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병리과 김영식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열린‘대한병리학회 제74차 가을학술대회’에서 학술상‘대상’을 수상했다.학술상‘대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과 최근 3년간의 연구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며 올해 가장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김 교수가 수상했다.김 교수는 최근‘미국 외과병리학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Coexpression of MCT1 and MCT4 in ALK-positive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Diagnostic and Therap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이기형 교수는 지난 11월 12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당뇨병 학술제’ 행사에서 유공자 대상인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이기형 교수는 약 30여 년간 소아당뇨환아들을 진료하고, 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당뇨병환자의 건강증진 및 권익향상,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이기형 교수는 “환아들이 어린나이부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김이연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가 17일, 용산임시회관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5백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이날 김 이사는 “중요한 시기에 의협 상근 홍보이사직을 맡아 회무에 임하면서, 가까이서 뵙는 의협의 상임이사진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탄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며, “의협의 새로운 도약이 될 신축회관의 준공에 발맞추어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번에 신축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이에 이필수 회장은 “제41대 집행부 홍보이사로서 의협 홍보의 발전 방향 등을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해주시면서, 의협회관 신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1월 19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김주신 감사(전북대학교병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신 감사는 2017~18년 편집이사를 시작으로 2019-20년 편집담당 부회장과 지부장협의회장을 맡아 병원약사회지의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등재지 유지와 지부발전에 기여해 왔다. 학술본상은 박효정(삼성서울병원) 약사가 수상의
필립스코리아는 박재인 신임 대표이사(사장, 사진)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박재인 신임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이사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 (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박재인 사장은 필립스를 비롯해 애보트(Abbott),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 게팅게(Getinge) 등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및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20년 이상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의료
강다현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 10-1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2022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강다현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여 면역항암제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반응 예측인자를 발굴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 교수는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혈장 GDF15(성장분화인자 15) 수치를 이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
이재협 서울의대 교수(정형외과학교실,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가 지난 1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7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학회는 최근 1년 동안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재생의학 관련 논문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논문을 선정, 매년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재협 교수는 지난해 10월 국제학술지 에 발표한 ‘정밀한 뼈 재생을 위한 BMP-2 함유 하이드로겔이 통합된 3차원 폴리락트산 스캐폴드’ 주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윤수미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년 대한진단혈액학회 워크숍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윤수미 교수는 지난해 11월 MDPI에서 발행하는 'Diagnostics' 저널에 게재한 ‘백혈구 수가 감소된 검체에서 Sysmex DI-60의 데이터는 얼마나 재현 가능한가?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수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백혈구 수가 감소된 검체의 말초혈액도말을 이용하여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 Sysmex DI-60의 성능을 평가하였을 때, 검체 내 백혈구 수에 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자상을 수상했다.임상연구자상은 학회가 지원하는 학술연구비로 진행된 연구결과 중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정미향 교수(제1저자)는 ‘암 환자의 항고혈압제 순응도 및 심혈관질환’이라는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정 교수는 “항암제 개발에 힘입어 많은 암환자들의 생존기간이 늘어난 상황에서 암환자들은 암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고혈압 관리는 종종 소홀해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가 지난 10월 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2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임상노인의학회는 노인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등을 위한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노인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노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1999년 설립된 학회로 유순집 차기회장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조성철 전공의(3년차))이 지난 5일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활막 비후 유무에 따른 임상적, 구조적 차이’ 연구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박기영 교수팀은 무릎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무릎 관절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활막 비후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눈 후 임상적, 영상적 소견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활막 비후
하종균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전공의가 지난 28~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9차 2022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정기학술대회 및 제19회 동아시아 내비뇨의학과 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만성신부전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에서 로봇수술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논문 초록(지도교수 송필현)을 발표하여 복강경 및 로봇세션 부문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하종균 전공의는 “고령화 사회로 만성신부전을 지니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현재, 로봇수술이 이러한 환자들의 전립선암 치료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박진성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5일에 개최된 제41회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SK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SK젊은 연구자상’은 현재까지 쌓은 연구실적 및 연구 계획서를 바탕으로 신경과학회 위원회에서 매년 심사 후 수상자를 선정하며, 국내 신경과학의 발전과 지평 확대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박진성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중 최근에는 루게릭병과 케네디병 같은 운동신경세포질환에 많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이번 수상 또한 케네디병과 운동신경세포질환의 국내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대전광역시여의사회 회장이 14일, 대전광역시의사회관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황인방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회장은 부부의사이다.이날 황인방 명예회장은 “14만 의사의 상징인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회원들의 염원대로 신축회관을 순조롭게 완공하여 의사회원 모두의 긍지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납부해주신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님과 황영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지난 9월 15-17일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상민 교수 연구팀은 ‘동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대퇴스템 개발을 위한 형태학적 특성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90여 편의 연구발표 중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서양인과는 다른 아시아인의 고관절의 형태학적 차이를 병원 내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규명하고, 이를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에 사용되는 대퇴골 인공관절에 반영해 아시아인에 적합한 대퇴골 인공관절의 형태학적 특성을 밝혀냈다.김상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2022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회의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문용화 교수는 서울대 이성규 박사, 메드진 테라퓨틱스(MedGene Therapeutics)와 공동연구해 유방암, 난소암, 연부조직육종,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PD1 기반 말초혈액 T세포를 이용한 ‘체액성 종양침윤림프구(liquid TIL)’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문용화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말초혈액에서 T면역세포를 분리해 종양침윤림프구를 대체함으로써 고형암 환자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 교수가 지난 11월 11~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류기진 교수는 다낭난소증후군, 난임, 가임력 보존, 폐경 등 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생식내분비학부문) 수상했다.류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에 힘써서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10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의료기관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박 차관은 “의료기관 화재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대형병원들은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인 만큼 의료기관들이 적절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
김석환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석환 교수는 ‘인체 피부 조직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초기임상결과’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피부 조직의 정맥재건 대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김 교수는 “현재 연구가 초기 임상결과이기에 조심스럽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면서 “향후 정맥뿐 아니라 동맥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하여 장기이식 및 외과 전체 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인제대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성환 교수가 10월 28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진단검사의학회 LMCE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신성환 교수는 임상 진단에 전장유전체분석(WGS)과 기존검사법인 차세대염기서열(NGS) 패널검사 성능 차이를 평가해 발표했다.학회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장유전체분석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질환의 진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증명했으며, 희귀 질환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