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법 개정안(‘11.6.7)이 오는 12월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 법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고, 국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연금보험료를 일부만 납부한 경우에도 그 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합산하여, 이를 가입기간에
8월 국회의 뜨거운 감자, 영리병원 논의가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지식경제위원회 법안소위 회의가 오는 18일로 예정되면서, 문제가 되었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영리병원 추진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7월,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 실무협의에서 8월 임시국회에서 영리병원 관련 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복지부와 함께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지원해 온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일양약품․가톨릭대학교 공동개발, 제품명 : 슈펙트)이 11일 임상3상 시험에 진입했다고 밝혔다.라도티닙은 순수 국내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 표적치료제로서, 글리벡 내성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어 차세대 백
조미오징어 등 조미건어포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11일 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홈플러스(주)가 (주)세민수산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 제품인 ‘좋은상품 참조미오징어’와 ‘좋은상품 백진미오징어’에서 대장균이 검출 됐다고 발표했다.부적합 제품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ㆍ검사 계획에 따라 검차한 결과, 위생적 취급 여부
내년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호학과 정원이 2,918명 감축된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0일, 대학 및 전문대학 정원을 2,918명 감축하는 2012학년도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다.예년과는 달리 대학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하여 3천명에 가까운 국·사립대의 총정원을 감축했는데, 이는 교과부의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
식약청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라면 등 ‘면류’의 나트륨 함량 저감화를 금년 중 최대 15% 실시하고 내년에도 자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라면은 김치에 이어 국민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 중 하나로 그 간 나트륨 저감 대상 품목으로 선정돼 면류 업계가 자발적으로 저감화를 추진했다.올해 동참하는 업체별
서울지방식약청은 수입신고 하지 않은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을 수입ㆍ판매한 업체를 적발,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검찰에 송치 한다고 밝혔다.9일 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 ‘히말라야소금(주)’ 대표 김모씨(남, 58세)는 2010년 11월과 201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히말라얀
전국 40여 상급종합병원들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87억여 원을 부당청구 했다 적발돼 환불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장성)이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10억1,790만3천원),서울대학교 병원(7억2,721만5천원),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해썹(HACCP) 인증 제품의 손쉬운 구매를 위한 ‘해썹식품 전용판매코너’를 시범ㆍ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용판매코너는 이마트 ▲영등포점 ▲청계천점 ▲부천점 ▲하남점 ▲광명소하점 등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해썹 식품만 취급토록 해 제품에 대한 차별화와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
식약청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에 대한 기본원칙과 위해평가 과정에 관한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화장품 안전관련 이슈의 증가에 따라 발간되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의 목적 ▲화장품 안전의 일반원칙 ▲화장품 중 화학물질의 위해평가 ▲위해평가에 필요한 화장품 사용량 ▲체표면적 및 독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심야,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 액상소화제, 정장제, 자양강장드링큐류 등 48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여 국민들이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국민들의 수요가 높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7월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본인일부부담금 면제·할인, 유인·알선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8월12일부터 9월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개정하게 된 배경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허대석)과 한국의료윤리학회(회장 고윤석)는 최근 의료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제약회사 리베이트에 대한 의료윤리와 관련하여 공청회를 연다.오는 19일과 9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19일에는 처방, 제품설명, 임상진료지침 등 진료와 관련된 상황에서의 의료윤리를, 22일에는 연구 및 의학교육 등 진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5일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의약분업 개선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이날 김윤수 회장과 허춘웅 서울시병원회 명예회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이상석 병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명식에서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잘못된 의약분업 제도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민서명운동을
최근 급속한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골다공증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치료약제 투여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평가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 ‘골다공증의 합리적인 한국적 평가기준 개발’ 근거평가보고서를 통해 표준편차 2
보건복지부는 제약사와 의약품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 판매촉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검찰에서 통보해 온 390명(의사 319명․약사 71명)에 대해 2개월 면허자격 정지처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이번 처분 예정대상자는 서울중앙지검에서 K제약사와 S도매상으로부터 선지원금, 랜딩비, 시장조사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였다고 통
'정신과'가 4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다.지난 6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신과 명칭 개명 의료법 개정안이 4일부터 공포, 시행됨으로서 보건복지부는 3일 전국 지자체 및 신경정신의학회에 이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 새로운 명칭인 ‘정신건강의학과’로 교체할 것을 권고했다.한편 대한신경정신의
2011년도 전공의 후반기 전형에는 154개병원에서 총 965명의 전공의를 모집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4일 이 같이 후반기 전공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후반기 모집은 인턴의 경우 51개 병원에서 383명을, 레지던트는 103개 병원이 582명을 모집한다.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건국대, 경희대, 고려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연세대)는 3일 오전 복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전체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질병 포괄수가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보건위는 지불제도 개편의 원칙으로 현 지불제도 개편 필요성에 대한 합의, 의료자원관리, 재원조달, 수가 및 보장성 등을 함께 고려하는 종합적 시각 유지, 지속적 논의구조 확립 등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현행 의료체계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비용 때문에 생명이 걸린 중대 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거나 가정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의료비, 고가의 치료나 약제가 보험적용이 안되는 점 등 보장성에 관한 불만이 제기됐다.또 응답자 대다수는 향후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원했지만 정작 보험료는 낮춰야 한다는 이중적인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