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슬관절 및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이번에 슬관절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마코 로봇을 도입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기능면에서 정상급 위상을 갖춘 중부권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1982년 문을 연 이래 중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오고 있다.권세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마코 로봇 도입으로 무릎은 물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은 오는 18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The K-류마티스 한국인과 한국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류마티스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2024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주요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유대현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전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좌장을 맡고, 방소영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Osteoarthritis’, 조수경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박혜정, 이하 ‘센터’)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제고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돌봄노동자의 권익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와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그러던 중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와 중증응급의료 심포지엄 등을 통해, 돌봄노동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관절 수술 로봇 ‘ROSA’를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ROSA는 최신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뼈의 절삭량과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하여 수술의 정교함을 더한다. 로봇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환자의 엑스레이(X-ray) 이미지와 실시간 해부 구조를 3차원(3D) 영상으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뼈 모양, 형태, 위치, 각도 등을 확인해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기 이상으로 심한 무릎관절염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 시 ROS
국내 최초로 간암 환자를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으로 치료했다고 세브란스병원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이 시술을 받은 간암 2기 환자(76세)는 현재 퇴원하여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비가역적 전기 천공법(irReversible Electroporation, IRE)은 암 주변 피부에 2mm 정도 틈을 만들어 직접 침을 꽂은 후 고압 전기를 쏴 암세포를 사멸하는 치료법이다. 가정용 콘센트 전압(220볼트)의 10배 이상인 최대 3000볼트 전기를 사용한다.IRE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적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에서 개발돼
㈜메디트가 7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에 2억 6천 500만원 상당의 구강스캐너·컴퓨터를 기부했다. 메디트는 구강스캐너 및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이다.본 기자재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학생실습에 이용될 뿐 아니라,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의 디지털 연구와 전공의 진료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이번 기부로 도입될 구강스캐너 덕분에, 각 과의 디지털 교육과 진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실과 입원병동은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연휴 기간 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및 각종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인원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설 연휴 기간 심장 및 뇌혈관질환,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을 철저히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설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을 위해 쌀 600kg을 기부했다.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은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내 경로당 6곳(구립 다사랑 경로당, 구립 대동경로당, 구립 큰숲 경로당, 구립 행복 경로당, 신대림 한솔 솔파크 경로당, 문영칸타빌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했다. 명지성모병원은 매해 이웃들을 위하여 쌀과 라면 등과 같은 식료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당 식료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비롯해 취약 계층의 식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민족 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노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인 ‘솜즈(Somzz)’를 처방했다.솜즈(Somzz)는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로, 불면증의 최적 표준 치료인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했다. 기기는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환자 스스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치료 접근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는 “디지털 치료기기는 수면제 복용으로 인한 노인 환자의 인지장애, 낙상 등의 사고 발생을 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6일 원내 1층 장기이식센터에서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 및 신장이식 2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보라매병원은 지난 1995년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혈액형 불일치 환자 간 신장이식과 79세 고령 뇌사자 양쪽 신장을 70세 수혜자에게 모두 이식하는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을 성공하며 고위험 신장이식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 지자체 운영 공공병원 최초로 신장이식 200례 달성한 것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이 진료예약부터 검사결과 조회, 진료비 결제까지 병원생활 모든 것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바스앱’을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보바스앱은 진료 안내/예약, 조회(예약 내역 / 처방약 / 검사결과), 진료비 결제, 입원생활 안내, 면회 예약, 건강검진 예약 및 검진결과 조회, 건강수첩, 주차 및 차량등록 관리 등 병원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다.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은 “기존에 출시된 앱은 대부분은 단순히 정보 전달 차원의 시스템이었다면, 보바스앱은 진료예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암환자 진료실적 및 관리 능력, 암 연구 전문인력 및 시설·장비, 암관리 사업 수행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부산지역암센터는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업 외에도 ‘여성암 무료 검진비 지원사업’, 부산 서구청과 함께 ‘국가 암검진 관리 사업’ 등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조홍재 부산지역암센터 소장은 “부산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지역 국민건강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50대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기증했다.최병철 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연규 시흥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를 장곡동을 포함한 관내 19개 분회에 전달했다.특히 이번 기증은 환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료를 보고 있는 시화병원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야외활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선종근)은 5일 병원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 최고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부서 및 유관기관 포상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담긴 1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됐다.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라며 “공공의료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6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 최우수전공의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공의들을 시상했다.최우수 전공의는 레지던트 6명(▲내과 김법창 ▲정신건강의학과 한솔 ▲산부인과 김신애 ▲정형외과 송태훈 ▲재활의학과 김여린 ▲영상의학과 오정음 전공의)과 인턴 2명(▲인턴 정다영 ▲인턴 엄세환)이 선정됐다.이날 이성순 원장은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최우수전공의상은 1년간 환자 진료와 업무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범 전공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노정현 교육수련부장은 "각과 교육수련위원과 진료과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 등 총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운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 한성개발 그라벨호텔 장한식 대표가 7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시설 증축 사업 후원금으로 일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장한식 그라벨 호텔 대표이사는 “그라벨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제주 의료 발전과 공공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병원시설 증축 사업 후원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민을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책임의 가치를 지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최국명 병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올해도 초대 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해외의료봉사를 떠난다.고신대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설연휴 이틀 전인 2월 7일(수)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뚜게가라오, 라굼 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신대병원 의료진 및 교직원과 고신의대 간호대 인력을 포함 총 36명의 대규모 인력이 파견되는 이번의료봉사에는 오경승 병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최종순 기획조정실장(가정의학과 교수), 옥철호 미래연구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내과, 외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간호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교수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을 방문해 연구 교류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대학과 최신 연구 동향 및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인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버드 의과대학·좁스홉킨스 의과대학·뉴저지 공과대학은 의료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는 선두 대학이다.방문단은 각 대학에서 주요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회의, 연구동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 김원섭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진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등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7개 기관을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선정하였고, 충북권역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정됐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대해 지영미 질병청장은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희귀질환 관리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희귀질환자 등록사업 추진으로 국가통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