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사회(WMA)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대행 이정근)가 주관하는 ‘2024 WMA 제226차 서울이사회’가 세계 50개국 180여명의 각국 의료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월 18~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또 의협 주관으로 세계 각국 의료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의협 글로벌 포럼’이 4월 16일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세계 의료계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되고 있다.제226차 세계의사회 서울이사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율 세계의사회 이사회 의장(의협 부회장)과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또 제42대 의협 회장 당선인이 비대위 해산을 요구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앞으로 현재의 단일대오를 흔들고, 비대위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방과 거짓 선동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10일, ‘근거없는 거짓 선동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의 면담 이후부터 의료계 일부에서는 현 의협 비대위가 마치 5월이 되기 전에 정부와의 물밑 협상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전공의 및 교수 집단행동이 8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국회에 사태의 중재를 요청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4월 5일부터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했다. 연합회는 5월 4일까지 청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환자단체연합회가 추진하는 이번 국민동의청원은 ▶의료진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국회가 중재하고 ▶국회가 이번과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입법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환자단체연합회가
대한의사협회 제31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김교웅ㆍ이광래ㆍ이윤수 대의원이 입후보하여 3파전으로 치르게 됐다.의협 대의원회(의장 박성민)가 오는 4월 2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되는 31대 의장 ㆍ부의장ㆍ감사 선거 입후보 등록을 8일 오후 4시에 마감한 결과 의장 선거에 3명, 부의장 선거에 5명, 감사 선거에 8명이 도전했다.제31대 의장선거에는 김교웅(서울, 고려의대) 현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광래(인천, 전남의대) 전 인천광역시의사회장, 이윤수(서울, 중앙의대) 전 서울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연준흠)는 8일, 의협 대의원회 의장 및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임현택 제42대 의협회장 당선인이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의협은 정부가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을 일방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2월 7일 온라인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 선출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월 10일, 김택우 강원자치도의사회 회장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인수위원회는 8일, 제42대 임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준형)는 지난 6일, 도내 정신건강 편견해소 및 서비스 이용율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서포터즈 “마음다온” 2기 발대식을 가졌다.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잘못된 인식과 편견해소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서포터즈 ‘마음다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서포터즈 ‘마음다온’을 모집하여 총 11명이 선발됐다.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 제4기 이사장에 김재화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4월 8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2년이다.신임 김재화 이사장은 지난 3월 28일 개최된 ‘2024년 제2회 한국공공조직은행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되었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되었다.김재화 이사장은 분당차병원 공공조직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에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등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앞으로 전문성과 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8일, 2023년 11월 28일 중앙일보에 게재된 김윤 교수의 '건강보험 수가, 낮은 게 아니라 부정확한 게 문제'라는 제목의 칼럼에 대해, 오류와 날조된 자료를 기반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칼럼이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제소했다.인수위원회는 먼저, 김 교수의 칼럼에서 미국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The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이하 CMS)를 '미국 건강보험청'으로 잘못 번역한 것은 중대한 오류라고 지적했다.건강보험이 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실질적 창업 촉진 등을 위해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시 모집하며, 본 프로그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하여 모범적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우수기관 410개소를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2023년에는 330개소를 선정하였으나, 2024년에는 직전 정기평가 등급 등을 고려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도 선정하여 전년 대비 80개소 확대하여 운영한다.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3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준형)는 지난 5일, 13명의 충북 미디어 모니터링 단원을 대상으로 충북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미디어 자살예방 유해정보 차단사업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바탕으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자살 유해정보의 확산을 방지하고, 자살 보도 및 SNS 등을 통한 모방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모집된 4기 모니터링 단원은 도민에게 미치는 자살 유해정보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정책으로 야기된 의료대란 중단을 위해 전공의들이 주장해온 의대증원 백지화, 의사 수 과학적 추계기구 설치, 종합 병원 내 전문의 인력 증원, 의사의 사법 리스크 대책 마련, 업무 개시 명령 폐지, 전공의 교육 환경 개선, 정부의 부당한 명령 철회 및 사과 등 7대 요구사항을 즉각 수용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1차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김재연 회장 등 집행부은 아테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급격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MBC(사장 안형준)는 지난 5일 상암 MBC 사옥에서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공단과 MBC는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공동캠페인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MBC는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성 홍보 진행, 건강보험 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정책 홍보, 관련 행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근)는 2024 세계의사회(WMA) 제226차 서울이사회를 즈음해 오는 16일 오전 8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각국 의료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KMA GLOBAL FORUM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보건 이슈에 대한 의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폭넓은 협업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료문제에 대한 통찰과 경험을 공유하여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다.의료윤리, 자율규제, 의료보험과 수가체계, 기후변화 등에 대한 활발한 소통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전공의 집단 진료거부가 시작된 지 45일 만에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나, 진료 정상화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지만 면담은 아무 성과없이 끝났다며, 정부와 의사단체들은 국민생명을 볼모로 한 치킨게임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5일, ‘대통령 – 전공의 대표 면담에 대한 입장’ 성명서를 통해 중증·응급의료체계가 붕괴되어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의 생명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지금은 그야말로 의료 대재앙 상황이라며, 국민들은 이번 면담을 지켜보면서 의료 대재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회장)는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대만약사회를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최광훈 회장은 대만의 강진 소식을 듣고, 단온화 특보를 통해 황금순 대만약사회장과 왕문보 直前 FAPA회장 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단 특보를 통해 최광훈 회장은 “대만에서 발생한 25년만의 최대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대한민국 8만 약사를 대표해 대만 국민과 대만약사회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최광훈 회장은 “성공
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늘(4일) 열린 보건복지부장관-환자단체 간담회가 현재의 의료공백을 종식시키는 실질적인 단초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일 환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공의 및 교수 집단행동으로 인해 극심한 불안과 피해를 겪고 있는 중중‧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에 대해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7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가 이제라도 환자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환자단체 대표들을 직접 만나겠다고 나선 것은 그 자체로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식)는 4월 7일 오전 11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특별위원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홍식 위원장이 ‘KMA POLICY 특위 활동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점’ 주제를 발표한다.이어 조영주 법제 및 윤리분과위원회 위원장, 신동일 의료 및 의학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 김영재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김정철ㆍ남기남ㆍ박상호ㆍ이동필ㆍ이동훈ㆍ임민식 위원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월 2~3일, 양일에 걸쳐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올해로 2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행정직 등 2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금번 행사는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한 참여자는 “병원 현장의 동료들과
서울시는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치과치료ㆍ일반질환 진료ㆍ종합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360명에게 심리검사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부터 치과 치료까지 무료로 지원하며, 거주지 관할 지역적응센터(서울, 4개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시는 틀니․보철 등 치과치료(100명), 일반질환진료(60명), 심리검사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200명) 등 의료지원을 추진한다.대상은 서울거주 북한이탈주민으로 치과치료는 만12세 이상, 건강검진은 만19세 이상(짝수년도)이면 지원 가능하다.시는 올해부터 소득수준이 낮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