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 환자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7일, 국내 혈액 사용 현황 및 국내 수혈 가이드라인 등을 토대로 예비평가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1차 평가는 ’20년 10월에서 &rsqu
▲ 김현석 교수 ▲ 남도현 교수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와 치료법이 우리나라 연구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 KIST 이철주 책임연구원,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팀은 악성 뇌종양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와 치료제를 발견,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
▲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국내 최초로 모체태아의학 분야에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조산 예방을 위한 프로게스테론 근육 주사군과 질정 투여군의 조산 예방효과와 신생아 합병증, 산모 합병증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산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게스테론 사용에 있어 근주와 질투여의 효과 비교, 평가를 위한 다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최근 뇌동맥류 수술 8,000례를 달성했다.뇌동맥류는 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로, 혈관벽이 예고없이 터질 수 있는 질환이다.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두개골을 열어 뇌동맥류를 직접 결찰하는 ‘뇌동맥류 결찰술’과 동맥류에 금속으로 된 작은 관을 집어넣어 뇌동맥에 접근한 뒤 뇌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은 공급 수액을 제한하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수술과 약물에 의존하던 기존 치료 패러다임이 바뀔지 주목된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안소윤 교수팀은 “동맥관 개존증의 보존치료가 기존 치료에 비교해 열등하지 않다는 점을 ‘세계 최초&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이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비대면 안심 선별진료소로 재정비했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자와 의료진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위치 이동 및 시설을 재정비했다. 폭염 · 장마 · 한파 등 기상악화에 상관없
▲ 항암제 조제로봇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최근 항암제 무균조제를 위한 조제로봇 ‘APOTECAchemo’를 도입했다.항암제는 안전성이 확실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정확하게 조제하는 것이 관건이다.병원은 무균조제실을 갖추고 조제로봇을 도입해 완벽한 무균상태에서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항암제 조제가 가능토록 했다.이에 따라 엄
▲ 윤동섭 교수 차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윤동섭 교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재단 이사회에 단독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정리됐기 때문에 이사회는 ‘누구’의 선택없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그동안 최종 결정은 1순위와 2순위를 추천했을 경우 대부분 2순위 추천자가 의료원장에 임명됐었기 때문에 추천
성애병원이 최근 ‘제8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8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성애병원은 95점으로 전체평균(90.8)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허브병원으로서의
▲ 아이가 영상기기를 통해 학습을 할 때는 바른 자세로 50cm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사진:김안과병원> ”요즘 온라인 수업 때문에 행여나 아이 눈이 안 좋아질까 걱정이에요.”정기적으로 근시치료를 받는 한모(8)군의 어머니 김모씨(38/ 서울 목동 거주)는 안과를 방문해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걱정을 토로했다. 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이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했다.‘세라(SERA)’는 Severance(세브란스), Early Response(신속한 답변), AI Chatbot(인공지능 챗봇) 단어 조합으로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SERA는 병원의
인천나은병원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주관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을 확장하기 위해 팔이나 다리의 동맥을 이용해 풍선과 스텐트(금속 그물망)를 이용해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이다.‘심혈관 중재시술인증’은 환자의 건강 및 안전뿐 아니라 의료인의 전문성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최신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트루빔 에스티엑스(TrueBeam STx, 사진)’는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현존하는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중 국내 최고 사양인 이 장비는 하이퍼아크 솔루션이 장착돼 다발성 뇌전이암의 방사선 수술을 할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14일 오후 2시, E관 1층에서 경기도 지역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한다.또 이날 개소식에 이어 오후 2시 30분 T관 6층 농천홀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고압산소치료의 효과와 향후 발전방향’ 주제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압산소치료센터는 모두 12명까지 고압산소치료 챔
▲ 건양대병원 안 종양 클리닉에서 이성철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눈에 생기는 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안 종양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안 종양 클리닉은 안구(눈) 내부에 생기는 모반이나 멜라닌세포종, 맥락막혈관종 등의 양성종양과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 등 악성종양을 전문으로 치료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2일 오후 4시 30분 유광사 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을 택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윤영욱 학장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인체를 탐구하고 교육할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신규 간호사를 6일부터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2021년 간호대학(교)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학기까지 평균 B학점 이상이다.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며 장애인 및 보훈 대상자는 우대한다.선발은 서류 – 인·적성검사 – 면접(실무진 집단 면접) – 심층면접 &n
▲ 전상훈(좌), 조석기 교수 코로나19 사태가 의료계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원격 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이 보다 확대되기 시작했고,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는 오프라인 미팅 없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3일 XR(eXtended Reality;
충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가 ‘가정에서 실천하는 뇌 튼튼 노후든든’을 발간했다.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맞춤형 치매 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 단원으로 구성했다.첫째 단원 ‘가정에서 실천하기’는 신체 기능적 요소 및 치매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원 4개월 만에 검사 건수 3300례를 돌파했다.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내 심장초음파검사실이 3월1일 개원 이후 4개월 만에 검사 건수 3300례를 돌파했다. 특히 6월 한 달간 1013례를 기록했다.심장내과 정인현 교수는 “관상동맥시술이나 심장판막수술, 관상동맥우회수술과 같은 개심술을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