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올해 안이나 내년 초에 가능해질 전망이다.약사회는 23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적인 장소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약사회는 또 "다만 현행 의약품
'예방접종 실시기준'이 5년 만에 전면 개정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2일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국내외 역학 변화와 국내 새로 도입된 백신의 예방접종 실시기준을 반영한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지침 전부개정판을 5년 만에 발간했다.이 지침은 대한의사협회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위원장 이환종 서울의대) 소속 12개 분과위원회 등 감
지난 11월 25일 우리나라와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정부의 환자송출 계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환자가 우리나라를 찾았다. 보건복지부와 아부다비보건청(의장 모하마드 술탄 알 하밀리)은 11월 25일 서울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환자 송출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 체결 후 12월 4∼9일 아부다비보건청 실무자 3명이 방한해 주한UAE대사관과의 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달 25일 아부다비보건청 의장(모하마드 술탄 알 하밀리)과 청장(자이드 다우드 알 식섹)이 방한하여 한국 4개 의료기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이래 아부다비보건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첫 환자가 20일 우리나라를 방한했다고 밝혔다.계약 체결 이후 아부다비보건청 실무자
'뇌혈관 정량적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과 'HCV 항체검사(간이검사)', '태아 피브로넥틴 정섬검사' 등 11건의 의료기술이 신 의료기술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제10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21일 최종 개정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신 의료기술로 지정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전국 모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의 전산시스템을 통합․연계하기 위해 ‘08년 이후 추진한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전국확산」사업을 금년 22일 완료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완료된「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은 전국에 분포하는 보건소 (253개), 보건지(분)소 (1,334개), 보건진료소 (1,908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의 전산시스템이 통합됐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든 온라인을 통해 건강진단서 등 8종의 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해 졌다.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 등 보건기관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연계하기 위해 2008년 이후 추진한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전국확산' 사업을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오송 생명과학단지발전을 위한 정보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산.학 CEO간 모임결성체인 '오송 CEO포럼'이 20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에서 열렸다.CEO포럼은 지난 10월 임채민장관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초도순시 시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오송바이오생명과학단지 등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CEO포럼 결성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보건복지인력개
식약청 등 6개 국책기관이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이주한지 20일로 1년을 맞았다.바이오보건의료 분야의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은 오송시대 1년을 기념, 복지부는 20일 오후 4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의원 등 외빈과 지역주민, 국책기관 직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이날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P 과학기술과 자동화설비 등으로 향상된 GMP 운영을 반영한 새 GMP 해설서(5개정)를 16일 마련, 배포에 들어갔다.이번 새 GMP 해설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근간으로 제조업체 평가 등 2010년 이후 의무화된 규정에 대한 해설을 추가했으며 새 GMP 해설서 내용 가운데 설명이 어려운 부분을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전문 인력의 수행능력 보증을 위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 서울의대 신상구)은 15일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에서 대한임상약리학회,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한국제약의학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한국임상연구코디네이터회, 한국CRO협회 등 유관단체들과 임상시험 인증제
식약청은 한미FTA 이행을 위해 직원 및 심사관 등 9명으로 허가특허연계 운영팀(TF)등을 구성해 TF합동 근무를 실시하는 등 허가-특허연계제도를 운영한다.16일 식약청이 주관한 한미FTA대응을 위한 제약산업 지원 설명회에서 식약청 최규한 사무관은 신규 제약산업 경쟁력 지원방안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최규한 사무관에 따르면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업무체
2012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에 44개 종합병원이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지난 7월부터 신청을 한 49개 종합병원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그리고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위원장 박상근 상계백병원장)의 심의를 거쳐 5개 기관을 탈락시키고 3개 기관을 새로 지정했다.새로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한 곳은 수도권의 건국대병원, 경기남부권의 고려대
약국 행위료 772억원 인상안이 확정되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국 행위료 개편방안'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약국 행위료 산정체계 개편안의 주요골자인 의약품관리료 산정기준을 방문당으로 단순화하고, 이로 인한 건보수가 인하 분인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 8군데와 가천의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등 지방 6곳 등 14개 의료기관이 연구중심병원 전략기획 과제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 및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연구중심병원 성장 지원을 위한 R&D 전략기획 과제'를 공모, 이들 14곳 의료기관을 선정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이 수월해 진다.정부는 11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해 지금까지 까다로웠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등록 절차와 기준들을 대폭 완화함으로서 중소규모 의료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를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의료법인의 재산처분을 최소 조건을 제외하곤 허용했으며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인증업무에 필요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는 12일 '약국 행위료 산정체계 개편 방안' 상정 원안을 다수의견으로 채택함으로서 원외약국 수가 중 의약품관리료를 인하하는 대신 조제료 772억원을 인상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방안이 14일 건정심을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개편안은 원외 약국 상대가치총점 범위 내에서 점수를 조정,
분만과 수술참여, 수술소견서 작성, 수술시행 등 인턴 및 레지던트에 대한 교과과정이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바뀐다.보건복지부는 12일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인턴은 근무 중 각 과의 교육행사 및 병원 전체 교육행사에 참여하고 인턴 수련은 순회제를 원칙으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를 필수적으로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던 '선택의원제'가 4월부터 시행된다. 또 최근 영상수가 인하소송 결과 절차상 하자로 패소한 것에 대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모든 건강보험수가 조정 사안의 경우, 반드시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거치도록 의무화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고용복지수석에는 노연홍(56)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임명했다. 임명식은 12일 열린다.노연홍 고용복지수석은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서울 경동고와 한국외대 노어과를 나와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보건복지 분야를 두루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