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에서 폐이식 수술을 받은 환우가 경제적 이유로 치료와 수술에 어려움을 겪는 폐이식 환자를 위해 기부금을 전했다.4년 전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폐이식 수술을 받고 다시 편안한 호흡과 일상을 되찾은 이내인 교수(56). 그는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폐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는 다른 환자를 위해 세브란스 사회사업후원금 3,500만 원을 기부했다.대기업 연구소 소속으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지만 어느 날 찾아온 특발성폐섬유화증으로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숨 쉬는 일이 점점 더 힘겨워졌다.다른 병원을 오가며 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2021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생명나눔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진행되는 국가 기념주간이다. 장기ㆍ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그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희망등록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원내에 배치하고, 장기이식센터를 방문한 기증희망자를 대상으로 등록신청을 받는 ‘기증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최근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의 재활 치료를 위해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평원으로부터 가상현실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수가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가상현실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해 국내 최고의 가상현실 로봇 재활센터로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강북삼성병원이 도입한 보행 재활 로봇은 큐렉소의 ‘모닝워크 2세대(Morning Walk S200)’이다. 현재 모닝워크 1세대 모델은 국내에서도 대형 종합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원장이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도입된 엘렉타 ‘유니티(Unity)’의 첫 번째 치료 대상자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최첨단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 암 치료 시스템인 ‘유니티’는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발생 장치인 선형가속기(LINAC)와 고해상도 MRI가 결합된 형태를 갖췄다.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암세포에 쏘는 치료를 수행하면서 MRI 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정밀하고 안전한 맞춤형 방사선 치료가 시행된다.이날 송 원장은 “방사선 암 치료의 핵심은 정확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승용 원장이 3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SOS(Save Our Seoul)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SOS 챌린지는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을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자’는 취지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처음 시작했다.최근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의 추천 지목을 받은 정승용 보라매병원장은 8월 3일 SOS 챌린지를 상징하는 피켓을 든 사진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정승용 원장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동학
고려대학교 지주자회사 크림슨스타와 아프리카미래재단, 포스코 인터내셔널 신사업 추진반과 ㈜한아에코와이드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외과의사 교육용 복강경 유닛 기증식이 콩고민주공화국 수크라니 메디컬센터 현지에서 진행됐다.현지 환자를 치료하고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수크라니 메디컬센터는 전문적인 교육과 진료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장비가 부족해 아프리카 여러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에 현장 투입 가능한 교육용 의료장비를 기증하게 됐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한국기관은 참석하지 못하고 MADELEINE NIKOMBA SAB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5일 상계백병원을 방문, 고경수 병원장과 최근 병원계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상계백병원을 포함해 그동안 회원병원들의 고충을 설명하고 현재 상계백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고경수 원장은 "다른 대부분의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어든 내원환자와 수익을 웃도는 임직원들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들고 고려대 의과대학의 마스코트인 호의랑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여 고려대의료원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책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도 12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이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김영찬 인천보훈병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장기주 고려대학교 교우회 수석부회장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항암제 조제 로봇인 아모테카케모(APOTECAchemo)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아포테카케모는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 세계 유수의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국내에서 4번째로 도입됐다. 이번에 도입된 아포테카케모 조제 로봇은 의약품 외형을 360도 스캔해 약품을 확인하고, 최종 혼합액의 무게를 측정한 후 조제한다. 또한 5개의 헤파필터를 통해 장비 내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무균 및 음압 유지를 통해 청결하게 조제한다. 이를 통해 항암제 조제의 정확성과 환자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맙습니다 캠페인’은 내·외부 고객들이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감사와 희망의 말을 전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소 삭막하고 차가울 수 있는 병원생활에서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얻도록 하는 따뜻한 경험 만들기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감사엽서 전하기’, ‘환자경험 감동사연 전시’, ‘마음 담음’, ‘좋은 경험 나누기’ 등 크게 네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프로그램은 평소 쉽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가족이나 지인을 비롯하여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와 세브란스병원, 국가보훈처가 흥남철수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후손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은 현봉학 박사(1944년 세브란스의전 졸업)와 함께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주 설계자이기도 하다.한승경 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이사장(연세 의대 총동창회장)은 29일 서울역 세브란스빌딩에서 의료지원 협약을 위해 개최된 ‘보훈 나눔의료 협약식’에서 지원의 의미를 밝히면서 포니 대령의 손자인 네드 포니 씨에게 기념사업회가 지원하는 1,000만원을 전달했다.하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이 자연과 도시에 대한 애정과 사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준비한 스마트폰 사진전 ‘美(미)를 담다’가 가천대에 이어 25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길병원 본관 지하1층 편의시설 구역에서 개최된다.사진전의 작가가 된 최 수석부총장은 평소 사진 촬영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스마트폰으로 기록해왔다. 이번 사진전은 꽃, 도시건물, 자연풍경 등 3가지 주제 총 6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만개한 꽃과 바람에 날리는 나무, 안개 자욱한 도시의 모습 등 주변의 일상의 모습들이 작가의 관찰력과 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취약계층 응급환자 지원을 위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은 신체적·경제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의 지원을 기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시 산하 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공공의료사업이다.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 별도의 전담인력을 응급의료센터에 배치한 보라매병원은 내원한 응급환자 중 노숙인, 독거노인, 음주자, 폭력피해자 등
가수 임영웅 씨의 팬클럽 중 하나인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가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 환자 가족을 위해 1,232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16일 임영웅 씨의 생일을 앞두고 이루어졌는데, 여기에는 영웅시대밴드 회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했다. 이 팬클럽 회원은 현재 1,720명이다.안명숙 리더와 서미숙 총무는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임영웅 씨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뜻을 함께하고자 기부금을 전했다”며 “아이들의 회복뿐만 아니라
충남대병원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정란)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보건의료센터 1층에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가졌다.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2012년 이후 매년 진행해 온 이 행사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뿐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사람들에게도 카네이션 및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김정란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고려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4일 ‘Touch 캠페인;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 킥오프 세리머니를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들어갔다.Touch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의료활동을 펼치며 모든 교직원이 솔선수범해 자발적 공감·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친절문화로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의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은 ‘Touch;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을 주제로 한 ‘손바닥 도장 찍기’ 행사를 진행했다. 손바닥 도장 찍기 행사에는 수백 여 명의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고대 개교 116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스코트 ‘호의랑’ 의 카카오톡 3D 이모티콘 16종을 출시했다.의과대학 9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8년에 탄생한 호의랑(虎醫郞)은 기존 딱딱한 의사 이미지를 고려대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늠름하게 표현해 캐릭터 인형과 문구로 출시하는 등 고려대의료원 안팎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안녕! 내 이름은 호의랑”이라는 타이틀의 카카오 톡 이모티 콘으로 배포되어 선착순 마감된 바 있다.올해 출시되는 새로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19일부터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보라매병원은 그동안 연기·보류되었던 아스트레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됨에 따라 접종 지원을 위한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원내 일부공간을 예방접종센터로 전환하는 등 준비를 갖췄다. 이후 지난 12일부터 장애인과 노인, 국가보훈자 돌봄 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중 30세 이상인 대상자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은 뒤 19일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오는 26일부터는 병의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사대표가 4월2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및 노사화합을 위한 자전거 국토종주 633km’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노사대표는 국토종주 성공 기념으로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을 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해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했다.국토종주팀은 신응진 병원장과 이재철 노조위원장, 김승원 의료원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노사대표로 구성된 국토종주팀은 5박 6일간(3월 25~3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출발해 부산 낙동강 하굿둑길(순천향대 부천병원-여주-수안보-월악산 이화령고개-순천향대 구미병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10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태평전통시장’과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근무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권 장관은 설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