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문가자문회의 결과지난 4월 발생한 원인미상의 중증 폐질환은 감염에 의해 발생했을 개연성이 희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5월 이후 이 질환이 증가되거나 확산되는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4월 발생한 원인미상의 중증 폐질환과 관련,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최근 유럽지역에서 대규모 홍역 유행이 보고됨에 따라 해외여행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그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38개 국가에서 올해 1월부터 5월 6일까지 총 7,028건의 홍역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유럽지역 홍역환자의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지난 5월 이후 독일 북부 지방 및 동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을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유행 하고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1군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을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 검역을 강화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에서는, 인천공항도착 독일발 국내 입국 항공기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6.3)하여 ‘의약품관리료’ 등 약국수가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논의한 결과 원외 약국 901억원, 원내 약국 140억원, 병팩 단위 조제료 12억원을 포함하여 총 1,053억원이 절감되는 방안으로 다수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의약품관리료는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해 의약품의 구매, 재고
유럽 CDC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유럽발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인 O104:H4가 발생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한국 여성에게도 이 전염병이 발생한 것이 문헌적으로 보고됐다. 또한 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질병관리본부에 확인 결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가장 대표적인 종류인 O157 외에 문제가 된 O104의 경우, 유럽 CDC에
정부가 바이오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줄기세포 등 맞춤형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정부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88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바이오헬스융합의 글로벌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 바이오헬스융합 분야를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획
방문석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이 2일 오후 국립재활원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신임 방문석 원장은 국내 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로 척수손상 및 뇌성마비 분야 권위자이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서울대병원에 근무해 왔다.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가중앙기관으로서, 장애유형별 전문재활의료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전문재활교육훈련과 실용적
국립암센터, 담배규제정책 의견 조사 밝혀흡연자들도 공공장소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규제정책에 대한 흡연자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결과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금연의 날에 모토가 되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담배소비와 흡연피해에 국제사회가 공동
최근 인기연예인들의 자살사건이 계속되면서 이들이 평소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손숙미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여성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우울증·조울증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우울증· 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총 265만명으로 진료비는 무려 1조11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이대목동병원이 소아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차세대 소아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미 2005년부터 별도의 독립공간에서 소아 전용 응급실을 운영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29일부터 2일까지 카자흐스탄 3개 주요도시(리데르, 오스케멘, 아스타나)에서 한국의료홍보회.및 한·카학술교류회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OICA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자생한방병원, 제주 한라병원, 대전 선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들과 함께 사절단을 구성, ‘나눔 의료
KOTRA는 6월 8일~9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의료바이오산업 전체를 포괄하는 “글로벌 바이오 앤 메디칼 포럼 2011(GBF 2011)”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Pfizer, Johnson&Johnson, Medtronic, Astrazeneca, Merck 등 글로벌 TOP 의료기기·제약사를 포함한 150개 해외 유망 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 및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PHRP가 최단 기간에 세계 최대의 인용 색인(Citation Index)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에 5월부터 등재되었다고 밝혔다.스코퍼스(SCOPUS) 등재저널은 한국연구재단에서 SCI 등재저널과 동급수준으로 간주되어 국내 대학의 연구수준 평가와 연구재단 지원심사에서 연구력 평가의 중요척도로 삼고 있다.질병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에 따라 의약품 처방을 줄인 의원에 59억원의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 4/4분기중 전체 의원(22,366개소)의 약 34%인 7,738개소가 의약품 처방을 줄여 224억 원의 약품비를 절감했다.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이란 의사가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김용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를 찾아 400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펼쳤다. 순천산재병원은 지난 4월말 가정형편이 어려운 신입생 14명에 대해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하는 등 폴리텍대학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박양근 학장과 교수, 재학생들이 운집한 가운데 척추의 중요성
민주당 이낙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요양기관 종별 분만실 설치 기관 현황’자료에 의하면 2011년 3월말 현재 전국의 요양기관 중 3,604개소에 산부인과 진료과목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중 분만실을 둔 요양기관은 1,045개로서 전체의 29%에 불과했다.지역별로 전체 산부인과 중 분만실 비율을 따져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탄저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결핵균 등 인체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의 병원성 및 백신 연구와 생물테러 검체 확인진단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을 26일 개소했다. 이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개소 및 운영을 위해 2008년부터 시공을 시
도서지역 등 격오지에서의 신속한 환자후송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닥터헬기 사업이 9월 시행을 앞두고 운항반경을 50km 내외로 제한하는 운항지침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상은 의원은 “의료사각지대와 의료취약지대 등 소외된 지역에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한다는 당초 취지를 복지부가 스스로 무색케하는 지침”이라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strip) 구입비용(매월 약 3만원)이 건강보험에서 지원된다.보건복지부는 ‘2011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이 내용을 포함한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2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입원ㆍ외래 진료시 혈당검사에 대해서만 보험적용을 받아왔으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개설자를 변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처분의 효력이 승계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합리적인 승계조항을 마련하는 등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 20일 그 내용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의 승계조항을 마련하고,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