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알레르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알레르기내과 박중원교수, 이비인후과 김경수교수, 안과 이형근 교수, 피부과 이상은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 등 알레르기 관련 임상분야 명의들이 준비한 다양한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문의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강서, 인천, 수원 등 4개병원 각 컨퍼런스룸에서 첫 ‘화상 통합집담회’를 개최했다.첫 화상 통합집담회는 나누리수원병원(병원장 장지수) 주관으로 척추센터 정성균 과장, 통증의학과 차상현 과장, 관절센터 조기현 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그 시작을 알렸고, 4개병원 의료진들의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인 '별마루' 환우들과 보호자, 의료진이 지난 11일 오후 2014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활동을 모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별마루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통합치료를 제공하는 명지병원의 통원치료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
박정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두경부외과학회(IFHNOS) 두경부외과 분야 창립 100주년 기념 100대 인물에 선정됐다.박정수 교수는 국내 최고의 갑상선외과 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으며 1980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만5000례 이상의 수술실적과, 갑상선암 수술 후 20년 생존율 90% 이상, 합병증 0.3%의 경이적인 수술성적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황기가 퇴행성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고 항관절염에 효과적인 물질을 황기에서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황기는 전통적으로 피로, 식욕감퇴, 자연발한, 호흡곤란 등을 치료하고 쇠약해진 기운을 회복하는 데 많이 쓰이는 약초다. 또, 항염증, 항고혈압, 항산화, 면역증진, 항노화 등의 다양한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
대규모 인원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18일 교황 방한 행사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하여 보건복지부, 천주교,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보건당국은 한여름 낮에 개최되기 때문에 무더위에 따른 고령 참가자들의 탈수, 탈진 등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비가 올 경우에는 좁고 미끄러운 행사장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렸을 때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서양인에 비해 많은 이유가 밝혀졌다. 우울한 기분이나 표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적고, 감정을 억누르고 속으로 삭이다 병을 키우는 경향이 강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0년째 자살률 1위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종로구,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협약을 지난 11일 종로구청에서 체결했다.이에 따라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0여명이 방학기간 중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비용은 강북삼성병원에서 70%를 부담하고 차액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부담한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학생 정신건강과 교사소진’이라는 제목으로 제6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를
말기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지정과 지정 취소를 이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의 ‘암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복지부 장관이 완화의료전문기간에 대한 지정과 지정 취소 권한을 시장과 도지사에게 위임했다
국내 연구팀이 압상스 간질의 치료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뇌 신경망의 작동 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압상스 간질(Absence seizure)은 수초에서 수십초의 의식상실이 나타나는 비경련성 발작 질환이다. 압상스 간질 발병시 특이적으로 돌발성 이상 뇌파의 일종인 3Hz의 극서파(棘徐波)가 관찰된다.지금까지 가설에 의하면 이런 이상 뇌파는 시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사람이 술을 과다하게 마실 경우 ‘활성전사인자3(ATF3)’라는 단백질이 당 분해 효소(GCK) 유전자 발현을 저하시켜 당 분해 효소 분비를 감소시켜 당뇨병 발생이 촉진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당뇨병은 몸속에서 여러 이유에 의해 당대사 기능이 떨어져 혈액 속의 당을
부산시는 항구도시 부산만의 우수한 크루즈 인프라와 의료관광 산업을 융합한 ‘크루즈 의료관광’을 통해 새로운 의료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크루즈 선상 의료관광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
장성구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문학시대 제102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장성구 교수의 수상작은 총 10편으로 2014년 가을호에 소개된다.장성구 교수는 올해 초, 故 김동진 작곡가의 미발표 유작에 자신의 시를 노랫말로 입혀 가곡 앨범 ‘초심(初心)’이 발표하는 등 시와 수필을 쓰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미얀마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전북대병원은 해외의료봉사단이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일간 미얀마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성형외과 양경무 교수를 단장으로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7명과 간호사, 학생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11일 발대식과 함께 미얀마
지난 2일에는 서울 지역에 2년 만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어 35도를 넘는 불볕더위에 시민들은 몸살을 앓았다. 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는 폭염이 한 달 이상 지속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해 폭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 건강관리법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원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과도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2일 ‘제약산업 윤리경영 진단’을 특집으로 다룬 정책보고서 ‘KPMA Brief’ 제2호를 발간했다.정책보고서는 이경호 회장의 발행인 편지를 포함하여 모두 67페이지 분량으로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전문가 제언, 제약기업 사례 발표, 외국 사례, 법률전문가의 지상
헝가리 의과대학 2곳이 국내 의사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보건복지부는 11일 헝가리 제멜바이즈 의과대학과 데브레첸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 지난 6월말 해당 학교 졸업생에게 국내 의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해외대학교 의대 인증은 해당학교 졸업생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국시원) 내 인증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올해 상반기 119구급활동 분석결과, 전국 119구급대는 하루 평균 6,300회 출동하여 4,443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19구급차 한 대당 하루 평균 4.9회 출동하여 3.5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출동횟수는 7.5%, 이송인원은 6.2% 증가한 것이다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입주하는 대학과 종합병원, 연구기관 등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의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졌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 도시에 들어서는 자족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기준과 절차 등 세부사항을 담은 ‘행복도시 자족시설 유치 지원기준’을 제정해 13일부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