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개선 및 관절 건강 향상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LMWCP)’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김유진·이정옥 박사)은 최근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김범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람 모발의 모유두 세포(hDPCs)와 사람 모발(hHFs), 실험쥐(C57BL/6) 모델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LMWCP)’를 각각 투여해 효과와 작용 기전을 분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3월부터 병원체험행사 ‘나는 의사다’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나는 의사다’는 2014년부터 시작된 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의사가 꿈인 초등학교 4~6학년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체험은 영상의학과와 수술실, 검사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영상의학과에서는 X-ray 촬영과 신체 투시 등을 체험하고, 수술실에서는 의사가 입는 수술복을 입고 지정된 수술실을 둘러본다. 또한 의학 현미경으로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에 전공의들에게 자행하고 있는 반인권적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또 정부의 자세 변화가 없다면, 현 사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 이라며, 대한민국 13만 의사 모두는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을 선택한 의대생 중 어느 한 명도 피해입지 않도록 보호하고 함께 행동해 나가며,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11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에 따라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 사태로, 교수들이 수련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으나 한계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의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서울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며,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당초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최희선)와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대표 김성주)가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를 해결하고 하루빨리 진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범국민서명운동에 나섰다.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는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 100만명을 목표로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서명과 오프라인 서명을 병행한다.온라인 서명운동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https://campaigns.do/campaigns/1213 주소에서 진행하며, 오프라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정회)이 최근 최첨단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Da Vinci X Surgical System)을 도입했다.이번에 도입된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로 이루어지며,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모든 손 움직임을 로봇팔과 로봇손목에 전달하여,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할 수 있어 절개부위가 작다. 또한 수술 후 흉터의 회복기간이 짧고, 일반 수술에 비해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좋은강안병원은 “담낭절제,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유방암, 산부인과적 양성질환
인천나은병원이 지난 8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원장을 비롯해 인천나은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가좌 성모의원으로 출발하여 지금의 나은병원까지 35년의 시간들이 임직원들 덕에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며, “환자들을 위한 병원 병동과 외래센터 확장을 통해 더 청결한 환경 속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지희숙 이사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5명의 후보들은 회장에 당선되면 직역ㆍ지역의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검증된 회원들을 폭넓게 등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불합리한 건강보험정책심위원원회(건정심) 및 수가협상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9일 저녁 7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모두발언에서 박명하 후보(기호 1번)는 최근 사태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다며, 새로 선출되는 회장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30개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에서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는 노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학기제로 운영하며, 국민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기관당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국민연금수급자는 본인이 직접 복지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복지관의 명칭, 연락처, 소재지 등은 국민연금공단 누리집(www.nps.or.kr)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
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장들은 이번 의료공백 사태의 책임은 의료계와 논의 없이 의대 정원의 65%가 넘는 증원을 일방적으로 강행한 정부에 있다며, 정부는 조건없는 대화의 장으로 즉각 나와 정치적으로 결정된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장협의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건강보험 제도는 전적으로 의사들의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고, 특히 전공의들은 주 8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노동을 감내하며 세계적으로 수준 높고 저렴한 대한민국 필수의료를 지키는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고,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한하여 4년간의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서남병원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인 남양주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지난 7일 오후 4시에 핵의학 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남양주 최초로 도입한 핵의학 영상장비 'NM830(감마카메라)'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개소식은 김부섭 병원장과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의학과 이강혁 교수 경과보고 △김부섭 병원장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핵의학 검사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신규 도입한 NM830(감마카메라)은 적은 양의 동위원소로도 검사가 가능하고, 새로운 기술 적용으로 민감도가 25%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8일 오전 10시에 박치서 사무처장, 이길원 부장이 지난 3월 1일 있었던 서울시의사회관 압수수색에 이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며, 정부의 과도한 압박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압수수색에 이어 사무처 직원에게까지 참고인 조사를 실시 하는 등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밝혔다.박치서 사무처장과 이길원 부장은 지난 3월 6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인 박명하 등의 업무방해(대한의사협회) 등 사건과 관련해서, 귀하를 상대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은 지난 6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과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이순자 중앙대의료원 노조 지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최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중앙대의료원은 2022년 12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여간 ESG 위원회 운영 규정 수립과 부서별 ESG 주요 실천 내용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에 대하여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저녁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위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됐으며, 이후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과 함께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에도 옮겨지고, SNS 등의 공유 기능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노출됐다.의협 비대위는 해당 글에 게시된 문건은 명백히 허위이고, 사용된 의협 회장 직인이 위조된 것임을 확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배대석, 영남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최근 네이버와 임상심리전문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네이버 검색을 이용해 한국임상심리학회 소속 임상심리전문가 인물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한국임상심리학회는 1964년 창립 이후 약 60년 간 국민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애써왔으며, 심리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심리평가와 심리상담을 주 업무로 하는 임상심리학자를 배출해왔다.그중 임상심리전문가는 한국임상심리학회에서 엄격하게 자격관리를 하며, 심리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총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3월 7일 오후 2시,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실에서 케이셀(주)(대표이사 이종성)와 중소기업부 글로벌 혁신 특구와 연계하여 NK세포 시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주도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모색을 위한 협의회 활동과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활동에 따른 유대관계에서 시작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임상시험센터를 보유한 (재)베스티안병원에서는 오송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서 노력해 오고 있고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임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이 지난 5~7일, 2024년도 신규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3~4월 기간 배치될 신규간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신규 간호사 입문교육은 질 향상, 환자안전, 감염관리, 간호윤리 등 간호 필수과목 및 실습 교육(주사, 의료기기, 심폐소생술), 병원투어가 이루어졌다.좋은강안병원 문나겸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들은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 현재 의료 관련 이슈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언제나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입문교육에 앞서, 각 병원별로
대만의사회(President, Dr. Ching-Ming CHOU)는 지난 6일, 세계의사회(WMA)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만의사회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전문가와의 충분한 소통 및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는 최근의 뉴스 보도를 접했다”며, 이로 인해 대략 9,000여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공통의 행동에 나서게 된 작금의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세계의사회와 뜻을 같이하는 대만의사회
대한의사협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학병원의 관리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여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가 분리될 경우 여러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국립대학병원 등의 소관부처 이관 관련 법률안’에 반대입장을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설립과 육성ㆍ지원에 관항 법률안’, 국민의 힘 최재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대학 설치법 일부 개정법률안’,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국립대학병원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