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소아·청소년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분석한 신간 을 펴냈다. 부모가 걱정하는 아이의 소아정신과 대표 질환과 반복되는 문제 행동을 총망라했다.이 책은 소아·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 행동과 대표 질환을 담았다. 천 교수의 27년 진료실 이야기를 상세하게 담았다. 아이의 문제 행동이 일어난 시점부터 진료실에서의 상담과 치료, 부모의 행동 변화를 보여주며 아이가 변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생동감 있게 소개된다. 천 교수가 들려주는 사례를 살펴보면, 문제 행동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이 의학서적 출판으로 유명한 스프링거 출판사의 요청으로 대표집필을 맡은 “근골격계 핵의학 아틀라스(Atlas of Nuclear Medicine in Musculoskeletal System)” 교과서가 출간됐다.양승오 주임과장과 3인의 교수가 함께 집필한 “근골격계 핵의학 아틀라스”는 근골격계 질환 진료에 사용한 핵의학 영상을 관련된 다른 영상과 함께 사례별로 소개하는 핵의학 영상 지도서로, 최근 eBook과 종이책으로 출간됐다.지금까지 학생들과 임상 의사들에게 핵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최근 학생들과 일반인의 인성ㆍ영성 함양을 위한 도서 을 출간했다. 인문의학 도서인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 고전 국문 시가인 도산십이곡을 통해 동서양의 심성론이 강조하는 인성ㆍ영성의 개념을 인문의학적 시각으로 쉽고 명확하게 제시했다. 대학자 퇴계가 자연을 지칭하는 언어로 진리를 향한 삶을 상징하여 노래한 도산십이곡을 성리학적 언어를 넘어서 현대 의학적 심성론으로 해석한 최초의 도서이다.한국철학에서 중요시하는 인성이라는 개념을 프로이트의 초자아, 융의 자기, 뇌 의학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을 출간했다.이번 신간은 2018년부터 출간해오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 5번째 저서로, 의대생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녹취한 형태로 기술되어 있다. 감염학이 다루는 전 분야를 총망라한 42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을 제1권 총론, 제2권 임상각론으로 담아냈다.이 책은 재미있고 쉽게 강의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유진홍 교수의 강의를 글로도 들을 수 있는듯하게 기술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는 감염학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최근 '블루(Blue)와 임신' 소책자를 발간했다.이승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일동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 연구원이 함께 집필에 참여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이 책자에는 2장에 걸쳐 임신부들이 궁금해 하는 21가지 우울증 관련 질문을 담았다. 집필진은 질문마다 과학적 통계와 논거를 제시, 그에 대한 해답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1장에서는 ‘코로나 블루와 임신’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임신부와 출산 후 여성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10월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인천 및 경기북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별똥별, 찰나의 시간에 마주한 우리’를 출간했다.수기집은 ▲새내기 호스피스 사회복지사 이야기(강나래 인천광역시의료원 사회복지사) ▲생일 케이크 촛불 앞의 사람들(심문주 동국대일산병원 간호사) ▲마지막 무대는 나와 함께(이유진 음악치료사) ▲성장하는 돌멩이(이효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간호사) ▲코로나, 그리고 세 번째 여름(신하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사회복지사) 등 25편의 이야기를
병원경영전략 33년 전문가의 현장 실무와 경험을 통해 체득한 6가지‘통찰’의 습관들이 한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는 최근 「통찰의 도구들」의 발간을 통해 의료계는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찾는 모든 혁신가와 인사이터, ‘일잘러’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일잘러’는 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박병태 교수는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통찰이라고 강조한다.박 교수는 이 책에서 ‘보는 과정(Watching)’과 ‘실행하는 과정(Acting)’에서 가져야할 6가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해우)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을 발간했다.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은 국내외 정신질환 관련 보도 준칙들을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5개의 원칙과 각각의 예시를 들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그 내용은 △원칙1. 정신질환과 관련한 용어 사용에 유의합니다 △원칙2. 기사 제목에 정신질환 관련 언급을 최소화합니다 △원칙3. 정신질환과 범죄의 인과관계를 임의로 확정 짓지 않습니다 △원칙4
“기침을 많이 하면 천식인가요?”, “천식 환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면 안되나요?”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잘 관리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하지만,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잘못된 치료를 받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에 서울아산병원 천식 · COPD센터 권혁수 교수(알레르기내과 교수)와 김헌실 전담간호사가 천식이나 COPD를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세세하게 담아낸 치료 참고서 ‘천식과 COPD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을 최근 출간했다.이 책에는 천식과 COPD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2016년 책임저자로 세계적인 의학·과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에서 출간한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영어 교과서 ‘Foot and Ankle Disorders’가 중국 남경의과대학 정형외과 지안자오 귀 박사팀 번역으로 올해 8월 북경대학 의학 출판사에서 중국어 번역판으로 출간됐다.정홍근 교수는 “족부족관절 질환에 대한 영어 교과서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출간한 것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14억 인구의 중국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판을 중국 명문대학인 북경대학 출판사를 통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록밴드 노브레인(Nobrain)의 보컬 이성우와 함께 쓴 도서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이 시기를 잘 지나가는 법을 대화 속에서 찾고 있다.이 책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의 주인공은 ‘록커’다. 오가는 대화 속에 공저자 이성우는 개인의 이야기를 말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다. 록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정신과 의사도 곧 ‘우리’이기에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도 책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좋은 말이나 교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젠더클리닉 황나현 교수(성형외과)가 최근 단행본 ‘차별 없는 병원’을 발간했다.‘차별 없는 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 의료를 종합적으로 다룬 서적으로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에서 기획하고 의사, 활동가, 연구자 등 14명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발간됐다.황나현 교수는 강동성심병원 김결희 교수와 함께 ‘트랜스젠더의 성확정수술’ 파트를 맡아 집필했다. 황 교수는 “성소수자들이 차별의 걱정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금번 발간된 서적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환자를 위한 ‘쿵짝쿵짝 뮤지북’ 2탄을 발간했다.이는 음악을 활용한 가정용 인지 학습지로 2021년 전국 치매안심센터로는 처음 발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강사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2탄은 어르신인 치매 환자들에게 익숙한 전통사물악기 소리와 함께 ‘오빠 생각’, ‘앵두나무 처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등의 총 16곡을 수록, 뮤직북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다.또 1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관의 역사와 성과, 비전을 담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30년」을 발간했다.이번 사사는 1992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인력을 배출하는 시험전문기관으로 성장해온 국시원의 발자취와 위상을 체계적으로 기록·정리하고, 보건의료산업과 교육의 발전을 함께한 기관의 30년 역사를 재조명한 기록 자산으로서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30년」은 본책과 연구보고서 등 2권이 합본으로 구성되어 있다.본책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30년」에는 국시원의 30년
코로나19 현장을 3년째 지켜오고 있는 간호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가 수기집으로 출간됐다. 첫 번째 수기집에서는 대구·경북 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 현장을 지킨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두 번째 출간된 수기집은 반복되는 코로나 재유행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고 있다.대한간호협회는 7일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한 코로나 극복 수기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수기집 2집에는 코로나 재유행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면서 가족을 대신해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산부인과 교수진들이 최근 국내 단일기관에서는 처음으로 '분만실 임상진료지침(Clinical Guidelines in Labor Room)'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분만실 임상진료지침'은 산부인과에서 20여 년 전부터 분만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임상에 적용하며 진료했던 내용들을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정하고 내용을 보완해 정리했다.분만실은 분만-출산과정에 있어서 마취·항생제가 도입되고 초음파와 태아모니터링으로 태아의 건강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어 과거에 비해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이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어떤 환자는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면 ‘무조건 가슴을 여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심장이식은 그 과정도 수술도, 이후 관리도 몹시 까다롭다는데 내 몸이 버텨줄까?’ 등의 근심과 걱정을 한다.또 어떤 환자들은 몸이 지속적으로 보내는 신호를 간과하기도 한다. 정상 범주를 한참 벗어난 혈압, 가빠지는 호흡,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나중에 내원하여 심장병의 종착역인 ‘심부전’ 진
“몸에 귀 기울일수록, 마음이 선명하게 보였다. 애쓰지 않고 천천히, 나만의 움직임으로 살아가기로 했다.”허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마음이 힘든 이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 챙김 이야기(생각속의집)」를 펴냈다.10년차 정신과 전문의인 허휴정 교수는 몸과 연결되어있는 마음과 나를 섬세하게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살짝’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살짝’은 ‘천천히, 작고 느리며,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전력 질주할 땐 풍경
초고령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개선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길잡이 역할을 할 ‘초고령 쓰나미가 몰려온다 의료딜레마’가 출간됐다.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대표저자인 이책은 초고령사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와 언론계, 그리고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결방안을 담았다.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 늙어가는 대한민국,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는 현재 무엇이 문제이고, 앞으로 무엇을 대비해야 하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폐의 치료법 등을 집대성해 자폐 부모와 교사, 의료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폐 완벽 지침서’를 펴냈다.아동병원협회는 미국소아과학회 공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침서(저자 : 앨런 로젠블라트,폴 카보네)를 심혈을 기울여 번역해 이번에 출판하게 된 것.이 책은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지식과 희망을’, ‘전문가와 사회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과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기획, 제작됐다.총 15장으로 구성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