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후 태아가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검사하는 유전질환 항목이 너무 제한적으로 규정되어 가족의 선택과 결정권을 저해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됐다.현재까지 유전질환은 6000종이 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외국의 경우 원인 유전자가 밝혀지고 진단검사가 가능한 모든 유전질환에 대해 착상전 및 산전 유전자 검사를 시행토록 하고 있다.그에 반해 국내에서는 200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올해(20억원)보다 30억원 증액된 50억원의 예산을 배정됐다.과학기술부는 농림부(10억원), 보건복지부(20억원)의 예산을 증액하고 농림부가 단독으로 수행하던 ‘동물전염병’ 연구를 농림부·복지부 공동의 ‘인수(人獸)공통전염병’ 연구로 확대·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농림부(수의과학검역원)와 보건
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은 “청각장애아동의 청능재활”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화요일) 2007년 재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금년 말에 개설 예정인 여성, 시각 및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각 재활센터의 개설에 앞서 청각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것이다. 청각 재활에 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내년 건강보험료는 6.4%가 인상된 반면 의협과 병협의 의료보험수가는 결국 공익측이 내놓은 2.3%와 1.5%로 결정됐다.결국 공급자와 가입자가 동등한 조건을 내걸고 시작된 내년 의료보험수가 결정은 당초 우려대로 정부가 내놓은 안대로 통과됐다.그러나 이번 결정과 관련 의협과 병협 등 의료계는 강력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앞으로 의료보험수가 인상과 관련 매년
보건복지부는 건강문제를 가진 취약계층의 가족 및 가구원 개인의 생애주기별 건강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금년 4월부터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를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시·도 및 251개 보건소에서 방문간호인력 8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1일 개회식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정규직 전환 대상 38명 전원을 특별전형절차(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를 거쳐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12일 인사발령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단은 이번 정규직 특별채용자는 지난 6월25일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노동부장관)’에서 결정된 정규직 전환대상자로 10월 1일자로 무기계약으로 전환했고, 그동안 전
홍기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신길자 이대 동대문 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화순 이대목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공동 논문이 지난 2007년 10월 30-31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 48차 학술대회에서 SIMENS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은, 임상화학계에서는 유명한 CCLM (Clinical Chemi
부산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BIO BUSAN 2007’이 20일 오후 2시 해운대 아르피나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부산생물산업협회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포럼에는 부산시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바이오 기업과 학계·연구소·BT지원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한데 모여 부산바이오 산업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이날 포럼은
병원의 가장 큰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병원 장례식장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이는 건설교통부가 최근 병원 장례식장의 바닥면적을 제한하기로 내부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건교부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병원 장례식장들의 면적 제한을 골자로 하는 입법개정안을 이달 말에 발표할 것으로 알
11월분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6.1% 인상 부과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17일, 2007년 11월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2006년도 귀속분 소득금액 등을 적용하여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년도 귀속분 소득과 당해 연도 재산자료를 받아 보험료를 조정해 왔는데, 이번에 2006년 귀속소득과
내년 1월 1일부터 1천451개 품목의 약값이 평균 13.3%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올해 213개 제약사의 4천599개 품목을 대상으로 보험의약품 약가 재평가를 실시, 이 가운데 176개 제약사 1천451개 품목의 약값을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13.3%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건강보험재정에서 약제비로 연간 1천347억 원 정도를 줄일 수
나노기술을 통해 체내 암세포만을 찾아 달라붙은 후, 암세포의 성장억제 및 사멸 과정을 영상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하는 다기능성 나노복합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과학기술부는 바이오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생체적합성소재 및 바이오프로브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함승주·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서진석, 허용민 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해 온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기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약을 맺고 ‘북한 고성군 온정인민병원 현대화사업’을 공동 추진해왔으며, 4개월간의 개보수 및 신축공사를 거쳐 11월 14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에는 국민건
보건복지부가 최근 약제비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처방총액을 절감한 의사에게 약제비 절감분의 일정분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문희 의원에게 보건복지부가 15일 제출한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제도 도입 검토안에 따르면, 의료계의 자율적인 처방행태 개선을 통해 약제비 처방총액이 개선되면, 이를 평가하여 절감되는 약제비의 일
국민건강보험공단(理事長 李在庸)은 홈페이지(http://hi.nhic.or.kr)를 통해 11월 7일부터 해외여행자의 건강보호 및 해외전염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해외여행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해외여행이나 출장시 사전 예방과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집필 및 대한여행의학회 감수를 거쳐 해외여행의학정보
보건복지부ㆍ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창민)이 주관하는 제9회「암정복포럼」이 11월 21일(수) 13:30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제9회「암정복포럼」은‘암환자의 정신적 고통, 어떻게 도울 것인???주제로 하여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먼저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에 대해 알아보
보건복지부는 11월 15일부터 만6세 미만 영유아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출생 후 만6세가 될 때까지 우리나라의 영유아는 누구나 총 5차례에 걸쳐 본인부담 비용이 전혀 없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영유아 건강검진’ 도입 계획을 마련한 후, 대한소아과학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국내·외 줄기세포 세계적 권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줄기세포연구에 관한 세계적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연구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국내 줄기세포 연구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과학기술부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중인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 김동욱)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국제 줄기세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을 다루기 위해 12일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가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취소됐다.이에 따라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이번 국회에서 사실상 다루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회 신당과 한나라당은 선거법이나 대통령에 대한 요구 등 정치관계특별법이 합의되지 않는 이상 상임위에 참석하지 말라는 지시에 따라 당초 법안소위 일정이 취
최근 신생아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당분간 저출산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보건복지부 저출산대책팀(팀장 김서중)은 12일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등록전산망 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들어 3분기까지 신생아 수는 36만5천49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8.55가 증가한 2만8천721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이 같은 증가규모는 2006년(6천755명)의 4.25배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