 2021년 1월까지 총 8,695명의 암 환자를 등록해 이 중 8,271명의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수행하고 7,902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리포트를 확보했다. 올해 3,000
치료가 어려운 난치암인 재발성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면역항암제 치료가 환자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캔서스(Cancers, IF 6.126)’에 게재됐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부인암센터 최민철 교수팀은 2016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국내 16개 의료기관에서 재발성 자궁
▲ 이한희 교수 국내 연구진이 소장 캡슐 내시경 영상 판독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AI는 96%이상의 높은 판독 정확도를 기록했다.캡슐내시경은 캡슐을 통해 식도, 위장, 소장 등 건강상태를 촬영하고 영상을 분석, 판독하여 소화기질환 진단에 이용한다. 일반 내시경이 들어가기 힘든 소장을 관찰할 수 있어 원인 모를 복통, 설사, 출혈 및 빈혈 원인
▲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 폐경 후 한국 여성들에서 저체중과 비만이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실제적인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그에 따라 중년 여성에서 적절한 체중 유지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팀(세종 트리니움 여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지한 과장)은 한국에서 폐경 후 여성의 체질량지수(BMI)와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 서울의대 의학과 4학년 고선호ㆍ조창웅 학생.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할 때 개별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급성 신장손상 위험을 예측해주는 프로그램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5~15%가 수술 후 급성 신장손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할 경우 말기 신부전에 이를 수도 있다.
대기오염물질이 한국인의 뇌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됐다.그 동안 대기오염이 폐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이들 물질이 뇌까지 영향을 미쳐 노인성 치매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최근에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 조재림·김창수 교수 팀이 우리나라 수도권
▲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대학원장 “휴대폰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 높아질 수 있습니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ㆍ대학원장)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환자-대조군 연구 46편을 메타분석한 결과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할 경우 뇌종양을 비롯한 악성 혹은 양성 종양의 발
▲ 한국원자력의학원 외과 노우철 박사 유방암에서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의 발현 여부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통해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를 통해 유방암 환자에서 HER2 유전자 진단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진단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임으로써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