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연세대)는 3일 오전 복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전체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질병 포괄수가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보건위는 지불제도 개편의 원칙으로 현 지불제도 개편 필요성에 대한 합의, 의료자원관리, 재원조달, 수가 및 보장성 등을 함께 고려하는 종합적 시각 유지, 지속적 논의구조 확립 등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현행 의료체계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비용 때문에 생명이 걸린 중대 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거나 가정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의료비, 고가의 치료나 약제가 보험적용이 안되는 점 등 보장성에 관한 불만이 제기됐다.또 응답자 대다수는 향후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원했지만 정작 보험료는 낮춰야 한다는 이중적인 태도
국가 차원의 치매관리가 치매관리법을 통해 본격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지난 6월 29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치매관리법」이 7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8월 4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2012년 2월 5일이다.치매관리법은 치매의 예방 및 치매관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여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 사회적 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를 중장기적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당연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지난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진찰 검사 수술 주사 투약 등 의료 행위별로 진료비를 부담하는 현행 행위별수가제의 대안으로 제왕절개분만수술과 같이 특정 수술 등에 대해 미리 정해진 일정액의 진료비를 부담하는 제도이다.3일 보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말라리아의 해외유입 및 국내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말라리아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1년 6월말까지 말라리아 환자는 총 4,37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말라리아 환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본인일부부담금의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보건복지부 고시)」개정을 통하여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외래 진료 후 약처방시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대상이 되는 52개 질병을 고시한다고 밝혔다.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대상에는 인슐린 비의존 당뇨병, 고혈압, 감기관련 질병(감기, 급성 축농증,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및, 기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10년째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결핵 퇴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결핵 조기퇴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최근 3년간 서울시의 결핵환자 신고・등록자 수가 2008년 12,486명, 2009년 14,065명에 이어 2010에는 14,960명으로 계속 증가
고위험 임산부란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역아임신, 쌍둥이 임신, 임신성 당뇨병과 같이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35세 이상 산모의 건강권을 국가가 책임지고 나선다.최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고위험산모의 경우 저체중아 출산 비율이 일반산모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
간·폐·위·대장암 등 말기암 환자들이 국민연금 장애연금을 조기에 수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악성신생물(고형암) 말기 환자에 대해 초진일로부터 6개월 경과시점에 장애등급을 판정하고, 판정 결과, 장애 1급에 해당되고 향후 호전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그 시점부터 국민연금 장애연금을 지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신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작년에 실시된 국가검정 결과인 ‘국가검정 애뉴얼 리포트 2010’을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28일 밝혔다.국가검정제도는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정부가 제조단위별로 안정성과 품질을 검사 하는 제도로, 이번 결과 보고서에는 ▲국가검정 대상 백신 종류 및 유통현황 ▲국내외 백신개발 동향
식약청 서울지방청은 7월 18일부터 20일 경기지역 면류 제조 28개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을 초과 표시하는 등 식품 위생법을 위반한 7개업소를 적발하고 행정 처분을 의뢰했다.이번 점검결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양지식품’은 칡냉면 유통기한을 2개윌 이상 초과 표시해 2011년 6월~7월까지 식자재 공급업체에 총 1
식약청 대구지방청은 8월 1일부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지원을 위해 대구지방청에 식음료 안전 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상황실은 휴일 및 공휴일 없이 9월7일까지 38일간 운영되고 8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대회기간인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 30분까
심야,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1일 액상소화제를 비롯 정장제, 자양강장드링큐류 등 48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국민들이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국민들의 수요가 높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한약재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의 검출 기준이 완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한약재 중 황련 등 20개 품목의 카드뮴 기준을 완화하는 ‘생약 등의 잔류⋅오염 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안을 27일 행정 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위해평가 및 유통 한약재 카드뮴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카드뮴 기준이 기존 0.3ppm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OECD에서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성평가를 위해 마련한 성분 검토에 대한 합의문을 번역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합의문은 유전자재조합식품이 실질적으로 일반 식품과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한 독성, 알레르기성, 영양성 등의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는 실질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OECD에서 논의 된 것이다.번역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제2기 심뇌혈관질환종합대책(‘11∼’15년) 을 수립하여 심근경색증의 30일이내 원내 사망률을 9.6%(’07)에서 8.7%(‘15) 낮춰 ’20년까지는 OECD평균인 7.7%로 낮추고 뇌졸중의 경우에는 7.3%(‘08)에서 6.9%로 낮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
장마철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보건 당국이 전국에 ‘식중독경고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점차 감소하던 식중독 발생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건수
▲ 유황으로 만든 액상유황비료(左)와 이를 첨가해 만든 유황양파즙(右)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식용이 불가한 ‘액상유황비료’를 물에 희석 후 양파즙 제조에 첨가해 ‘유황양파즙’을 제조ㆍ판매한 이모씨등 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관할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부산지방청 조사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전략 기획단(Dynamic BIO)'의 로고 공모전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Dynamic BIO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점이 출품됐고, 이 중 김태희(29, 경기도 의정부시)씨와 김민수(31, 서울시 광진구)씨의 2작품이
궐련형 흡연욕구저하제의 경우 제품에서 니코틴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궐련형 흡연욕구저하제의 품질과 안전성확보를 위한 위해성분 측정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법을 이용한 연기응축물 중 니코틴 측정 ▲비부산형적외선법을 이용한 연기 중 일산화탄소 측정방법 등이다.현재 궐련형 흡연욕구저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