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이 최근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2022년 1월 개원한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작년 한해만 총 3,194건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했다. 2021년 1,800건의 백내장 수술이 개원 2년 만에 3,000건을 돌파한 건 국내 의료계에서 이례적이다.황호식 안과병원장은 “향후 본원이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제공하고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위한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정KPMG가 5일 용인시 동백에 위치한 롯데의료재단(김천주 이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을 방문하여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보바스어린이의원 3층 음악놀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삼정KPMG 구승회 부회장, 임근구 부대표,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금 전달에 이어 시설을 둘러보며 어린이재활치료의 현주소, 정부와 의료기관, 기업의 노력 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재활병원이 부족하여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전국을 떠도는 장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한데 이어 5일 오전 방사선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ZAP-X 방사선수술센터의 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31일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ZAP-X는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하여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뇌종양 대부분과 동정맥기형과 같은 뇌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삼차 신경통을 비롯한 이상운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 1층에서 암센터 주사실 확장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주사실 확장 공사는 암센터 주사실을 이용하는 환자 수에 비해 병상 수가 적어, 암 환자의 주사가 지연되고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암센터 주사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19개 병상에서 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26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환자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1월 30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 ‘고객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문 고객중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객서비스센터’에는 처음 오신 분 맞춤형 상담, 진료 정보교류 및 전달체계를 위한 진료협력, 고객의 의견을 접수하는 고객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센터이다.센터는 ▲처음 오신 분 ▲진료협력 ▲고객지원 등 3가지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병원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은 ‘처음 오신 분’ 데스크에서 상담부터 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평소 건강하던 40대 소방대원이 운동하던 중 뇌경색이 발생했으나 빠른 신고와 치료로 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한 사연이 전해졌다.소방대원 A씨(46)는 지난달 18일 오후 평소와 다름없이 체력단련을 위해 수영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수영 도중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건강에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당시 수영장에 함께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119에 신고됐으며, 신고 후 18분만에 A씨는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MRI 등 검사 결과, A씨는 수영 도중 우측추골동맥이 찢어지면서 오른쪽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병원 나눔봉사단을 포함한 전 교직원은 이번 나눔을 위해 총 105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봉사단은 모인 성금으로 인근 지역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각각 쌀10kg, 라면 한 박스, 떡국떡 1kg으로 구성된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장 민양기 교수는 "고물가로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이 교직원의 마음이 담긴 물품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1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2부원장,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다.건양대병원은 지난 2018년 첫 로봇수술 이후 약 5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하고,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등 도입 초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6년이 채 되지 않아 로봇수술 2000건을 달성한 병
근로복지공단은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수상자로 순천병원 김태우 진료부원장과 안산병원 이대균 진료부원장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은 공단의 산재의료분야 최고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13개 병ㆍ의원에서 산재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사를 선발, 격려함으로써 최고의 산재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산재의료강화’ 분야 수상자는 순천병원 김태우 직업환경의학과장으로,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관련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산재 인과관계 조사, 직장복귀활성화 등 산재 근로자에 대한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ESG 위원회를 발족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방안을 모색해 온 서울아산병원이 병원 운영 전반에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은 지난 2021년 ESG 위원회 출범 이래 단계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왔으며, 의료 폐기물 및 탄소 배출 절감, 지역사회 교류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ESG 활동을 실천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ESG 위원회는 지속 가능하고 추진력 있는 ESG 경영을 위해 K-ESG 가이드라인과 KH-ESG 가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이 중증 심부전 환자에게 최신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좌심실 보조장치(LVAD) 제조사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는 심뇌혈관병원장 장기육 교수, 순환기내과 윤종찬, 정미향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한 교수를 비롯해 애보트사 Keith Boettiger 대표, Brian Huang 아시아대표, 애보트메디칼코리아 박상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심뇌혈관병원은 지난 2021년 7월 가장 최신의 인공 심장인 좌심실 보조장치(LVAD) 수술을 시작한 이래, 누적 건수 22건의 실적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지정 병원으로서 역할을 완수했다고 5일 밝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본원에서 '올림픽 병원'을, 강릉 선수촌에서 '메디컬 센터'를 운영하면서 청소년 올림픽 선수, 관계자, 관중 등 약 1,000명을 치료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본원 올림픽 병원에 선수 전용 병상과 치료 공간을 마련했으며, 응급 처치ㆍ접수ㆍ진료 등 전 과정을 1시간 내로 빠르게 완수할 수 있는 시스템인 ‘Fast Track’을 구축했다.또 강릉 선수촌 내부에는 24시간 이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이하 연구소)가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 내 주사)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중기 무릎관절염 환자의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소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은 중기(2~3기) 무릎관절염 환자 500건(399명, 평균연령 62.7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여성 환자가 72%(289명)으로 남성 환자 28%(110명) 보다 약 2.5배 더 많았다. 또 이중 약 28%(139건)가 교정절골술, 관절내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지난 1월 본관 로비에서 정왕로터리클럽으로부터 마스크 1만 장을 기증받았다.마스크 전달식은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 정왕로터리클럽 강수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온 정왕로터리클럽은 저소득층 환우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함께 기증식을 가졌다.기증받은 마스크 1만 장은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여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독감과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정왕로터리클럽 강수복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과 어린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 대상 평가를 통해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 등 서비스 질을 관리하는 한편, 호스피스전문기관이 본 평가를 근거로 더 나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지난 1월 29일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의료지원과 지역사회 지원체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의료 접근 서비스 연계 강화 ▲발달장애인 발달재활업무 협업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2023년 11월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내 등록 발달장애인은 4,624명으로 도내 총 장애인구 중 12.5%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사회 ‘테나’(회장 유경희)는 지난 30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 모자원에 성금을 전달했다.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는 매년 이웃사랑ㆍ나눔 실천을 시행하고 있으며, 성금은 루시 모자원에 거주 중인 생활인들의 자립 실현과 자녀 학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간호사회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루시 모자원은 저소득 무주택 모자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대전을지대병원과 루시 모자원은 지난 1981년 결연한 이후 지금까지 40년 넘게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전문약사 7명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약사다.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9개 과목으로 나뉜다.이번 시험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약제팀 신나영(감염 부문), 임승혜(노인 부문), 이나연·유지연(중환자 부문) 약사가 합격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임희연(정맥영양 부문) 약제팀장이 합격했으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약제팀 최윤주(감염 부문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환우들이 세상의 편견을 바로 잡고 꿈을 이루고자 히말라야 원정길에 나섰다.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속 전문의도 원정길에 함께한다.부천세종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윤자경 과장이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일원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로 향했다고 밝혔다.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원정대는 조병준 군(12), 함우진 군(13), 강찬율 군(13), 문준호 군(14), 안세준 씨(22) 등 복잡심기형을 가진 환우와 보호자로 구성됐다. 부천세종병원 윤자경 과
충남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충남대병원은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추진체계도를 정비했다. ‘최적의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책임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필수의료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산모,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대표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는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