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가 보건의료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편의점 등 약국 외에서 일반 약을 판매할 경우 국민부담 규모가 연간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또한 약국 외 판매를 검토 중인 일반의약품 가운데 마약원료 물질과 마약성분을 함유한 제재가 총 4건, 제품수로 387개에 달해 의약품 선정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간호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려고 시행한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가 취지와 달리 지방 병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낙연 의원(민주당)은 "지난해부터 올해 1/4분기까지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은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로 무려 800억 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간호사 수를 못 채우면 기본 수가의 5%가 깎이는데,
최근 5년간 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09에 이어 ’10년에도 OECD국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직업별 자살자 수 현황을 보면 무직 가사 학생의 자살률이 직업별 자살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년 기준 전체 직업별 자살자 수의 56%를 차지하고 있음.복지부에서는 자살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있으
지난해 전국 2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자상사고가 5개월간 544건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대부분 날카로운 칼이나 주사기 사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자상사고는 에이즈나 간염 등 혈액매개감염성 질환을 감염시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3년 경찰병원 ‘인턴’으로 일하던 전모씨가 자상사고를 입어 간염으로
저출산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유재중의원(부산 수영구,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필수예방접종 보호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사업에 대한 정책만족도가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현재 국가에서 비용이 지원되는 병의원을 찾아가 예방접종을 받으면, 국
보건복지부 알코올 정책이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양승조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복지부 알코올문제 개선 종합대책인 ‘파랑새플랜2010’ 성과가 목표치에 크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음주율, 15세 이상 알코올 소비량 감소 등 목표로 정했던 수치에 크게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보건복지부 기념품 구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기념품으로 쓴 예산이 3년간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문제는 다둥이 가족 행복나들이 행사,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체험행사, 소아암병동 입원환자 등에 대한 기념품 등에는 단가 8,000원에서 12,000원의 타올
황반변성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가 지나치게 제한적으로 이뤄져 노인 눈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것으로 드러났다.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하는 무서운 병이다. 다행히도 ‘루센티스’라는 식약청이 허가한 치료약은 있다. 하지만 치료약의 보험급여 기준이 너무 까다롭고 엄격해 일선 병원에서는 식약청이 직장암
정부가 예정대로 약가인하를 강행할 경우 국내 제약사의 매출 감소는 물론 R&D투자 감소로 이어져 신약개발 포기 등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최영희의원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의뢰해 주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부가 지난 8월 12일 발표한 대로 약가인하를 강행할 경우 국내 제약사 매출액은 2010년 대비 22.5%가
결핵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강제입원명령제도가 시행됐지만, 격리병상 부족으로 인해 10명 중 2명 정도는 입원명령 당일 입원하지 못했고, 최대 24일이 지나 입원한 사례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16개 지자체 중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및 경기도 등 7개 지자체에는 국가격리병상이 없고, 슈퍼결핵으로 알려져 있는 다제내성 및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국내 최대의 국제 제약·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06년부터 개최되어 금년도 6회째를 맞고 있는 바이오코리아(주관: 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등 다양한
한나라당 손숙미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7~2008 영아․모성사망 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모성사망비가 OECD 평균 10명 보다 2명 많은 12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영아사망률은 ‘06년 4.1명, ’07년 3.8명,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군구 지자체 10곳 중 3곳은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은 전국 269개 시·군·구의 ‘사망대비 출생 비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사망대비출생비는 그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를 통해 2000건이 넘는 골수검사가 진행돼 그 결과가 국가 정보시스템에까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27일 복지부 국감에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의과학연구소에 골수검사인 조직적합성성항원검사를 의뢰하고 서울의과학연구소는 바이오위더스에 재의뢰한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바이오위더스에서 검사를
정부의 내년 복지 예산이 올해에 비해 6.4% 늘어난 92조원으로 책정됐다.26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년 정부의 보건복지 예산은 92조원으로 정부 총지출 대비 비중 28.2%이다.내년 복지예산은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일하는 복지’에
‘교육’ 기능과 거리가 있고 매년 수천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수익사업을 하고 있는 대학병원직원들의 건보료를 정부가 불합리하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20개 대학병원의 경우 연간 250억원의 건보료를 국가가 대신 내주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사립학교 교직원들에 대한 국가부담액은 2008년 1,416억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약가 일괄 인하 방안이 오리지날 약 처방 확대로 다국적 제약사만 배불리는 골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은수 의원은 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안으로 인해 제약사들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R&D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대대적인 인력감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인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국내 제약산업의
복지부는 ‘보건의료체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 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보건의료미래위원회’를 운영해 왔지만, 참여했던 구성원과 단체들마저 위원회의 운영방식과 논의결과에 대해 불신과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면 사실상 미래위원회는 실효성을 상실한 실패한 정책이라고 밖에 볼
위 수탁 계약에 의해 동일한 제약사가 생산한 이름만 다른 약이 보험약가는 20%까지 차이가나는 등 사실상 같은 약임에도 가격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박은수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제네릭 의약품 중에는 ‘동일성분 동일함량 동일제형’의 제품들이 위 수탁 계약에 의해 생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의약품들은 판매자가 다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앞서,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정부가 지난 8월 12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대책과 관련해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의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여 향후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지난 8월 12일 복지부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