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논문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동시 수상했다.진단검사의학팀 박민우 선임이 발표한 논문 ‘외래 임상 화학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미들웨어-검사실 정보 시스템 솔루션’이 학술적 가치와 기여도가 인정돼 우수학술논문상으로 선정됐다.박민우 선임은 검사실의 검사소요시간(TAT) 악화로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임상정보시스템(LIS)과 연계된 인공지능 기반의 미들웨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금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 국민통합 기여 취지로 마련, 대학생 2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이, 초·중·고교생 40명은 각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이 지급됐다. 이를 통해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김철수 의료봉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로부터 2020년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에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다. 오 교수는 2021년부터 총 6년간 아·태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골절치료 교육을 총괄하게 됐다.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는 1958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130여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해마다 90여 회의 골절(외상) 치료 코스, 심포지움을 통해 약 7000여 명의 정형외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한빛 교수가 최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 수여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김한빛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의료지도 의사로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스마트 기기 영상통화로 119구급대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문적인 의료지도를 시행함으로써, 현장에서부터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가 20일 오후 5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메디컬ICT융합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의료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주요 대학, 헬스케어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양재욱 교수는 20년간 부산백병원에 근무하며 안과 분야를 비롯한 의료기기 분야 전반에서 기술개발 및 치료제 개발, 인력 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국가과제 수행을 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문경 임상강사(교신저자 정미향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혈관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 ‘Vascular Case Award Competition’ 세션에서 7명의 연구자가 경합을 벌인 결과, 정 임상강사의 증례가 우수 증례로 선정됐다.정 임상강사는 ‘25-year-old female with pulmonary thromboembolism presenting with massive hemoptysis’라는 주제 발표로 수상했다.이 증례는 폐 혈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과 이재정 교수가 12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재정 교수는 '뇌 정상압 수두증 환자에서 뇌척수액 감압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환자의 임상 특징' 연구를 통해 젊은 연령, 정상 인지, 보행동결이 없을수록 뇌척수액 감압 효과가 오래 유지됨을 밝혀냈다.이재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두증의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에반스 지표보다 더 나은 예측 지표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뇌척수액 치료를 위한 환자 선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길안과병원은 황덕진 망막센터장이 12월 15~17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망막학회 학술상(40세 이상 부문)을 수상했다.황 센터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다룬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대표 논문 『Incidence of Retinal Artery Occlusion and Related Mortality in Korea, 2005 to 2018(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망막동맥폐쇄 발생률 및 사망률)』의 인용지수는 13.8이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수면센터장 홍승철 교수(정신겅강의학과)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 ‘ASSM 2023’에서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아시아수면학회(ASSM)는 지난 2015년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 아시아 16개국 대표들이 모여 창립했으며, 아시아 수면환경 개선 및 수면장애 치료 향상을 목적으로 공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연합학술단체이다.홍승철 교수는 수면의학분야 권위자로 현재 한국수면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기면병·과수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최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발표 제목은 ‘골절에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 금속판의 실제 임상 적용’이며, 신 교수는 맞춤형 금속판으로 골절 수술에 성공한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 교수는 이번 발표의 아이템인 맞춤형 골절용 금속판을 상용화하고자 지난 2022년 11월 ㈜가톨릭기술지주의 자회사로 ㈜스켈레이드(SkelAid)를 창업했으며 관련 특허는 국내 및 일본에 등록되어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세광 교수가 지난 12월 13~1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AOCNR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AI-driven Prognosis : Mapping Safe Balance after Stroke (제1저자 이세광 교수, 교신저자 편성범 교수, 이광식 교수)’라는 주제로 뇌졸중 발병 후 3개월과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안전한 균형이 가능할지 예측하는 데에 인공지능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 정형민ㆍ노은규 학생팀(지도교수 김상하ㆍ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7차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PSR)에서 ‘APSR Assembly Education Award’를 수상했다. 원주의과대학은 의학과 학생들과 교수를 매칭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노벨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두 학생은 의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20년 12월에 김상하 지도교수와 매칭이 되어 ‘만성폐쇄성폐질환과 대사성증후군이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시작했다.이들은
박정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6일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국제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제학술상 최우수상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여러 연구 중 뛰어난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박 교수는 30세 이하 젊은 환자에게서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를 규명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박 교수는 활동성이 높고 기대수명이 많은 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모 및 파손 위험성이 적은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적용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12월 21일자로 아래와 같이 국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성곤(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의약품안전국장 일반고위공무원 김상봉(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채규한(전 의료기기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남희(전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강석연(전 의약품안전국장)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명호(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근 유관 진료과 및 센터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치료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신생아와 미숙아의 인지발달 저하와 언어발달 등 발달 지연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받기까지 초기 모델 운영 및 확립에 기여해 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후에는 관련 다학제 협진 진료과 및 센터 간의 연계를 통해 종합케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해 발달장애
송경준 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응급의학과)이 아시아구급의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 2009년 창립된 아시아구급의학회 (AAEMS)는 아시아 국가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응급의료시스템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학회이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응급의학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송경준 부원장은 올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구급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송 부원장은 “아시아 응급
황신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이식학회 제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이식학회는 1969년 창립된 이래 장기기증 활성화, 장기이식 시스템 구축 등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현재 간이식·간담도외과, 신·췌장이식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장기이식 관련 의료진 1,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황신 교수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간암, 간질환, 담관암, 담도질환 수술을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15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적립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부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문영신 보건소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대구로병원은 구로구와 2014년 ‘기부하는 건강계단’운영 협약을 체결, 구로구청 내 설치되어 있는 건강계단을 1명이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250만원을 기부했다.구로병원이 전달한 기부금 일천만원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최근 북미관절경학회(AANA, Arthroscopy Association of North America)의 공식 학술지인 ‘관절경 및 관련 수술 저널(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5년간이다.미국에서 발행되는 이 저널은 2022년 논문 영향력 지수 4.7로 국제 정형외과 논문 중 7위, 상위 7.6%에 해당하는 관절경 분야 최고 권위의 SCIE 학술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지난달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2002년부터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진흥 부문에서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전홍재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학술적•임상적 가치가 높은 우수성과를 창출해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연구 부문 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전홍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