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등기우편 등 오프라인을 통해 업체에 문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던 ‘의약품 안전성 정보 처리’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처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9일 “연간 약 1만 5000건 이상의 공문 등 문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것에서 의약품 사후 안전관리 7종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업무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적용 업무는 의약품 안전성 정보 처리, 의약품 제조판매·수입 품목허가(신고)의 갱신, 신약 등의 재심사, 의약품등 재평가,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재가급여 수급자들에게 ‘영양·식생활 관리’와 ‘재활교육·상담’ 급여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29일 재가급여에 방문재활급여 및 방문영양급여를 신설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은 장기요양제도에 의해 요양서비스, 신체활동, 가사활동지원 등을 장기요양급여를 통해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노후 건강증진과 노인성 질병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재활교육·상담 및 운동지도가 반드시 필요
700명대를 보이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00명대로 소폭 줄었다. 그러나 위기상황은 여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 등의 조치가 더 중요해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1351명(해외유입 8302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28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475건(확진자 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94건(확진자 4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28일 ‘제12회 2021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의 ‘사회적 가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진흥원은 ‘보건산업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진흥 전문기관’이라는 비전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2020 KHIDI 사회적 책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다.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신속하게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공공기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마스크를
강도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8일 오후 7시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 응급의료기관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특별 방역관리주간(4.26.~5.2.)’으로 지정됨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의 방역 관리 노력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려대 구로병원은 2016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연간 약 6만여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코로나19 의심 중증응급환자의 책임진료를 담당하는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코로나19 예방접종자가 28일 하루 20만명을 넘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8일 21만 7908명이 접종해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280만 5870명(잠정 집계)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라면 29일 3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26일 지역예방접종센터 3개소가 개소(총 207개소)됐으며, 29일까지 50개소가 추가 개소돼 접종 역량은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7000억 원 규모의 기부를 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8일 “기부금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감염병 연구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정부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미래의 보건의료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신축을 비롯한 국가 공공의료체계 강화, 감염병전문병원과 감염병연구소 설립·운영 등 국가
30세 이상 장병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국방부는 28일 “이번 접종은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 12만 6000명 중 접종동의자를 대상으로 각 군 병원과 군단접종센터, 사단급 의무대 등 92개 군 접종기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27일 현재 접종 동의율은 83%(10만 5000명)다.국방부는 정부의 사회필수인력 조기 접종 계획에 따라 5월 초 접종 예정이었으나, 최근 집단감염이 연속 발생하는 등 군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증가해 신속한 접종이 긴요해지면서, 준비가 완료된 접종기관부터 먼저 시
예방접종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4건에 대해 보상이 결정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김중곤)는 28일 “27일 제1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개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피해 신청된 이상반응과의 인과성 및 보상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며, “상정된 9건중 4건은 보상하고 5건은 기각 결정했다”고 밝혔다.보상이 결정된 4건으로 백신 접종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이상반응을 보여 치료를 받은 건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과의 평균기간은 13시간30분(범위 27분-1일3시간30분)이었다.5건은 모두 예방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가 28일 총 2594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등에 지급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의료기관등에는 보상이 제한된다.손실보상금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최종 확정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 일부를 지급) 형태로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개산급(13차)은 280개 의료기관에 총 2495억 원을 지급하며, 이 중 2278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58개소)에, 217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122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1-12차 누적 지급액은 38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할 11기 초보 아빠를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100인의 아빠단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매년 100명씩 모집해 운영했으며, 2019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해 그동안 4470명의 아빠들이 활동했다.11기는 17개 시·도별 초보 아빠 100여 명을 모집해 구성하고, ‘선배(멘토) 아빠’ 25명과 ‘육아 전문가’ 5명을 초빙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30주간 활동할 계획이다.모집대상은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초
주말 500명대를 보였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7일 다시 700명대로 크게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673명(해외유입 8272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8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240건(확진자 13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204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333건, 신규 확진자는 총 775명이다.신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슬기로운 의료기기 안전사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이 30일 마감된다.회사가 보유한 영상, 그래픽 자료를 활용해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토록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게 편집한 영상본, 팜플릿 등도 제출이 가능하다.공모전은 의료기기 기업, 일반인, 소비자 등이 의료기기안전사용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문의 : 02 - 3775 - 061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2020.5)으로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된 가운데 5월6일부터 기본교육을 시작한다.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는 4월28일부터 식약처장이 지정한 교육기관인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매년 8시간 이상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교육은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법령, 임상적 성능시험 관리 기준, 그 밖에 임상적 성능시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5월6일 심사자(IRB)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
삼성제약(대표이사 김기호)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팅랩(Fitting Lab)’에서 관절, 스포츠 라인의 신제품 ‘버디랑(BIRDIE RANG)’을 출시했다.최근 코로나19로 헬스장 및 기타 생활 스포츠 활동이 제한되면서 소수의 인원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3040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레저활동 맞춤형 신제품을 내놓은 것.버디랑은 신체를 구성하는 20종의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르기닌, 근육의 회복, 성장, 손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K-MEDI)은 최근 ‘2021년도 혁신아이디어 제안회’ 시상식을 개최했다.‘2021년도 혁신아이디어 제안회’는 지난 해 처음 구성된 K-MEDI 제1기 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일반시민 15명으로 구성)이 참여, 기관 고유의 업무특성에 맞는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됐다.K-MEDI는 공공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에 기초해 우수 혁신아이디어 6건을 최종 선정했다.그 중, 의료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와 일선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유용한 의료사고 예방정보
노바백스 백신이 조기에 국내 예방접종에 활용되도록 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된다.권덕철 범정부 백신 도입 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스탠리 어크(Stanley Charles Erck) 노바백스 회장과의 코로나19 백신 조기 공급과 관련한 논의 결과를 브리핑했다.현재 정부는 전체 인구의 약 1.9배,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 목표 3600만 명의 약 2.75배에 대한 접종이 가능한 총 1억 9200만 회분(9900만 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노바백스 백신은 총 4000만 회분(2000만 명분)이다.노바백
AZ 백신주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혈소판감소증 동반 특이한 혈전증’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7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27일 변경했다”고 밝혔다.앞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는 국외 규제기관 평가자료, 업체 제출자료, 국내외 이상반응 정보, 허가 시 임상시험 결과 등을 종합해 논의한 결과,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반적인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고 아직 국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국외에서 드물게 발생한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은 유럽의약품청(EMA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9주 연속 증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24일 신규환자는 568만 명(WHO 기준)으로 그 전주(530만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주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양상으로, 최근 인도에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일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인도는 최근 7일간 확진자 217만 명이며, 사망은 1만 5000명에 달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7일 최근 주요 국가의 조치사례를 설명하면서,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방역조치는 유
의료용어 표준화는 올해부터 한국인 주요 10대 호발암과 감염병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2025년까지 심뇌혈관, 만성질환 등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특히 그간 발전시켜온 보건의료용어표준(KOSTOM)과 국제용어표준의 연계를 통해 K-표준용어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7일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산하 ’데이터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2021~2025)‘을 발표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