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검사(DTC 유전자검사)의 검사허용 항목이 56항목에서 최대 70항목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고시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에 관한 규정’ 개정을 고시했다.이번 개정 고시는 올해 진행 중인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설립한 업계 첫 교육기관인 ‘SCL아카데미’가 12월1일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scllab.co.kr)를 공식 오픈한다.지난 3월 신설된 SCL 아카데미는 연세의대 이경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를 초대 원장으로 초빙, 국내외 의료기관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30개 의료기기 기업이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0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에 따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세계 시장 진출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12월1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에는 10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서면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30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예계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중장기적 관점의 사회적 가치 협력과 공유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중앙자살예방센터는 연예계 종사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 송재진 교수, 이상연 전문의 심장 박동소리와 같은 맥박 뛰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를 ‘박동성(혈관성) 이명’을 귀 뒤의 정맥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보고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 교수팀(제1저자 이상연 진료전문의)은 세계 최초로 S상 정맥동 이상에 의한 박동성 이명 환자의 장기 수술 효과를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앞으로 두 번 이상 신고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분리 보호하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아동학대 조사 및 대응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학대 사망 사건을 함께 분석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29일 발표했다
▲ 건양대병원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장치’를 설치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장치’를 설치했다.이 장치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회전력으로 자가발전해 살균장치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며, 핸드레일에 자외선(UV-C)를 쬐어 감염체를 제거한다.병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동맥류 등 혈관질환에 사용되는 ‘혈관용스텐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최근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혈관용스텐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에 삽입해 혈관내부를 확대하는 스텐트 뿐 아니라 동맥류나 혈관박리 등으로 혈관이 터지는 것을 막는 스텐
내년 6월부터 의약품 부작용을 보고할 때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정한 국제표준서식을 활용해야 한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30일 ‘약물이상반응 및 이상사례(ICSR) 전자보고 E2B(R3) 가이드라인(민원인안내서)’을 배포했다.E2B(R3)는 의약품국제조화국제회의(ICH)에서 개별이상사례 보고서(ICSR, I
▲ 김철호 교수 김철호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28일 열린 대한두경부종양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부터 시작된다.김철호 교수는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과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육연구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학술이사,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삼성서울병원이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5000례를 달성했다.지난 2001년 12월부터 시작한 이후 2012년 5월 5000례, 2017년 10월 1만례, 2020년 11월 1만5000례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1700례를 넘었고, 올해는 1800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감마나이프수술은 고(高)에너지의 방사선(감마선)을 뇌 병변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조사해,
▲ 삼성서울병원은 26일 열린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보보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오른쪽은 이형배 삼성서울병원 행정부원장: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이 26일 열린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정보보호 대상을 수상했다.정보보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29일 코로나19 확진은 438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24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하루 발생이 지난 25일 583명을 정점으로 4일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3일간 500명대에서 28일 450명(해외유입 37명), 29일 438명(해외유입 24명)으로 줄었다.새
한국인의 암 사망원인 1위는 폐암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가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연간 2만 5,78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폐는 크고 연약한 장기다. 심장 및 대혈관과 가까워 조직검사도 쉽지 않고, 합병증의 위험도 크다. 또한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가 가능하며, 여러 임상양상을 보인다. 예후가 나빠 3-4기 폐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를 위한 수신자부담 대표번호가 개설됐다. 번호는 ‘1422-25’로 12월1일부터 운영한다. 통신비 부담없이 제도 상담이 가능하다.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은 27일 연명의료결정제도 관련 상담 민원에 대해 원활하게 대응하고, 민원인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수신자 부담 전화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식약처가 의료현장에서 의사와 약사가 처방·조제 시 사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병용금기 성분 등을 추가하는 행정예고를 하고 12월1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이번에 추가되는 성분은 ▲감기약 성분인 ‘슈도에페드린’을 포함한 병용금기 21개 성분 조합 ▲특정 연령대 금기 11개 성분 ▲임부금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28일 코로나19 확진은 450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37명”이라고 발표했다. <권준욱 부본부장> 3일째 이어지던 코로나 19 하루 확진 500명대가 28일 400명대로 줄었다.25일 583명(해외유입 30명), 26일 569명(해외유입 44명), 27일 504명(해외유입 18명)에서
▲ 강도태 건정심 위원장(보건복지부 제2차관) 내년 4월1일부터 화상 및 창상 환자에게 진피조직의 재건을 위해 사용되는 치료재료인 인공진피가 필수급여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27일 열린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비급여의 급여화 내용을 통과시켰다.건정심에 따르면 중증화상환자가 인공진피(다빈도 사용 40㎠~80㎠미만 기준) 2개 사용해
내년에 척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심장 초음파, 신경계질환 분야에 대한 비급여 항목에 대한 급여화와 정신질환 분야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가 추진된다.특히 급여화시 불필요한 오남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통제장치도 마련된다.27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2019~2023)’의 내년도 시행계획안을 심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가 신설된다.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그간 시범사업이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본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시범사업에서는 △의사와의 만남 증가 △설명충실도 향상 △처치 전문성 제고 등 환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의료인력 또한 △업무량 경감 △협업 강화 등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