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울불클리닉(우울증·불안장애)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를 열고 약물·비약물·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정신과 질환 통합치료에 나섰다.명지병원은 지난 4일 오후 병원 B관 4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울불클리닉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뉴로모듈레이션센터(센터장 장진구)는 신경(Neuro)과 조절(Modulation)을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 뇌 신경 기능 조절을 통해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한다는 의미이다.센터에는 다양한 뇌 부위 신경조절이 가능한 8자형 코일의 TMS(경두개자기자극술)와 기존 대비 4배 이상
충북스마트응급의료사업단(단장 김상철)이 지난달 29일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제이원 호텔에서 ‘2024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심폐소생술 국내외 현황과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운영 계획, 충북 히어로즈 어플리케이션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동민 협의회장의 환영사와 김상철 단장의 축사로 막을 연 세미나는 1부에서 공소연 박사와 교통대학교 양현모 교수의 강의로 열기를 더했다.공소연 박사는 강의를 통해 “노르웨이에서의 특히 높은 생존율“을 언급하고 ”일반인들이 스스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주위에 그것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ㆍ인천세종병원에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이 첫돌을 맞았다.4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최근 부천세종병원ㆍ인천세종병원 각각 신규 간호사 첫 돌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입사해 1년을 맞은 신규 간호사는 병원별로 각각 66명, 63명이다.첫돌 행사에서 선배들은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후배들은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선배 및 동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일부 신규 간호사는 자신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며 환자 돌봄에 대한 사명감을 다졌다.부천세종병원 진재옥 간호부원장은 “신규 간호사들이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칠레 보건부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보건의료 정책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책 연수 프로그램에는 마리아 호세 칠레 보건부 디지털헬스국 국장(연수단 대표)을 포함해 보건부 정보통신기술국 국장, 보건부 임상 및 병원관리국 국장 및 칠레의과대학 교수, 보건부 컨설턴트 등 총 7인이 참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칠레 공공의료서비스 디지털화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위
원자력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신경발달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건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틱장애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주제로 증상에서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부모들에게 제공한다.원자력병원 김동호 병원장은“이번 무료강좌에 자녀의 발달이 걱정되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며“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무료 강좌를 지속 기획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지난해부터 원자력병원은
아시아 단 하나뿐인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4월 2~3일 대만 병원 VGHTC(Taichung Veterans General Hospital)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23년 4월 5일 인튜이티브사와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PO)’ MOU 및 현판식을 개최했고, 현재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TPO를 운영 중이다.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사가 약 10년간 미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다양한 지표를 만들어 이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어깨∙무릎 관절 특화병원인 날개병원은 한국을 찾은 대만 정형외과 의료진 5명을 대상으로 엘앤씨바이오와 지난달 28일 ‘회전근개 재건술’ 연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방문한 대만 의료진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KSES 2024) 참석과 더불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재건술에 엘앤씨바이오의 대표 제품인 메가덤 (MegaDerm®, 무세포동종진피)의 최신 술기에 대해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의료진은 날개병원 이태연 병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수술을 참관하며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회전근
인천세종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개최한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고 심장병 환우 돕기 후원금 3,400만원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참여자와 30여 곳의 기업ㆍ단체가 참여했다.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개원 7주년을 맞아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회장 김기동)가 주최했다.이 행사에 인천세종병원은 물론 같은 재단 부천세종병원 임직원, 양 병원 자문위원회 위원, 주민 등이 총출동했다. 거래 물품은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을 망라한다.기업과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영원무역 제공 노스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이 지난달 21일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마일트리(SMILE TREE) 봉사단’을 출범시키고 제1기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일트리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의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계승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다방면에서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삼광의료재단 양우익 병리대표원장이 단장으로 선출됐다.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코미소클리닉(Komiso C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8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준비했다.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암 치료 성과를 분석한 책을 펴냈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암 수술 및 시술 건수와 같은 양적 지표, 5년 생존율과 같은 질적 지표 등 암 치료 성과와 암병원 역사 및 현황을 담은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Outcomes Book)’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암 환자들에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치료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병원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 중심의 우수한 암 치료 시스템을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암분야 의료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유니스랩(UNICE Lab)(대표 유용환)이 최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유니스랩(UNICE Lab)은 의료기술,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글로벌 업체로, 주력 서비스는 AI 기반의 블록체인 메신저 '유니스(UNICE)'이다. '유니스(UNICE)'는 메신저 사용자의 음성과 얼굴 표정 데이터를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상담 및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유니스랩(UNICE Lab)은 AI 의사 '유니스(UNICE)‘와 사용자의 소통을 촉진하고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이강영 교수가 지난 1일자로 세브란스병원 원장에 임명됐다. 이와 함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에 김용욱 교수(재활의학과), 감사실장에 김상운 교수(산부인과), 사무처장에 박인철 교수(응급의학과), 대외협력처장에 이상길 교수(내과), 인재경영실장에 윤영남 교수(흉부와과), 의학도서관장에 윤미진 교수(핵의학과)가 각각 임명됐다.또 세브란스재활병원 원장에 재활의학과 조성래 교수, 재활병원 진료부장에 이상철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으로 의료원 주요 보직 인사를
부천세종병원에서 묵묵히 봉사로 업무를 지원하는 숨은 천사들이 표창을 받았다.부천세종병원은 지난 1일 병원 7층 세종홀에서 이수영 씨와 김명옥 씨에게 우수 봉사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수영 씨는 지난 2008년 세종병원 봉사단 출범 당시 팀장을 맡았다. 평소 봉사하는 삶을 추구하던 중 세종병원 원목실 목사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2,000시간에 달한다.김명옥 씨는 부천 소사본동 마을 자치회 소속인 신교훈 부원장의 권유로 지난 2019년 부천세종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까지 봉사 시간은 50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4월 15일 오픈하는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난임치료 권위자인 이학천 교수(산부인과)를 임명했다.이학천 잠실 차병원장은 고령 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차병원, 서울역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며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2일 오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및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 10개월에 걸쳐 인력, 시설, 장비 확충을 거쳐 지난달 8일 최종 지정통보를 받았다.센터는 응급전용 수술실, 음압격리실, 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실 등이 추가되고 응급전용 입원실 및 중환자실이 확충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정통보와 동시에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박형국 병원장은 “충청권 중증 응급환자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2일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등 보직자와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설대강당에서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 등 35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류지연 파트장(총무팀 영양파트) 등 2명이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병원장 표창을 받았다.또 환자경험 향상 및 고객감동 실천 교직원으로 전동수 산부인과 교수(외과계 진료부장) 2명도 표창을 받았다.민경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의 비상경영 상황에 함께 노력하고 45년 역사의 자부심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달 31일 김해 합성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무료진료에는 고신대병원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를 비롯하여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와 치과 등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했으며 합성초 재학생과 가족 7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경남김해교육지원청(안태환 교육장)이 김해 지역이 다문화 교육 특구를 추진함에 따라 중도 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건강보험 미등록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의료보건 지원으로 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Up Blu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이다. 이 날은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자 2008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이다.‘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인에 대한 편견을 종식시키고자 자폐인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행사로, 세계
롯데의료재단은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롯데호텔 서울 36층 버클리 스위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의 캐릭터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12월 중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롯데호텔 서울과 울산, 2026년에는 롯데리조트속초와 부여 등 기부 객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