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식(陳東植)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4일 저녁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소아심장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한 고인은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제19대 세브란스병원장, 제8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80년대 연세의대와 세브란스병원의 확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아울러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과 회장,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사경센터·아동재활클리닉)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전 9시30분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6 아주 소아재활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소아재활 강좌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간호사, 재활치료사,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달지연과 사경의 진단 및 치료, 신생아 귀 변형 교정치료에 대한 정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신규간호사 이직률 감소를 위한 간호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방 중소병원의 신규 간호인력 확보, 그리고 지역 인재의 지역 내 병원으로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한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9일 대전권역과 광주권역을 시작으로, 부산권역·대구권역·서울권역
을지대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알츠하이머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PET-CT 검사(아밀로이드 PET-C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를 도입했다. 아밀로이드 PET-CT 검사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뇌 속의 베타 아밀로이드 신경반을 영상으로 확인하여 진단하는 검사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확인이 가능해 전체 치매 환자의 50~80%를 차
▲ 조성래(좌), 김형범 교수 뇌와 같은 중추신경계가 손상된 환자에서 손상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조성래(재활의학과), 김형범(약리학) 교수팀은 허혈성 뇌졸중을 유도한 생쥐에서 다능성 인자를 통해 운동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을 밝혔다. 다능성 인자(Oct4, Sox2, c-Myc, K1f4)는 실험실에서 성숙하고 분화된 세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우뚝 선 병원으로서의 자리매김을 보장할 것입니다. 강남세브란스의 오랜 숙원인 공간문제, 국가 시책에 따른 리모델링, 간호간병인 제도의 도입, 교수 연구동 이전과 공간 재배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 신임 병원장이 지난 3일 취임예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윤도흠 신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가치중심 세브란스(Value Based Severance)”를 내세우며 사회와 국가, 나아가 지구촌을 위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 가치 실현을 위해 이웃사랑의 기독창립정신을 기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 중인 병원 간호사들이 업무과중과 환자들의 무리한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합서비스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자가 간호 능력을 떨어트리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환자들은 보호자, 간병인 없이 무조건 모든 것을 다 제공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가 현지시각으로 7월 2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Ankle Society, AOFAS) 연례회의에서 ‘2016 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 Traveling Fellowship Award는 미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지난 6월 말까지 유휴간호사 867명을 교육, 이들 중 45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지역사회 간호인력 수급에 역할을 하는 등 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유휴간호사 취업성공병원으로 선정된 서울성심병원은 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간호사 인력을 충원했고 그 결과 올해 5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했다. 이 병원에는
을지대병원(원장 황인택)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전담전문의, ‘호스피탈리스트’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병원으로 선정됐다.입원전담전문의는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중증도 높은 환자나 응급실 내원한 입원필요 환자를 위해 주 7일 24시간 순환 근무를 실시,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 등 해외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 도
오동근린공원은 강북구의 번동과 미아동외 5개동과 성북구 월곡동에 걸쳐 있는 대단위공원으로 오패산(123m)과 벽오산(135m)의 두 봉우리가 있어 언덕을 이루며 푸른 숲이 잘 보존된 자연생태공원이기도 하다. 예부터 오패산을 벽오산으로도 불리었다. 산에는 오얏나무가 많았다. 자생지였다. 집집마다 오얏나무를 심을 정도였다고 한다.벽오산(璧梧山)은 오현(梧峴)이
▲ 정의원 교수 최근 예쁜 미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잇몸을 치료받기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잇몸미소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429명이었다. 이중 남자는 46명으로, 여자(383명)가 8배 이상 많았다.예쁜 미소는 치아와 잇몸, 입술의 위치에 영향을 받는다. 입술은 미소의 테두리를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안명옥)과 지난 26일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아주대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인력 교육ㆍ훈련 및 자문, 견학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진료 목적의 의료 인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심도자 검사 환자 5만 명을 돌파했다.2003년 7월 개원 이후 9년 만에 심도자 검사 환자 1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7년 5월에 2만 명, 2010년 8월에 3만 명, 2013년 5월에 4만 명, 2016년 6월에 5만 명을 넘어섰다.총 검사 건수는 106,298건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45,523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휴식 공간인 ‘우리라운지’가 26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앞에 새로 조성됐다. 우리라운지는 자연채광을 이용한 친환경 공간으로 면적은 정규 농구코트의 약 6배인 2,380㎡(약 720평)이다. 아열대 수목으로 ‘힐링가든’을 조성하고 독립된 수유실, 가족 대기 공간, 카페 라이브러리
▲ 신성호 교수 을지대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 흉부외과 신성호 교수의 연구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저명 흉부외과학회지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8월호에 게재됐다. 신성호 교수의 ‘승모판막수술과 동시에 시행된 삼첨판막 성형술에 있어 링성형술과 봉합성형술의 수술 후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생들의 사회공헌 내용을 정리한 책 ‘제중원 세브란스인의 사회공헌’이 최근 발간됐다.책에는 1886년 제중원의학당이 설립된 이래 정치, 교육, 문화, 국제사회 등에서 공헌한 졸업생들의 활동이 기록됐다. 수록된 졸업생은 총 446명, 535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책 발간을 위해 2011년 연세의료원 역사위원회가
“보건복지부와 의료법 하위법령 개정 작업을 진행하며 간호조무사 역사상 최초의 제도를 만들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풀뿌리 조직을 강화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펼쳐야 할 때이다”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가 계속되면 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치기 쉽다.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이유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열대야에는 잠자는 동안 체내의 온도조절을 담당하는 중추가 발동하면서 심박수가 증가하며 몸을 자꾸만 뒤척이게 되고, 꿈을 꾸면서 깊은 수면을 취하게 되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