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산업진흥원은 BIO KOREA 2024 기간(5.8~10) 중에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만나 기술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 피칭, 파트너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 통해 글로벌 협력 사례 공유 5월 9일 오전 10시 코엑스 308호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및 활성화 전략’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글로벌 제약사의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와 전략을
국립암센터가 최근 조달청에서 주관하는‘2024년도 수요자 제안형(공공기관) 혁신수요 과제’사업에 선정됐다.‘수요자제안형 혁신수요 과제 사업’은 공공기관이 문제 해결이 필요한 분야의 과제를 제시하고, 기업이 해결방안을 제안하면 조달청을 통해 혁신시제품을 도입하여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이다.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 이재동 박사(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겸임교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생성형AI 기반 의료기관 인증평가 지식 대화형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조달청 공모에 참여해 과제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의료기관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29일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시범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국정과제로,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 정보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국내 의료기관 사이에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기관은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서울대 약학대학, SNUH벤처, 플랜잇헬스케어, 비트컴퓨터 등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4월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첫 세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15일, 각계각층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인 ‘국민소통참여단’을 발족했다.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심평원 누리집 등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모집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 구성을 넓혀 직업 및 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국민소통참여단은 올해 12월까지 국민의 관점에서 심평원의 대국민 서비스, 의료・데이터 관련 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안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총선이 끝났지만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인한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 대 강 대치는 계속되고 있어, 이를 끝내는 방법은 사회적 대화를 조속히 추진하는 것 이라며, 정부ㆍ여당ㆍ야당ㆍ의사단체ㆍ보건의료기관 노사ㆍ환자단체ㆍ시민단체ㆍ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체를 구성하여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16일, 정부는 의사 진료거부 사태 해법은 내놓지 않은 채 여전히 집단행동을 멈추라며 의사단체를 압박하고 있고,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4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개저 및 전정 분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전미 교수(교신저자, 가톨릭의대 이현진 교수) 연구팀은 입원 중에 발생하는 이석증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분석을 통해 외상이나 수술 등 환자의 의학적 상태에 따라 이석증의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이전미 교수는 "이석증은 말초성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도 흔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 정보를 이용해 어지럼
최근 의료 분야 디지털전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진료 효율 개선을 넘어, 질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며 중증질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일찍 발견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암은 조기진단이 더욱 중요한 영역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진단이 CT, MRI 등 단순 영상 검사에 의존해왔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의 역할이 커지면서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다.소변 진단키트, AI 영상분석, 유전자 분석, 혈액 검사 등 고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조기 진단 솔루션을 통해 암 정복에
2020년 기준 폐암 국내 암 발생률은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암 사망자 중 약 20%를 차지했다.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 폐암에 대해 알아보자.폐암은 주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많이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최근 20년간 폐암 발생률은 남성에서는 다소 줄고 있으나, 여성에서는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전체 폐암의 약 70%가 흡연과 연관되어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도가 10배 이상 높고, 간접흡연 역시 위험 요인으로
조울증이나 우울증 등 기분장애의 재발요인을 규명하고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조철현 교수팀은 2015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4년간의 다기관 전향적 관찰 코호트 연구를 통해 조기발병 주요 기분장애 환자들에서 기분장애 재발의 예측 요인을 조사했다.기분장애는 안정적인 기분 조절의 어려움으로 상당기간 정상범위보다 처지는 상태로 유지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들뜨는 경우로 흔히 조울증이라 부르는 양극성 장애, 우울증이라 부르는 주요우울장애 등을 포함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지만, 정작 등산은 운동 강도가 의외로 높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등산 사망사고는 총 73건이었는데, 이중 심장질환에 의한 사고가 약 51%(39건)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등산 중에는 미끄러짐이나 낙상 등 안전사고는 물론, 동면을 끝내고 나온 뱀 물림 사고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인천힘찬종합병원 순환기내과 김민식 과장은 “등산 중 운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이 미국 하버드의대 최학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최근 폐암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폐암은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를 통해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2명의 태국 의사에게 족부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태국 의사들은 모두 족부전문의로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참관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으로 구성됐다.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보여 놀라웠고, 특히 MICA는 회복이 빠르고 교정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재곤·동의의료원 사무처장/이하 부울경지회)는 12일 오후 1시 동의과학대 컨벤션홀에서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이라는 주제로 지역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70여 명이 참석, 2019년 이후 5년 만에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 부울경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홍보 세미나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세미
㈜유틸렉스의 자회사 아이앤스시템과의 합병이 순항하고 있다. 유틸렉스는 15일 열린 합병승인이사회에서 자회사 아이앤시스템과의 소규모합병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유틸렉스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제 9기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안건을 처리했다. ‘정관 변경의 건(제 2호 의안)’은 지난달 14일 합병을 결정한 아이앤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된 안건이다. 참석 주주 1,602만 4,013주 중 1,600만 935주(99.9%)가 안건을 찬성했다.행동하는 개인 주주들이 많아진 최근에는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14일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를 찾아 국내 최대 방글라데시 민족 행사인 보이사비 축제에 참가한 내외국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결협은 축제에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이동식 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X-선 결핵 검진을 체공함과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결협은 지난해 12월,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결핵 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노인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날 실시
바이오 재생의료기기 전문 연구기업 다림티센(대표 정종섭)은 대한컬링연맹과의 공식 후원 계약을 위한 협약식을 오는 17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다림티센 박시내 상무를 비롯해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 대한민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5G'(경기도청)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다림티센은 의정부 시의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대회에서의 빛나는 성과 달성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다림티센은 2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조성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의 신제품인 '이너셋 유기농ABC주스'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단독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이너셋 유기농ABC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 등 유기농 100% 원물이 함유되어 있는 프리미엄 주스로, 최소 3년간 합성 농약 및 합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건강하게 재배된 유기농 작물을 원료로 만들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공정 및 포장 위생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너셋 유기농ABC주스'는 특별한 배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가 3월 30일과 4월 6일 양일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SOMA(Solta Medical Academy) Launching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SOMA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의료기술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솔타메디칼코리아의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료 품질 격차 해소 및 표준화된 제품 사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CME(Continuous Medical Ed
의약품 이커머스기업 블루엠텍이 제약사의 옴니채널(Omni-Channel) 마케팅 대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옴니채널 마케팅이란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활동을 말한다.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대행 및 광고 서비스를 진행해왔는데 여기에 더해 오프라인 영업지원 서비스와 오프라인 세미나 이벤트 등 행사 대행 역량을 확보하고 옴니채널 마케팅 대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사업목적에 “전시
헬스케어 기업 (주)조윈(회장 김수현)이 14일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코치인 '캔서포트'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캔서포트는 암 환자에게 심리상담, 코칭을 비롯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한다.암 진단은 환자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주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많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리 상담과 코칭은 환자의 치유와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주)조윈은 암 환자들의 심리 치유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