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원문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습니다. 13만 회원 모두가 완전한 회비납부를 통해 강한 의협을 만들어 국민권익과 의사의 인권을 짓밟은 수술실 CCTV법을 바로잡고, 문재인케어를 중지시켜야 합니다”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은 의협 출입기자단과 서면 인터뷰를 갖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개원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협이 변협과 같은 자율징계권을 확보하여 의료계 내부의 강력한 자율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의사들이 정당한 권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엄중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은 국내 1세대 여성 외과의사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닌다. 남자도 선 듯 외과분야 전공을 선택하기 힘들었던 시절에 왜 하필 외과냐 라는 물음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라며 시큰둥하게 말한다. 그는 그러면서 “당시 만해도 희귀한 존재인 여성외과의사가 시간이 흐르면서 주목을 받았던 것 같다. 특히 후배 여의사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더 열심히 일했고 학문에도 소흘히 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젠 의대 입학생 가운데 거의 절반이 여성이라며 웃는다.그런 유방암
“문재인케어는 재정적자를 유발하고 의료쇼핑을 조장하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입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정치력과 협상력을 강화하여 의사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해야 합니다”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 회장은 의협 출입기자단과 서면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사태로 그동안의 보건의료정책 실패의 민낯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코로나 질병의 공포를 이용하여 공공의료 부족이라는 모호한 불안감을 조성하여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최근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국가에서 다시 유행하는 것을
“의과대학 학생시절부터 수련과정을 거쳐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지금까지 제 삶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러한 기관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기관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진솔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지난 9월 1일 취임한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정형외과)은 취임일성으로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전인적 치유를 제공하고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코로나19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은 엄중한 시기에 정부는 끊임없이 의료계를 옥죄는 의료악법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의협 집행부와 16개 시도의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이창규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서면인터뷰를 갖고, 회장 취임 이후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의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관 부지 확보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회관 건축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수술실 CCTV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유례없는 세계 최초의 상황이 벌어져 당혹감과 허탈감을
“최근 국회에서 인기영합적인 의료정책이 남발되고 있어, 대한의사협회가 강력한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회원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의협과 긴밀한 공조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정홍수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서면인터뷰를 갖고 의료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는 열린의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민들의 최대 화두는 코로나19 종식입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을 결성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했
국산 코로나백신 과연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까.결론은 성공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우주(감염내과) 교수는 산·학·연 협업을 통해 백신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는 코로나 백신개발에 성공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전보다 세계적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을 예로 들었다. 화이자는 독일 생명공학회사인 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는 미국 국립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와 협업했다.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협업했다. 산·학·연을 연계한 신약‧백신 연구개발과 협업, 지원 필요성이 더욱 커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법 통과 전에 회원들에게 전혀 상황인식이 안됐습니다. 결국 의협 집행부가 잘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의협 집행부는 2년 유예기간 동안 회원들과 국민에게 피해가 안가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서면인터뷰를 갖고, 시의사회의 회무추진 방향과 주요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영일 회장은 코로나 상황을 맞아 24시간 핫라인, 의사회 밴드, 톡, 문자, 의사회 전화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
내년 대선(大選)을 앞두고 의료계 의료정책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에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은 수선대후(守先待後)의 자세로 지난날 연구 성과의 토대 위에 정책의 열매를 거두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봉식 소장은 지난 1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소득 증진과 더불어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의협의 씽크탱크로써 국민 생명과 건강, 의사의 진료권과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해 근거중심의 심도있는 연구와
“근로복지공단 보험자병원의 역할뿐만 아니라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대구병원의 특성을 살려 의료기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재활치료에 대한 민간병원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달 19일 취임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4대 정희 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산재 환자들이 진정으로 우리병원을 보험자병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신임 정희 원장은 이를 위해 “산재 환자가 충분한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받고 사회 및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권익 보호 일환으로 설립한 의료폐기물 운반업체 ‘BMA 클린’이 여러 여건으로 제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임기내에 정상화시키겠습니다. 또 비급여 보고 의무화는 시도의사회장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저지에 나갈 것 것입니다”김태진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서면인터뷰를 갖고, 주요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과 시의사회 역점 추진사업을 밝혔다.“최적의 회무수행을 위해 취임 4개월여 동안 회무 전반에 대해 회원들의 시각으로 파악, 평가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무
박유환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은 평생 한의원 한번 가지 않은 국민이 대다수라며, 건강보험에서 한방을 분리하여 국민선택권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양한방 의료일원화를 이루어 국민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유환 회장은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서면인터뷰를 통해 광주광역시의사회 제14대 집행부는 앞으로 3년 임기동안 ‘건강한 광주, 시민과 함께’ 라는 슬로건 하에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로 회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에는 미신고회원 파악 겸 회원친선과 우
“중앙보훈병원의 핵심 가치는 국가 보훈의 최일선 의료 현장으로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3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진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추세를 거론하고 “1,400병상을 보유한 중앙보훈병원의 역할과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취임하자마자 곧바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분야 4차 병원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내실을 다질 것”지난 3월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으로 취임한 김태환 병원장은 지난 28일 국내 대표적인 류마티스전문병원으로서 난치성 환자 치료를 위한 4차병원 역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류마티스병원은 강직성척추염과 루프스 등 특화된 교수들이 있고 각자 데이터와 경험을 통해 여러 가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마련된 것이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3차 병원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은 의사들에 대한 수많은 규제 법안들이 상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료계 스스로 정치적 위상을 확립하는 것 이라며, 회원들의 정당가입과 국회의원 10만원 후원사업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잦은 의협회장 불신임안 상정은 의협 내부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의협회장 불신임안 상정 요건을 현행 대의원 1/3 찬성에서 1/2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재선 회장인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장은 의협 출입기자단과 서면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방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신임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이 총회에서 모든 의안 표결에 참여하여 회원들의 뜻을 반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임무라며, 앞으로 총회 참석 대의원과 표결 참여 대의원 명단을 공개하여 대의원회 활성화와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5월 1일자로 제30대 의장에 취임한 박성민 신임 의장은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집행부에 대한 균형있는 견제와 감시, 그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우러러 보는 의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대의원들에게 당부했다.박성민 의장은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신임 회장은 2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 요양병원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확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평석 회장은 “우리나라는 오는 2026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고 지적하고 “이는 한해 고령인구가 80만명 이상 증가하는 사회가 된다는 의미이며 이에 대한 요양병원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며 정부와 각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논의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를 위해 기평석 회장은 5년 후 초고령사
여의사로서 국내 첫 국립대학병원 원장을 역임한 김봉옥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원장이 4월말 임기를 마친다.김 원장은 ‘의계신문’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임기중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병원의 미션과 사명 수행 분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일의 재활전문병원일 뿐 아니라 산재 노동자가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돕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병원이 재활전문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주력해 왔다고 자부했다.대한재활의학회 학술대회 워크숍을 개최해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의 재활의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은 앞으로 3년은 협회 113년 역사상 의사의 위상과 위치가 정해지는 대격변기가 될 것 이라며, 협회 회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전국 회원들에게 당부했다.또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관계 당국과 협의하에 철저한 방역속에 진행될 것 이라며, 많은 대의원들의 참여속에 당면한 의료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場(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를 마지막으로 제29대 의장직을 물러나는 이철호 의장은 지난 15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 3년의
대한의사협회 제30대 대의원회 의장선거에 출마한 박성민 후보는 의장에 당선되면 집행부에 대한 균형있는 견제와 감시를 유지하면서 집행부를 후원하고 힘을 실어주는 대의원회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오는 25일 개최되는 제7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되는 제30대 의장선거는 박성민 현 감사와 임장배 현 부의장이 출마했다.박성민 후보는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대의원회의 역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의료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평소 생각했다며, 의료계의 균형 발전을 통해 대의원회의 단합과 통합의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