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 사태가 7주째 이어지고 있어 병원 현장을 지키고 있는 현장 보건의료노동자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전공의는 즉각 환자 곁으로 돌아가고, 교수들은 집단사표 철회를 촉구했다.또 정부와 여당에는 환자와 병원 노동자, 시민대표까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체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회의는 1일 오전 11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사
수원 이춘택병원(관절전문병원)은 대한전문병원협회 제5기 회장에 윤성환 병원장이 선출됐다고 4월 1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제5기 회장으로 윤성환 병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당선 시점부터 시작해 3년간이다.윤성환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현재 2대 병원장으로서 이춘택병원을 이끌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로봇 무릎 인공
향후 3년간 대한전문병원협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연세대의대 졸업)이 선출됐다.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3월29일 오후3시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룸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5기 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2024년 3월30일 부터 3년이다.이날 회장선거는 후보등록을 했던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이 사퇴하면서 김진호 예손병원장과 윤성환 이춘택병원장 등 2파전으로 진행, 윤성환 원장이 당선됐다.윤성환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문병원 시범사업부터 열정을 갖고 참여하면서 병원성장과 협회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오는 5월 18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임상진료지침 개발 이해하기’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온라인(Zoom 웨비나) 임상진료지침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론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교육워크숍의 교육 내용은 ▲임상진료지침 개발 개요 ▲ 진료지침의 개정, 수용개작 방법, ADOLOPMENT ▲PICO 만들기 ▲문헌의 검색과 선택 ▲ 문헌의 질평가 ▲ GRADE 방법론 ▲환자의 가치와 선호도, 합의방법론, 이해상충(COI)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준형)는 지난 29일, 중독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중독예방 서포터즈 사업은 충북의 전범위적 중독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및 sns홍보, 캠페인 참여이다.올해 모집된 1기 중독예방 서포터즈들은 발대식 이후인 4월부터 11월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로 중독예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포터즈 캠퍼스별 중독예방 캠페인 진행하여 도민 대상 중독예방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은 중독예방 서포터즈 사업안내, 위촉장 수여, 중독예방교육, 역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이윤수)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대한민국 의료붕괴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정부에 조속한 정책 철회와 의료계와의 진지한 대화 모색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대의원회는 30일 개최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로 최근 필수의료패키지라는 정책과 그 안에 포함된 의대 증원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고, 정부의 조속한 정책 철회와 의료계와의 진지한 대화 모색을 강력히 촉구했다.대의원회는 산업화, 민주화의 격변의 시대 속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6대 회장에 황규석 부의장(옴므앤팜성형외과 원장), 제24대 대의원회 의장에 한미애 부의장(한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당선됐다.황규석 회장 당선인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30일 오후 3시,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의협 이정근 회장 직무대행, 박성민 의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 박한성ㆍ나현ㆍ김숙희ㆍ박홍준 전 회장, 신민호ㆍ주승행ㆍ김교웅 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총회가 축제가 되어야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29일,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신속한 회무 인수작업을 추진하여 제42대 집행부를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이 맡았다. 연준흠 위원장은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를 역임했으며, 現 제41대 집행부 보험이사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인수위원회 간사는 박종혁 前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맡았다. 박종혁 간사는 제40대 집행부 총무이사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한 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9일, 명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숙)과 지역사회 내 이에스지(ESG) 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에스지(ESG)경영에 기반해 원주시민 대상 이에스지(ESG) 실천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기후 위기 돌봄이웃은 기후 위기 환경에 취약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심평원과 복지관은 원주시민, 원주시 소재 단체 대상 ‘행가래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이에스지(ESG) 실천
우리나라 영유아 사고건수는 인구 1천명 당 8.4건으로 청소년ㆍ성인 보다 8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을 발간했다.생애주기별 위해접수 건수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넓어 인구가 많은 ‘성인’이 24,581건(31.0%)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23년도 우리나라 인구 천 명당 위해접수 건수는 ‘영유아’가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2.1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오는 4월 29일까지‘2024년 제1차 제한적 의료기술’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을 임상에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 근거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들의 피해·불편 사례를 추가 공개하며 정부와 의료계 양측에 의료공백의 조속한 해결을 재촉구했다.연합회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환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라며 “의료계와 정부 양쪽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입장에서는 어느 쪽의 주장도 완전히 찬성하거나 완전히 반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전공의 및 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해 40일째 이어져 오고 있는 현재의 사태는 환자들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양측이 사태 해결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요양병원의 70% 이상이 적자로 심각한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요양병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 수가 현실화를 촉구했다.남충희 회장은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춘계 학술세미나' 인사말에서 이 같이 지적하고 "1,550여개에 달하던 요양병원이 1,380여개로 줄었고, 문을 닫는 요양병원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언제까지 폐업하는 병원을 바라만 봐야 하느냐"고 강한 어조로 정부정책을 비판했다.남 회장은 특히 대한민국이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앞으로 20년간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봄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동안 관련 법이 없음으로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협회는 “여당·야당·정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와 2차 간담회를 갖고,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지난 12월에 이어 3개월 만에 열린 2024년 1차 간담회에서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비연륙도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차출되는 공중보건의사의 처우와 차출 방식의 개선 등의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이성환 회장은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줄어드는 것 외에 현 의·정 대립으로 인한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차출 등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긴밀한 공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27일 병원약사회관에서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대업, 이하 약평원)에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재정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재정 기금 지원은 약평원이 공정한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기를 위하는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다.약평원은 2022년 교육부로부터 고등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약학교육 평가와 인증에 있어 국내 유일의 법적 기구로, 약학교육 전반에 걸친 평가인증 및 관련 정책개발과 연구 등의 통합적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김정태 회장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7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후원품과 안부인사를 전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공단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만 명 어르신에게 △식료품 △폭염·한파 대비 냉난방품 △화장실 안전용품 등 37억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2024년에도 전국 112개 지사에서 4,520여 명의 연금수급자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는 의대증원과 관련한 의료공백 사태 타개를 위해 윤석열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공의들과 만나 협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27일 오후 2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추진 발표가 촉발시킨 전공의의 자발적인 사직과 이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고, 지난 3월 25일부터는 의대 교수님들까지 자발적인 사직의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계속 악화일로의 양상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급여관리실 직원들은 2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딸기 체험 농장을 방문했다.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은 2023년 10월 19일 서원주초등학교에 개소한 돌봄센터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이 날 공단은 돌봄센터 학생 36명의 체험학습 이동을 위해 버스를 제공하고, 공단 급여관리실 직원들이 학생들과 2인 1조로 짝을 지어 안전한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작년 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27일, 대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로컬푸드‘ 구매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했으며,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이 장터에 방문하여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했다.장터에서 판매된 농산물을 대전로컬푸드 라온아띠협동조합에서 대청호 일대를 비롯한 대전·충정 지역의 소규모 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그 가공식품으로 한밭가득인증을 획득한 농산물이다.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