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도입된다. 또 내달 2일부터 ‘종중·문중 자연장지’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2일, 8월 5일부터 각각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시도지사가 발급하며
정부가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무면허 의료협동조합 난립을 막기 위해 설립인가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현행 협동조합법상 의료기관 개설도 가능하지만, 제도 시행과정에서 당초 의도와 달리 형식적으로 협동조합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 사실상 사무장 개인소유 병원으로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발생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왔다.기획재정부는 2일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빛 에너지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그대로 전달하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빛을 이용한 질병치료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려대 최원식 교수(38세), 박규환 교수(53세) 및 명지대 김재순 교수(56세)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 및 일반연구자 지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은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의학회 렌 후아이 비서장 일행 5명이 의료중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장쑤성 의학회 일행은 의료중재원 추호경 원장을 만나 의료분쟁제도 도입 배경과 주요내용, 의료중재원 조직 구성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장쑤성 의학회는 의사들
양승조 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줄기세포 채취·관리업무, 줄기세포은행 허가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줄기세포등의 관리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질병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이나 신경치료에 이용될 수 있어 관련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2012 의료중재원 캐릭터·이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이시내 씨(25세)가 제출한 ‘메디(medi)’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메디(medi)’는 medical(의료)과 mediatio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사에게 진출 타겟국가 제약시장의 고급 정보를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제약사가 세계 유력 DB 서비스 업체의 정보 구입 시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매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 연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최첨단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신약개발에 앞장설 연구중심병원이 올해 안으로 지정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지정기준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마련 1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10일까지 의견수렴을 받는다.연구중심병원 지정은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리펀드제도의 시범사업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하고 그 기간동안 본사업화 여부를 추가 검토하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리펀드제도는 표시가격을 높게 수용하는 대신 표시가격과 건강보험공단이 원하는 약가의 차액을 돌려받아 재정적으로는 건강보험공단이 원하는 수준의 약가가 결정되는 효과를 얻는 약가협상방법을 뜻한다.보건복지부에서는
오는 8월 5일부터 국민이 보다 빠르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휴일과 야간에 응급환자진료가 강화된다.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실 근무의사가 1차적으로 환자를 진료한 후 타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당직전문의에게 응급환자의 진료를 요청해야한다.이로 인해 종전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에 의한 진료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활동에 나선다복지부는 지난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치매환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노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수인성감염병인 A형간염(제1군감염병)에 대한 전수감시 결과, 23현재 발생 건수가 총 872건으로 전년 동기간 4,287건 대비 79.7% 감소하였으나,대부분 20대, 30대에서 발생하므로 20~30대 이하에서 특히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제약사나 의·약사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제약사에서 세 번 이상 리베이트를 제공한 약의 경우 품목 허가를 취소하는 삼진아웃제가 도입되며 의사나 약사가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내용이 밝혀질 경우 바로 행정처분을 받게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의료기기법 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7월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Pharma Korea 2020”)」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가 2020년 제약산업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우리 제약기업이 나아갈 혁신경로를 구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3학년도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과정 설치대학 7개교를 지정․발표했다.지난해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어 전문대학에 간호과 학사학위과정(4년제) 설치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법령에 규정된 교육여건 등을 갖춘 대학을 평가하여 전년도에 이어 두번 째로 지정한 것이다.전문대학내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4년제)간호과는 고등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 보고에서 “경구(사전)피임약은 치명적인 혈전증이나 심장계 질환이 전혀 없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실제로 색전증 사례가 종종 있고, 국내 학회지에도
민주통합당 남윤인순의원(비례대표)는 25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에게 “의약품 생산 공장에 대한 GMP 실사나 시중 유통 의약품에 대한 수거 검사 결과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건강보험급여는 계속 적용된다”고 지적하고,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의약품들은 일정 기간 급여를 중지하는 방안을
허위 부당청구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적극 차단하기 위해서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비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비례대표)는 25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에게 “요양기관 현지조사 비율을 보면 매년
2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민주통합당 남윤인순(비례대표)은 2009년 이후 소득신고자가 증가하고 납부예외자가 감소하여 납부예외률이 축소되었으나, 납부예외자의 납부예외기간은 오히려 증가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남윤인순 의원이 공개한 “소득신고자 및 납부예외자 현황”에 따르면, 2009년 1,863
“고등학교에서 무료로 취득가능한 간호조무사 자격을 수천만원의 등록금을 주고 취득하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지난19대 보건복지상임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첫 업무보고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국제대학에 국제대학 보건간호조무전공 졸업자에 대해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을 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음에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