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재난 또는 대규모 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의약품 등을 이송 보관하는 긴급 재난의료 지원차량을 신규 도입했다.이번에 도입한 재난의료 지원차량은 ‘재난거점병원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 구입지원 사업’에 따라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구매하였으며 운영 및 보수관리는 서울의료원이 담당한다.새로 도입한 차량은 3.5톤 규모의 트럭을 개조한 특장차량으로 재난 상황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역할을 수행하며 최대 72시간 동안 현장 응급의료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유성)은 22일 의료원 HRD룸에서 사단법인 국제개발컨설팅협회(회장 전승훈)와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한편 발전적인 보건 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향후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ODA 사업 발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해외입찰 및 조달시장 공동 참여, 연구·심사·평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유성 의료원
충남대병원은 최근 대한간호협회에서 주최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간호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의료 현장 근무 환경 개선과 3교대 간호사의 임상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충남대병원은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6개 병동을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간호사의
인천세종병원이 단 2개월 만에 심장이식 수술 6건을 연달아 성공시켰다.22일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건, 11월 3건, 12월 1건 등 총 6명 환자가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0~60대의 환자들은 모두 회복해 무사히 퇴원했다.그 중 30대 환자인 A씨는 2년 전 심장 근육 기능이 떨어져 수축과 이완을 잘하지 못하는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을 진단받았다. 심한 기침에 소화가 안 돼 동네병원을 찾았는데, 이곳에서 심장이 비대해진 것이 확인됐다. 소화불량도 대표적인 심부전 증상의 하나이다.인천세종병원으로 전원한 A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지난해 1년간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지난 18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1,036건을 달성해 역대 최고 치료성과를 기록한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2009년 3월 개원한 이래 국내 여성암 발생 1위인 유방암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이 국내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두산 지정기탁사업)으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2023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하며 베트남과 네팔을 찾은데 이어 2024년에도 베트남을 방문하며 해외 각지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및 중앙대 의과대․간호대․약학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18명의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베트남 빈 슨(Binh son) 지역과 짜 봉(Tra Bong) 지역 보건소에서 현지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사장 박혜영)이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힘찬병원 뽐내기 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2달간 진행된 ‘힘찬병원 뽐내기 영상 공모전’에는 상원의료재단 산하 5개 힘찬병원 소속 직원 총25개 팀이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팀들은 환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병원의 자랑거리, 질환이나 치료법, 병원 이용안내 등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촬영 및 편집기법으로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했다.공모전을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 2만건을 달성하고 22일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해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0년 1,000건을 넘어선 뒤로 2014년부터 연 평균 24% 이상 증가해 2017년 5,000건을 달성했다. 이후 3년 만인 2020년 1만건을 넘어섰고, 2년만에 2022년 15,000건을 거쳐 이번 20,000건을 1년 6개월만에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기록을 갱신했다.특히 지난 2023년 한 해에만 3,400여건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세계 9위에 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법인 CAR-T 세포치료를 본격 실시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사와 협력을 통해 세포면역항암치료제인 ‘킴리아’의 도입을 완료, 복잡한 인증과정을 거쳐 특수시설 등 까다로운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세계적으로 이미 5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CAR-T 치료는 그 효과성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도입은 다소 늦은 편인데, 여의도성모병원은 이 분야의 후발 주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여의도성모병원 림프
고려대 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과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대표 김태억)가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17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권정환 산학협력단장,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기술개발자인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정상택 교수를 비롯하여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김태억 대표, 장기환 CTO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이전된 정상택 교수의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은 항체치료제의 우수한 효능과 혈중 지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2월 2일(금)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한간암학회에서 제정한 간암의 날(2.2)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간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간암의 증상과 진단(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 ▲간암의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조환희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문주익 교수) ▲간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시흥시 최초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에 지정됐다.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은 산재근로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능력 상실률 최소화 및 신속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의료기관을 평가는 제도로, 시화병원은 인력·시설·장비·재활의료 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인프라를 갖춰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시화병원 재활치료센터는 재활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산재근로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첨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배상호)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수술에 성공했다.간·신장 동시이식은 고난도 수술로 매우 드물게 시행된다.이식받은 환자는 장ㅇㅇ(57세, 여)씨. B형 간염과 간경변으로 타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지난해 10월 순천향대천안병원으로 전원됐다. 약물 및 투석치료에도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됐고, 결국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로 남았다.기약 없는 장기이식 대기등록 후 복부팽만 및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 입·퇴원을 반복하며 절망에 빠져있던 환자에게 지난해 12
부산대병원은 4세대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추가로 도입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3대의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로봇수술기 3대 운영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함께 로봇수술을 받기 위한 대기 기간도 약 1개월에서 약 2주 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게 돼 환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로봇수술이 부산에 도입된 지 10여년이 지남에 따라 수천 건에 달하는 수술 사례가 쌓이며, 이제는 로봇수술이 의료 현장에서 완전히 자리 잡은 모습이다. 부산은 부산대병원이 지난 2013년
‘독감’환자는 2022년 87만4천명으로 4년 전인 2018년 2,723,341명에 비해 67.9%가 감소했다. 10대 이하가 65.5%를 차지했고, 월별로는 11~12월에서 96.8%를 점유했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여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 소아 및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이환되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신나영, 임선혜(종양), 최순옥(노인), 성예원, 박은정, 김수인(정맥영양), 김지영(감염), 이예리(소아), 김정연(중환자), 이자람(내분비) 등 10명의 약사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
충남대병원은 19일 오후 4시 관절염ㆍ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ㆍ간호대학 연합 관현악 동아리 CMSO와 함께하는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CMSO 단원들은 베토벤 교향곡 제6번을 시작으로 타이타닉 OST에 이어 겨울왕국 OST 메들리와 앤더슨의 Christmas festival 등을 연주하며, 병원 생활로 지쳐 있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따뜻하게 위로했다.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CMSO(Chungnam university Medical college Sympho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오는 2월 2일 오전 8시50분부터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The SMC-Gustave Roussy Partnership: Research Cures Cancer’ 주제로 제2회 암정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암 치료 관련 주요 주제를 선정, 국내외 주요 연구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유럽 최고의 암 연구 및 치료기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귀스타브루시 병원의 최고 석학 및 전문가들이 자리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 및 연구의 현재와 미래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017년도 평가 결과 5등급이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청렴체감도(진료환자, 계약업체, 병원직원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노력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직업환경보건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산업안전보건법 특수건강진단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한 건강진단으로 특수건강진단을 하는 기관은 2년마다 분석 능력, 시설·장비 성능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 총 1,000점 만점이 기준이며 고신대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는 958점으로 최고등급 S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건강검진 분석능력,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