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2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강좌에서 사회복지팀 성명순 팀장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주제로 루게릭병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원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성 팀장은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에서 시행 중인 지원사업이 많지만 환자분들이 알지 못해서 받지 못하는 혜택이 다양하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신경과 오기욱 교수는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진단과 경과, 시기별 관리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병원인 경기도 남양주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25일 오후, 파킨슨병 권위자인 신경과 전범석 교수의 이름을 내건 '전범석 파킨슨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전범석 파킨슨센터’는 서울의대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2025 세계신경과학회 조직위원장, 국제파킨슨 및 이상운동질환학회(MDS) 차기 재무이사에 재임 중인 ‘파킨슨병 명의 전범석 교수’를 주축으로 신경과 박혜영 교수와 재활의학과 이진형 교수가 함께 진료한다.센터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요구에 맞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파킨슨 전문 의료진이 진찰 및 상담을
삼천당제약은 지난 18~21일 뉴욕에서 열린 DCAT(글로벌 제약 산업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구용 GLP-1(세미글루타이드) 비만 및 당뇨 치료제 미국 독점 판매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삼천당제약은 작년부터 국가별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던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요 협의를 마치고 지난 25일 미국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미국 독점 판매 관련 텀시트를 최종 체결했다. 특히, 이번 DCAT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 회사들로부터 자체 개발한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이 높은 관심을 받았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나눔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총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장애인 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협회 및 양로원 등, 국내외 구호단체 5개처에 기부하였다고 26일 밝혔다.삼진제약은 자사의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 론칭 후, 지역사회 내 손길이 닿기 힘든 취약계층 이웃들과의 상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전 코로나 시기에는 주로 면역 증진과 활력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해왔으며, 엔데믹 이후에는 구호단체와 협의해 기부처의 성격에 걸맞은
질병관리청은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진단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진단검사시스템에 대해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진단검사시스템 품질 평가’는 진단검사 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약, 장비, 교정물질로 이루어진 검사 체계의 질 평가로, 주요 만성질환 7개 검사 항목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시스템의 정확도, 정밀도, 총오차 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다.품질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성질환예방과(nmrl@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질병관리청은 품질 평가를 실시함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25일 전국 8개 의료기관을 마약류 중독자 치료를 위한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했다.선정된 의료기관은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경기), 인천참사랑병원(인천), 국립부곡병원(부산ㆍ경남), 대동병원(대구ㆍ경북), 참다남병원(대전ㆍ충청), 원광대학교병원(광주ㆍ전라), 연강참사랑병원(제주) 등이다.권역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중독 치료(입원ㆍ통원) 기능을 강화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정부는 비상진료 인력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소속된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도 의사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이같은 사항을 논의했다.현행 「의료법」 제33조제1항에 따라 의료인은 원칙적으로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현장 인력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의사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도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이에 정부는 ‘의료법’ 제33조제1항 제3호 예외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일과 2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22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양성교육 수료 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하신 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양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 암의 이해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 연명의료 결정제도 △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콜롬비아의 보건의료 제도 개혁을 위한 멘토링에 나섰다.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및 미주개발은행(IDB) 초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정보의료원 등 국내 보건의료 관계기관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문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방문단은 건강보험제도 개혁과 공공의료 확대, 의료ICT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콜롬비아의 의료 현장과 보건복지부 등을
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이상규)이 25일 의료원 종합관에서 영국 보건안보청과 함께 팬데믹 등 감염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영국 보건안보청(HSA) 데임 제니 헤리슨 청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박소희ㆍ권준욱ㆍ김소윤ㆍ강선주ㆍ한휘종ㆍ김희진ㆍ박미정ㆍ하민진ㆍ윤문수 교수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등장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및 미래 펜데믹 대비 전략을 다루는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영국 보건안보청(HSA)은 한국의 질병관리청에 해당한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보건학과 석사과정 학생,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21일 사무동 7층에서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산하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과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온기 앙상블’은 색소폰, 바이올린, 타악기, 클라리넷, 지휘 등 각 분야의 전문 연주가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앞으로 앙상블 단원들은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 협약으로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능력 배양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은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베트남 보건부 및 사회보장청 대상 국제연수과정을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공단과 세계은행이 ‘베트남 병원 의료서비스 구매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어 공동 기획, 베트남 사회보장청, 베트남 보건부, 세계은행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연수과정에 참여한다.공단은 2011년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구축 역량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제1기 K-health(’21~’23) 사업’ 등을 통해 베트남 맞춤 건강보험재정 위험관리시스템 설계를 지원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ㆍ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2024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0.6%로, 14,830명의 간호조무사가 새로 배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26일, 지난 3월 9일(토) 시행된 2024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국시원에 따르면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전체 16,370명의 응시자 중 14,830명이 합격하여 90.6%의 합격률을 보였다.2024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부천세종병원은 몽골 국적 A군(12세)과 B양(생후 5개월)에 대한 의료나눔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치료받고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그에 따르면 A군은 생후 3개월 미국에서 처음 심실중격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평소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어 항부정맥 약물을 복용해왔다. A군은 이어 볼프ㆍ파킨슨ㆍ화이트(WPW)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WPW 증후군은 심방과 심실 사이 추가적인 전기적 연결이 있는 병으로 빠른맥을 동반하는데, 일부에서는 심방세동과 함께 동반되며 심실세동으로 이어져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그에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에서 발의된 의료 관련 법안 중 약 80%에 반대의견을 표명, 국회에서는 여전히 반(反) 의료계 정서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25일, 「제20~21대 국회 의료관련 입법활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제20~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의료관련 법안 중 의협이 의견서를 제출한 법안은 20대 348건(47.4%) 21대 386건(52.6%) 등 734건으로 나타났다.이 중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25건(30.7%)으로 가장 많았고,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진료 예약 서비스가 스마트 진료 예약 서비스로 완전히 바뀐다.세종병원은 상담원 통화 및 통화 대기 없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365일 24시간 진료 예약, 변경,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 예약 서비스 ‘세종 인공지능 컨텍센터(AICC) 푸름이’를 도입,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름이는 세종병원 공식 캐릭터이다.AICC 푸름이 서비스는 병원 대표 번호로만 연락하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진료과 및 진단명을 검색하고 성별, 나이, 특이사항 등 환자별 정보를 설정해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또
김창기 SCL 진단검사부문 부원장(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이 지난 22일 ‘2024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질병관리청 주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가 결핵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 창출과 결핵예방 및 치료 등 국가 결핵관리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펼쳐졌다.행사에는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김창기 부원장은 결핵 관련 진단검사 분야 및
서울의대 및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25일부터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 행동에 들어갔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방재승)는 25일 오후 5시 제3차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교수 400여명이 참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보고를 받고 당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직서 결의와 함께 “국민과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을 위해” 의대 증원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대국민 성명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20일 순의홀에서 환자안전문화 구축과 발전에 기여해온 ‘Safety Manager’의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10기 Safety Manager 및 교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Safety Manager 역할, 축전영상에 이어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이 '환자안전 보고 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환자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Safety Manager를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방사선종양학팀 김영록 방사선사, 응급실 신정민 간호사, 261병동 한정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