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ㆍ진선필 교수가 개정판을 출간했다.은 정진호 교수가 약 20년간 피부 노화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지난 2010년 집필한 책이다. 피부미용학, 화장품학 등 다양한 피부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부노화학은 최근 10여년 동안의 연구 성과가 업데이트되어 이번에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개정판에는 피부 관련 전문가가 읽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피부노화학 전반에 걸친 설명과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에서 연구 중인 지식들이 체계적으로 포함되어 있다.개정판은 ▲1~2장:
연세암병원이 간 질환의 이해를 돕고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는 ‘침묵 속에 병든 간, 명의들과 치료하기’를 최근 출간했다.연세암병원 전문 교수진이 지난해부터 환자와 일반인을 위해 직접 집필하는 연세암병원 건강 총서의 3번째 도서다.책에서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이식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11명의 간 질환 전문의들이 간염과 간 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 다양한 간 질환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예방에 대해 여러 자료와 관련 사진들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간염에도 종류가 있나요?”소화기내과 김범경, 김미나 교수는 국내 대표 간 질환인 바이러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가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영양팀 등 전문 의료진들과 공동으로 ‘산후관리’ 책자를 펴냈다.여성은 임신 후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되기에, 분만 후 방문하는 환자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몸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며 불안해한다.이렇듯 임신과 분만으로 인한 변화들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 기간을 ’산욕기’라고 하는데, 산욕기 중 생리적 변화는 빠르면 분만 후 6주에도 회복이 되지만 심혈관계나 정신적인 회복은 더욱 오래 걸리기도 한다.최근 임신과 출산의 시기가 늦어지면서 임신 중
착한보험본부 정성욱 대표가 보험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보험의 진실을 알려주는 도서 '보험명의 정닥터의 보험사용설명서'를 브랜딩포유 기획과 대경북스를 통해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숨은 보험금, 몰라서 못받는 보험금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책 소개글로 시작하는 이 책은 보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주며,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독자들의 가정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보험명의 정닥터의 보험사용설명서'는 숨은 보험금 타내는 비법, 암 보험 및 후유장해보험 제대로 알기, 실손의료보험의 모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 『코로나19,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묻다』를 발간했다.백서에는 코로나19의 시작부터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심평원이 수행한 주요 역할과 성과 등이 기록됐다.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방역현장 업무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정책지원 ▲손실보상 심사 등 재정지원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및 환자 치료 지원 등이다.특히, 5일 만에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치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은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2001년 2월 초판된 이 책은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과대학생들을 위해 쓰인 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초판 출간 후, 발전하는 피부과학 지식을 새롭게 반영하고 시대마다 변화하는 출판윤리에 발맞춰 2006년 개정판, 2011년 3판, 2017년 4판이 출간됐다.이번 개정 5판에서는 지난 6년간
신규 간호사를 위한 약물계산 교육을 진행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이 나왔다. 이대서울병원 외과계중환자실 신영미 간호사가 지난달 10일 '프셉마음 – 약물계산'편을 출간했다.'프셉마음 – 약물계산'은 병동 간호사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간호사를 위한 약물 계산의 다양한 케이스와 실무 팁을 담은 실전 가이드북이다. 책은 약물계산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실전에서 빠른 약물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짧고 명확한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임상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를 짚어 실무에서 실수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심장과 혈관의 건강비법을 담은 가이드북 ‘심혈관 전쟁’을 발간했다.김홍배 교수는 이 책에 진료와 함께 오랜 기간 종합건강진단센터장 겸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험한 임상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심혈관질환 전쟁에서의 필승법을 알기 쉽게 정리, 소개했다.김 교수는 ‘전쟁’이라는 표현을 통해 심혈관질환이 우리 몸을 어떻게 함락시키고, 또 우리 몸은 어떠한 방법으로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는지 저술했다.특히,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경고하며, 널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진종률 교수가 Peter Parham의 「면역학(라이프사이언스)」 제5판 번역서를 출판했다.면역학 제5판은 내재면역계의 림푸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으며 세균(미생물)이라는 모호할 수도 있는 단어를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기술하는 등 최근 알려진 새로운 지견이 많이 추가됐다.진종률 교수는 Janeway의 「면역학」 교과서 4판~7판, Peter Parham의 「면역학」 2판~4판을 번역 출간한 바 있다.그동안 진 교수가 역자로 참여한 면역학 교과서는 의학, 치의학,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오창욱 교수가 의학 및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 출판사인 독일 티메(Thieme) 출판사를 통해 ‘최소침습적 금속판 고정술(Minimally Invasive Plate Osteosynthesis(MIPO)) 3판’을 출간했다.이 책은 14개국 68명의 골절 치료 분야의 전문가의 최소 침습적 금속판 골절 치료술(MIPO)에 대한 전문 지식을 담았으며, 20여년 동안의 생물학적 고정(Biologic fixation), 간접 정복(Indirect reduction) 및 가교 금속판 고정술(Bridge plating)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회장 장웅기, 이사장 박근태)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질환들의 내시경 증례들을 정리한 ‘아는 만큼 잘 보이는 상부위장관 내시경 증례집’을 발간했다.500여개의 내시경 사례가 수록된 증례집은 ▲구강인후두 – 식도 내시경 ▲위염의 내시경 소견 ▲위선종과 그 외 증식성 용종 증례 ▲조기 위암 ▲진행성 위암 ▲위 상피하 병변(퀴즈로 풀어보는 흥미로운 증례) ▲위림프종(이런 경우 한 번쯤은 림프종을 의심해 보자) ▲위석 ▲십이지장 내시경 병변 증례(십이지장 구분 궤양만 보지 마세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속마음 시리즈2로 을 펴냈다. 김효원ㆍ손승현ㆍ양찬모ㆍ이태엽ㆍ정재석ㆍ김은주ㆍ박지인ㆍ송지혜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진료실에서 아이와 엄마들을 동시에 만난다. 엄마는 아이가 겪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질병을 가까이서 가장 먼저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진료실에서 부모가 가장 많이 털어놓는 고민 중 하나는 아이의 ‘공부’다. 이런 고민을 수없이 접한 여덟 명의 저자는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자 이 책을 기획하고 쓰게 됐다. 이 책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박 교수가 대표편집자로 집필한 이번 교과서는 중앙대병원 박중민 교수, 미국 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Miguel Burch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위식도 역류질환과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최신지견을 담아냈다.이 책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의 병태생리학, 증상의 식별 및 진단검사, 수술, 이후의 합병증 관리까지 상세한 내용이 수록되어있으며 위소매절제술과 위식
→최근 코로나 이후 문해력 저하된 아이들 많아…해법 제시→읽기와 쓰기 잘하는 아이들은 정서적·사회적·인지적 발달 빨라소아신경, 언어지연 및 발달 분야 명의로 잘 알려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우리 아이들의 뇌를 위한 지침서 ‘독서의 뇌 – 초등 일기와 쓰기의 힘’을 펴냈다.최근 코로나 이후 학교 현장에서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아이들의 전반적인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어휘 부족 현상이다.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상급 학년으로
현직 의사와 간호사가 모여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위한 ‘병태생리학’ 교재를 출간했다.최근 발간된 ‘병태생리학’은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응급의료센터장(흉부외과 전문의)를 대표저자로, 동아대학교 흉부외과 정상석 교수를 비롯 부민병원 전문의와 간호사 등 10명이 공저한 의학교재다.2018년 ‘해부학’, 2019년 ‘생리학’, ‘병리학’. 2020년 ‘약리학’, 2021년 ‘해부생리학’에 이어 여섯 번째 출간이다.이 책은 한 학기의 시수를 고려해 총 14장으로 구성됐다. 전반부에는 질환별 원인과 과정,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했으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수많은 환자들과 부대끼며 체험한 좌절과 분노, 소통과 공감, 그리고 보람 등의 경험을 담은 수기를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세상 모든 근심을 우리가 다 짐질 수 없지만’이라는 수기집의 긴 제목은 명지병원의 설립정신과 병원가 가사 일부로 명지병원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진심을 세상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6개월여 제작기간이 소요된 수기집 발간에는 의사와 간호사, 일반직 직원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이왕준 이사장과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도
“대사성 질환, 당뇨, 암, 사망에 이르는 근감소증을 막고 건강을 지키는 근육운동의 모든 것!” 이 한권에 모두 담았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하정구·정규성 교수와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실장, 김진성 물리치료사, 최문영 건강운동관리사가 「100세 건강의 비밀 근육혁명」을 출간했다.이 책은 건강하게 근육을 키우고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담은 근육운동 지침서다. 근육의 기능부터 근감소증이란 무엇인지, 여가운동을 통한 근육 키우기, 근육운동을 통한 통증 해결 방법, 근육운동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정형외과
현직 의료기관 최고 경영자가 세상에 없던 미래 스마트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서적을 펴냈다.학회와 병원 주요 보직을 맡아 경영일선에서 나섰던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의료의 미래, 초일류병원에 대한 철학과 꿈을 담은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범문에듀케이션, 335페이지)’를 출간했다.저서에서 김 의무부총장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바이오헬스의 중심축이 될 미래병원은 창의적 모델, 그리고 환자를 향한 공감이 필수라고 역설한다. ‘병원은 환자만 보는 곳이 아니다. 단순히 병에서 회복뿐 아니라 인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가 ‘어떤 심장의사의 하루나기 음악처방’을 발간했다.이 책은 의사가 환자에게 상황에 맞는 처방을 내리듯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세상의 모든 음악을 1년 366일 그날에 맞게 음악을 선곡한 배경 이야기와 함께 하루를 사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지혜의 말을 전하고 있다.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에 한 페이지씩 총 365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곧바로 유튜브로 연결돼 즉석에서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날짜별로 정해져 있는 음악만 듣는 게 아닌 자신이 좋아하
서울시가 청소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노동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담은 안전지침서를 발간했다.지침서는 ▲거리미화원 ▲쓰레기․재활용수거원 ▲건물청소원 3가지 직종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상황과 사고 예방법 등을 삽화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청소노동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기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노동자지만 과도한 육체노동과 잦은 화학약품 사용 등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외부하청(아웃소싱) 비중도 높아 제대로 된 안전수칙 없이 일하는 경우가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