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준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발표상’을 수상했다.김선준 전공의가 발표한 연구논문은 ‘특발성 안면마비(구안와사)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신경 흥분성(nerve excitability) 변화’이다.이번 연구는 영국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Qtrac)를 활용하여 특발성 안면마비 환자에게 나타나는 신경 흥분성의 변화를 관찰한 것으로, 기존 검사보다 더욱 신속히 신경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신경손상 유형 추측 등의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선준 전공의는 “연구에 도움을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중견연구자상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며 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혈액암 학술지인 ‘Blood Cancer Journal’에 발표했다.다발골수종 등 혈액암 치료와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정성훈 교수는
부천세종병원 김순옥 병동간호부장과 심영희 외래간호부장이 최근 열린 제16회 부천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각각 공로상, 봉사상을 수상했다.김순옥 부장은 1987년 간호면허를 취득한 후 부천세종병원에서 37년간 응급실, 병동 간호부 등에서 근무해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정착 및 선도병원 역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 코로나 시기 생활치료센터 환자 돌봄에 앞장서며 인천광역시장과 경기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심영희 부장은 1989년 부천세종병원 입사 후 35년간 분만실ㆍ신생아실, 응급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부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젊은의학자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45세 이하 의사를 대상으로 한 상이다.정선재 부교수는 국제 코로나19 연구네트워크(ICRN)의 조사를 기반으로 ‘비약물적 개입(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 NPI)으로 코로나19 발생과 사망률 감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사회 제도적 측면에서 효율적 의료를 구현하는데 영향을 미쳤다.해당 연구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5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냈다.▲안전관리부장 이명철
박준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4월 6일 개최된 ‘대한의진균학회 편집 및 윤리 워크샵’에서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JMI)’의 편집장(Editor in Chief)에 위촉됐다.대한의진균학회는 1994년 우리나라 진균 감염의 실태 조사와 감염증 치료를 위해 내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기초의학자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학회의 간판 저널인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은 SCOPUS에 등재된 저명한 저널로써 박준수 교수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10일 청담동 양식당에서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과 만나 의료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박홍준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의료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마음고생이 많겠다"라면서 "양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현재 직면한 의료 현안들을 타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규석 회장은 그동안 강남구의사회장을 비롯해 의협 광고심의 위원회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수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현수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장애 청소년·청년의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과 제도개선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건강권 및 교육권 실현을 위한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과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사회 참여 실현학교 ‘청년행복학교 별’을 설립했다.또 청소년·청년의 일할 권리와 경제적 자유 실현을 위한 ‘카페 아자라마’와 ‘별빛 책방’ 운영, 느린 학습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분야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승재 교수(교신저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종대 교수) 연구팀은 '전정신경초종'에서 PD-L1 단백질 발현과 림프구 침윤 정도를 분석, 전정신경초종 증식 억제 치료방안을 학계에 제시했다.PD-L1(Programmed cell death-ligand 1)은 암세포 표면이나 조혈세포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암세포에서 특징적으로 PD-L1의 발현이 높다는 것이 최근 연구에서 확인돼 면역 관문
한길안과병원 송미진 외래간호팀장은 5일 열린 인천광역시병원간호사회 주최 ‘2024년도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인천광역시병원간호사회장상을 수상했다.송미진 외래간호팀장은 약 20여 년간 간호사로서 소명감을 갖고 한길안과병원에서 수술간호 및 외래간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보건관리자, 2020년 장기이식관리자를 겸직하며 병원 및 지역사회의 보건 증진을 위해 앞장선 점, 덕적도, 무의도 등 의료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여 국민보건 향상과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회장상을 받았다.송미진 외래간호팀장은 “좋
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이 국제심폐이식학회지(Journal of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심폐이식학회는 전 세계 심부전ㆍ심장 및 폐 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학회다.김경희 센터장은 지난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 학회의 가이드라인 위원장으로 선출, 12년 만에 심장이식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을 이뤄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앞으로 심부전ㆍ심장 및 폐 이식 관련 역학, 진단, 치료 등에 대한 전 세계 다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게
부산백병원 간호부 김성경 부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5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성경 간호부장은 35년간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자로 선정됐다.김성경 간호부장은 1988년 부산백병원에 입사하여 2022년부터 간호부장으로 재직하며 간호행정업무와 병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간호대학 학생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최신지견과 인격함양, 양질의 간호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임상간호의 발전을 위해 간호정책 및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열린 ‘제60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예송학술상’ 및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예송학술상’은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에서 1년간 후두음성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승원 교수는 2023년 기질혈관분획(SVF)의 성대반흔 치료 효과, 532nm 레이저를 이용한 성대반흔 치료, 굴곡내시경 레이저의 성대안정성 검증, 성대구증의 레이저성형술 등 총 4건의 SCI 논문을 출간해 후두음성 분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또
삼진제약 향남공장 생산부 강기석 이사의 모친 김유순 씨가 8일 월요일 10시 20분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빈소: 가평군 농협 효 문화센터 3호실(경기 가평군 경춘로 1775)▶발인: 2024년 4월 10일▶문의: 031-581-4442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송시영 연세의대 명예교수(전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송시영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췌장 및 담도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수십 년간 의료계에 몸담으며 캡슐내시경 개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 및 신약개발에 주력해왔다.송 교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국가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
학교법인 성광학원은 차의과학대학교 제 13대 총장에 차원태 박사를 선임했다.신임 차 총장은 미국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예일대에서 공중보건학 석사(MPH), 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차 총장은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의 최고운영책임자·사장, 차병원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임기는 4월 15일부터 2년이다.■ 학력2023 연세대학교 보건학과 박사학위 취득2013 MIT 살론(Sloan) MBA 석사학위 취득2008 예일(Yale) 대학교
정종헌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제65회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대회에서 정 전문의는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불응 혹은 재발 이후 구제 목적으로 시행된 2차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 성적에 대한 다기관 후향 연구’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 정종헌 전문의는 “이 연구를 통해 특히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재발한 환자에 구제항암요법을 시행하여 치료 반응을 획득한 경우 2차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현재 적용 가능한 치료 방법 중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치료라는 사실을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평가본부 신경아 본부장이 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제52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신경아 본부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평가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료기관의 인증제도 인식 제고 및 인증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의료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및 질 향상에 기여했다.신 본부장은 “인증원은 중소병원의 의료 질 관리 역량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신동호 교수팀이 최근 제 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4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KSER-RUVICON」에서 최우수 Chanllenging video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요관의 합병증들을 섬세한 수술로 교정해 우수한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로 선정, 수상했다.조 교수팀은 최소침습적 접근인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선보였고 환자의 회복속도 및 미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의 수술 성과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4일 금기창 신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만나 병원계 현안을 논의했다.청담동 양식당에서 가진 이날 만남에서 고도일 회장은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많은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떠나 대다수 병원이 환자 진료에 큰 차질을 빚고 있음을 우려했다.고도일 회장은 이어 서울시병원회가 현재 회원병원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이에 대해 금기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환자 진료에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