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10일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634억 원으로 역대 최대 폭(+95억)의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770억 원, 영업 손실은 189억 원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로 창출된 현금 흐름이 새로운 R&D 기술 플랫폼 투자와 함께 장기적으로 제 2의 상업화 제품 확보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성장을 이루고 있어 ‘빅 바이오텍’ 향한 약진을 본격화
보령중보재단이 ‘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9일,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산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6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예산은 ㈜보령의 제약공장이 자리 잡고 있는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건강한 여가생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결과,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정지(이하 OHCA)’를 경험하고, 1년 이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는 장기적으로 사망률이 높아져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팀(조용일 교수, 이준철 교수)이 SCI급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실린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불안 또는 우울과 장기사망률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우리나라에서 ‘병원 밖 심정지(이하 OHCA)’
국내 최초 SGLT-2 당뇨병 신약 대웅제약 ‘엔블로’가 출시 3개월 만에 4대 종합병원 랜딩에 성공했다.대웅제약은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연이어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엔블로는 출시 3개월 만에 서울 주요병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40개가 넘는 병원의 약사위원회에 통과했다.대웅제약은 “엔블로 처방처를 전국 병원으로 더욱 넓힐 계획이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삼진제약은 2023년 토끼의 해를 시작으로 자사의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와 인기 토끼 캐릭터 ‘베니’(작가 구경선)와의 장기적인 콜라보를 진행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베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스킨에서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까지 꾸준히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삼진제약은 지난 2020년 7월, 고객이 ‘언제나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Wish you a healthy life’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현재 ‘위시헬씨’는 대표품목으로 성장한 맞춤 건기식 올인원 팩 ‘하
휴젤(회장 차석용)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선호 부사장과 문형진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제품 생산 ▲영업ᆞ마케팅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운영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의 북미ᆞ호주ᆞ뉴질랜드 및 중국 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 등 휴젤의 미래 성장동력에 해당하는 ‘사업 부문’을 이끈다.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동아제약ㆍ박스터 코리아를 거쳐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2018년 휴젤에 합류한 이후 영업마케팅본부장
일동제약이 연구개발 부문을 떼어 내 신약 R&D 전담 자회사를 신설한다.일동제약은 9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분할에 관한 안건을 승인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 물적 분할이며, 일동제약이 모회사로서 신설 회사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이다. 신설 법인의 명칭은 (가칭) ‘유노비아’로, 임시 주주 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분할 결정에 있어 일동제약은 신속한 재무구조의 개선과 수익성 증대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신약 R&D와 관련한 추진력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에 중점을 뒀
보령은 오는 10월 6일까지,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본 공모전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의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자유 주제 작품으로 응모 가능하다.‘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금상 수상자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최근 국내 처음으로 피부림프종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피부림프종 통합진료팀(피부과 이미우 · 이우진 교수, 종양내과 윤덕현 · 조형우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송시열 교수, 병리과 박찬식 교수)은 피부림프종이 진행돼 치료가 까다로운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치료 방향을 빠르게 수립하기 위해, 피부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관련 의료진이 모여 암통합진료센터에서 환자를 진료한다.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림프구 중 피부 림프구 세포가 악성으로 변해
이대뇌혈관병원이 지난 8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24시간, 365일 뇌혈관 치료를 전담하는 전문 병원의 시작을 알렸다.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4시간 365일 뇌혈관 지킴이 이대뇌혈관병원 개원을 준비하면서 ‘최초’라는 단어를 새삼 다시 느꼈다"라며 "처음이라는 것은 누구도 쉽게 할 수 없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대뇌혈관병원이 책임감을 갖고 최초, 최고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대뇌혈관병원에서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
대웅제약은 자사의 ‘의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핵심보유기술·연구인력·연구환경 항목 등에서 자가진단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3단계 심사 결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향후 3년간 유효하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정 우대, 정부 포상기회 확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대웅제약은 꾸준히 연 매출액 중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신약 파이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지분을 인수한다.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 성과를 냈던 두 기업의 연합으로 백신 R&D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영역에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식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美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주식 650만 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분 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가 팬데믹 기간 맺은 CMO/CDMO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엔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설정할 목적으로 결정됐다. 양사는 노바백스가 개발중인
HK이노엔(HK inno.N)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수액제 박스에 안전문구를 삽입하는 캠페인을 통해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선다.HK이노엔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오송공장(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와 청주고용노동지청 김경태 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박상복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26종의 수액제 약 3백만 박스에 안전 문구를 삽입하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신약 허가심사비용을 405만 달러(약 53억)으로 책정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0월부터 신약 허가심사비용은 25% 인상됐으나 오히려 바이오시밀러는 41.7% 인하돼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부담은 줄게 됐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8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FDA는 신약(전문의약품),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제조기업으로부터 받는 2024년 회계연도 허가심사수수료(User free)를 확정해 발표했다. 2024년도 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은 7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출구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유철욱 협회장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의료기기산업계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캠페인 수행 주자로 한국의료기기협동
GC녹십자웰빙이 출시한 관절 케어 건강기능식품 2종이 각광받고 있다. 기압과 습도에 큰 영향을 받는 관절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에 냉방기의 찬바람에 관절액이 굳어 관절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지난해 4월 출시한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국내 최초의 '구절초추출물' 활용 건강기능식품이다. 10년간 연구개발한 이 구절초추출물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증받았다.또, '리나린(Linarin)'을 함유하며, 구절초 원물을 2,500% 농축하는 신기술을 통해 한국인 대상
보령은 지난 2일 자사 항암신약물질인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희귀암인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Peripheral T-Cell Lymphoma)’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PTCL은 악성림프종의 하나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낮다. 재발률도 68% 달해 사망률이 높은 질병임에도, 그동안 제한적인 치료옵션으로 새로운 치료제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BR101801은 암세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96년 개발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하는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인 ‘변화를 위한 리더십(Leadership for Change)’ 제2기 워크숍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그리고 오는 24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7일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KNA-ICN 간호리더십센터가 주관한 ICN LFC 제2기 워크숍에는 간호대학 교수와 현장 중견 간호사 등이 참가해 첫 번째 워크숍 개최를 알렸다. 특히 ICN LFC 크리스틴 클시(Kristine Qureshi) 박사는 실시간 영상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지난 4일 안국약품 본사 대강당에서 故 해담(海談) 어준선(魚浚善) 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추도식에는 고 어준선 명예회장의 가족, 친지 및 안국약품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 했다.추도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 추모사, 추도시 낭독, 가족대표 인사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어진 부회장은 “고 어준선 명예회장님은 안국약품의 창업주로서 회사를 키워온 위대한 경영자이자 자애로운 아버지였으며, 검소함과 성실의 모범을 보여주셨고, 모든 안국인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가치를 가르쳐
삼진제약은 지난 8월 4~6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3’에 참여, 브랜드 체험관 형태의 ‘게보린 휴게소’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게보린 브랜드는 지난 5월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뷰티풀민트라이프 2023’ 뮤직 페스티벌과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3’의 연이은 참여를 통해 고객들과의 직접 대면을 통한 소통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8회차를 맞이하는 피크닉 컨셉의 대한민국 대표 락 페스티벌이다. 올해엔 엘르가든, 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