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의료 질 지표를 공개한 분당서울대병원은 17일 ‘2021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4th Edition)’을 공개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아웃컴북은 질환별 수술 후 생존율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지표와 함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혁신활동을 수록하고 있다.아웃컴북은 총 85개 분야, 364개 지표를 환자들이 보기 쉽도록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가 대표저자로 참여한 ‘내 면역은 내가 지킨다’가 발간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소속 23명의 전문과와 집필한 면역 정보 종합서 ‘내 면역은 내가 지킨다’는 1부 면역의 모든 것과 2부 약과 면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알레르기 과민반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면역 ▲신체활동과 면역 ▲스트레스와 면역 ▲면역으로 어떻게 암을 치료하는가? 등 면역에 16장으로 면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출간과 관련해 배상철 교수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면역과 면역학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
신영수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30일 신간 를 출간했다. 이번 회고록은 WHO 서태평양지역 총장으로서 인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그의 10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친숙하지만, 자세히 알기 어려운 세계보건기구의 활동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신 교수는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임상의 대신 ‘예방의학’의 길을 택해 국민 의료보장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했다. 1983년부터 국제
서울아산병원 치과(소아치과) 박소연 교수는 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구강건강 안내서 ‘슬기로운 어린이 치과생활’을 펴냈다.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평균적인 치아 성장 과정과 원리, 문제해결법 등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담아냈다.책은 △유치, 영구치가 날 때 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담은 ‘이가 났어요’ ‘영구치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치아에 치료가 필요할 때 생기는 궁금증을 담은 ‘충치가 생겼어요’ ‘이가 다쳤어요’ ‘치아 교정을 해야 해요’ △일상에서의 치아 관리법에 대한 ‘구강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가 20년 이상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낀 점을 엮은 에세이집 ‘스스로를 지키는 힘-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키는 힘의 원천’을 발간했다.‘스스로를 지키는 힘’은 총 3장에 걸쳐 삶과 건강에 관한 화두를 주제로 하여 총 62편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제1장 ‘부부가 닮는 이유’에서는 부부가 닮는 형이상학적 요소와 형이하학의 과학이 함께 만나 설득력을 더한다. 제2장 「잠깐 멈춤」에서는 ‘고요함’이 지닌 힘에 대하여 같은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주제는 무거우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박인근 교수가 암 경험자를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윤슬케어(대표 정승훈)’와 함께 암 진단 후 일상에서 겪게 되는 문제 상황을 모의고사 형태로 제작한 를 제작, 발간했다.윤슬케어에서 출판한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는 ‘암에 대처하는 40가지 질문’을 부제로 암 진단 후에 일상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과 치료 과정을 시험지 형태로 제작한 출판물이다.윤슬케어 정승훈 대표는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기보다 암 환자와 보호자, 친구, 연인 등이 문제를 함께 풀며 서로의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가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맞아 ‘췌장암 100문 100답’을 발간했다.췌장암은 치사율이 높은 암이다.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췌장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빈번하다.그러나 정체되어 있던 치료 성적이 최근 들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6-2000년 8.7%에 머물렀던 췌장암 5년 생존율은 2014-2018년 12.6%에 이르면서 점차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절제 수술 후 항암치료를 병행하면 강력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최근 을 출간했다.이 책은 40대 이후 급격한 신체 변화에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을 제시한다.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서 건강 비결로 알려진
- 척추 질환의 근원부터 치료, 운동법까지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담은 척추백과사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거북목 및 라운드숄더 예방 운동, 맥켄지 신전 운동, 코어 운동 등 다양한 운동법을 알찬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질환은 왜 생길까?”“움직임이 있는 곳에 통증이 있다. 허리, 목은 숙이지 말자. 이것을 이해하면 척추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 건강한 척추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올바른 지식과 제대로 된 운동으로 매일 건강한 척추를 만들어보자”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의 베테랑 척추 전문의 은상수
서울아산병원 김명희 마취전문간호사는 대형 병원에서 30년간 근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간호사를 위한 안내서인 ‘프셉마음 – 마취회복실편’을 출간했다.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1:1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마취회복 임상 현장을 처음 접하는 예비 · 신규 간호사들이 업무 중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담아냈다.이 책은 △마취 장비·약물·준비물 등 마취 분야의 기초 지식을 설명하는 ‘마취회복간호사, 기초 다지기’ △전신마취, 부위마취별 간호 임상 매뉴얼을 다루는 ‘마취간호 이해하기’ △분야별 마취간호에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고현윤 교수와 허성철 교수가 공동 집필한 "Handbook of Spinal Cord Injuries and Related Disorders"가 10월 25일 Springer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이 책은 척수손상과 척수질환을 다루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위해 유용한 임상활용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분량은 576페이지에 달하며 Amazon과 Springer 출판사를 통해서 시판되고 있다.또한, 이 책은 "Management and Rehabilitation of Spinal Cord Injuries"에 이은
의료용 레이저가 척추 치료에 본격적으로 적용된 것은 90년대 이후로 ‘레이저 척추 수술법’을 정립하고 발전을 주도해온 신경외과 전문의는 이상호 박사, 척추전문병원은 우리들병원이다.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최근 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ger)와 함께 기존 척추 치료술에 특화된 레이저를 접목시켜 발전시켜온 ‘레이저 척추의술’을 집대성한 의학교과서 『레이저 척추 수술(Laser Spine Surgery : Springer, Berlin Heidelberg, Germany, 2021)』를 발간하고 지난 22일 ‘제4회 척추건강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가 최근 를 출간했다.이 한권에 병태생리부터 유발요인, 임상양상, 치료 방법까지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모두 담았다. 총 17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간행됐다.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각 지역 여드름 분야 최고 연구자들이 챕터별 저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출간된 여드름 관련 서적 중 저자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서대
국내 600만 골프인들과 함께해 온 스테디셀러 「10년 젊어지는 골프」가, 12년만에 개정판 ‘젊어지는 골프’로 출간됐다.골프 매니아이자 골프의학의 권위자인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가 최신 골프 동향과 수많은 진료현장의 경험을 담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완성했다.이번에 출간된 ‘젊어지는 골프’는 수많은 골퍼들의 스윙과 연습상황을 의학적으로 접근한 골프지침서이다.국내 최초로 골프의학을 도입한 재활의학 전문의이자 대한골프의학회장인 서경묵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3천명이 넘는 골프 부상 환자를 돌보며, 골퍼 대부분이 ‘골프 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신간 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정의석 교수가 병원 생활에서 경험한 ‘밥’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각자에게 허락된 혹은 허락되지 않은 ‘밥’들의 나열을 통해 병원에서의 긴박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하기도 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의사 자신의 ‘병원 밥’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경험하는 ‘병원 밥’의 내용도 담았다.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지만,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를 놓치기도 일쑤인 ‘밥’은 병원 안에서 한 끼 한 끼 굉장히 소중하며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는 10월 특수교육 매뉴얼 ‘특별한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제도’를 출간했다. 꿈틀꽃씨는 중증ㆍ희귀난치질환자를 대상으로 소아완화의료 및 재택의료 사업을 담당한다.특수교육을 희망하는 환자나 보호자가 많지만 그와 관련된 양질의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다. 이에 특수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뉴얼을 제작했다. 특수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매뉴얼은 크게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특수교육대상자 교육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역지원 및 특수
‘과학은 무수히 많은 실패와 실수의 연속이다. 실험실은 훨씬 어수선하고 뒤죽박죽이다.’ 과학은 ‘생각하는 훈련’이자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과학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ㆍ과학자의 길’을 강의해 온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과학저널 에 연재한 글과 수업 내용을 모아 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전 교수는 앞으로 같은 길을 걸어 갈 젊은 과학자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일반인에게 성공한 역사이자 정제된 역사로서의 과학만이 아니라 과학의 민낯을 제대로 보아 줄 것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는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쿵짝쿵짝 뮤직북’을 발간했다.뮤직북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학습지로 주5일 기준, 4주간 사용할 수 있도록 총 20개의 노래로 구성됐다.책자의 QR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연결된 유튜브 링크를 통해 노래가 흘러나온다. 청취 후 해당 노래에 대한 문제도 풀 수 있고, 악기 색칠하기 등 노래를 듣지 않고도 인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음악 관련 문제도 수록했다.수록곡은 고향역, 노란샤쓰 사나이, 봄날은 간다, 꽃밭에서, 아빠의 청춘 등 노인층에 익숙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지환 교수가 교양서적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를 출간했다.책은 세종대왕부터 가우디, 도스토옙스키, 모차르트, 니체,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의 역사 속 위인들이 앓았던 질병을 흥미로우면서도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리한다.이지환 교수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따라 질병을 추적하는 행위 자체가 그들의 오명을 벗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기존 연구들은 세종대왕이 성병인 임질을 앓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지환 교수는 조선 시대에 ‘임질’이라고 통칭하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 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명식 교수를 비롯해서 35명의 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했다.이 책은 이명식 교수가 지난 33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지식에 대해 서술했다.제1부 파킨슨병 진료 전 준비사항, 제2부 파킨슨 증후군 기본지식, 제3부 파킨슨 증후군 진단 및 치료, 제4부 원발성 파킨슨 증후군 동반 증상 및 질환, 제5부 원발성 파킨슨 증후군 대처 방법, 제6부 파킨슨 증후군 환자 지원 혜택, 제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