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박재성 교수가 최근 산업재해보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2005년 1월부터 약 18년간 근로복지공단 ‘진폐심사회’ 위원으로서 진폐장해등급을 명확하고 공정하게 판정해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또, 2007년부터 ‘진폐제도 개선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진폐 장해등급 제도개선에 이바지했다. 특히 신속한 진폐 판정을 위해 ‘판정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고 ‘진폐 연금제도’를 도입해 진폐근로자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공헌했다.박재성 교수는 “진폐증은 눈에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6일 저녁 강남 양식당에서 고문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현재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을 교환할 것"을 요청했다.이날 모임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 현재 병원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나름의 의견과 함께 대학병원들의 분원 계획에 관한 견해도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의부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8회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2~13일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20명을 비롯하여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소속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심리상담 ▲퀴즈탐험대 - 분과 교육 ▲미니올림픽 ▲K-Pop 댄스교실 ▲참살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한다.고대안산병원은 지난 11일 로제타 홀 강당에서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응급이송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번 의료지원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으며 의사 22명과 간호사 10명 등 모두 32명이 파견된다. 의료지원단장은 성형외과 유희진 교수가 맡았으며, 응급의학과와 정형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유방내분비외과, 가정의학과 의사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건 안 교수가 최초다.안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안영근 차기 이사장은 “심혈관중재술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그 자체”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 건강
순천향대중앙의료원(서유성 의료원장)은 16일 청원홀에서 한국에 입국한 캄보디아 의사 3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환영회를 가졌다.대우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이들은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과 앙두엉 병원 소속 신경외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의사다. 2024년 4월 10일까지 3개월 동안 높은 수준의 의학교육을 받게 된다.글로벌 보건의료사업 프로그램은 대우재단에서 재원을 마련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캄보디아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가진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을 연수기
→겨울철 노년층 위주 발병했으나 최근 청·장년층 질환자 증가→방치 시 피부염으로 될 가능성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겨울왕국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증가한다. 평소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을 앓고 있다면 겨울철 피부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겨울철 흔히 악화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 중의 하나가 피부 건조증이다.피부 건조증은 단어 그대로 건조함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피부의 상태를 뜻한다. 피부가 함유한 수분이 정상에 비해 10% 이하로 떨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최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장안수 이사장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편집위원,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부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코로나 대응 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장 이사장은 세계 최초로 ‘클라우딘 파이브(세포 장벽)’의 역할을 밝혀 천식 치료의 새 가능성을 열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약 230여 편의 천식 및 알레르기학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가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1년만인 1월 10일 로봇수술 단독 100례를 돌파했다.이대우 교수는 지난 2023년 1월 13일 난소낭종 로봇수술을 첫 시행한 후 자궁근종, 자궁암 등 부인과질환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해 왔다.이대우 교수는 "로봇수술 단독 100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믿고 찾아준 환자분들과 최상의 결과를 내기위해 늘 함께해준 로봇수술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을 통해 부인과질환을 가진 여성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최근 발생한 소아당뇨환자 일가족 사망과 관련, “예견된 참극으로 일종의 사회적 타살”이라고 규정하고 “소아당뇨환자는 평생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질병 특성상 가정 경제 부담이 매우 큰 만큼 적절한 치료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국가 책임제를 도입해 소아 당뇨 환자를 돌봐야 제2, 제3의 비극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아동병원협회는 소아당뇨는 확진되더라도 진료만 꾸준히 잘 받으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한국은 제도적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국내 처음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어교육영상(이음소통)을 제작, 배포한다.지난 9월부터 진행한 수어통역서비스에 이어 의료문화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작된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의료수어 교육 동영상’으로 매주 월요일 새로운 교육내용을 공개하여 안암병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계 문화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간 농아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 시, 예약과 진료 등 전 과정에서의 불편이 있는 등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동준 교수가 2일 ‘제23회 한미수필문학상’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창근 교수는 ‘평양일기’, 이동준 교수는 ‘각자의 파란만장’으로 장려상을 받았다.수필 ‘평양일기’는 김 교수가 과거 통일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북한의료진 교육 사업으로 평양의전을 방문했을 당시 북한 의료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진료를 한 장면과 함께 민족적 동질감과 의료인으로서의 동질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 분단국 국민만이 가져볼 수 있는 양가
현재 여러 가지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약물치료의 특성은 물론 환자의 경제적 수준과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 개인의 가치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인 이산선택실험(Discrete Choice Experiment; DCE) 기법이 처음으로 도입, 평가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팀은 약물치료 관련 정성적 지표들이 환자, 보호자, 의사의 약제 선호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산선택실험(DCE) 기법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접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연
부산우리들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이상진, 황병욱 신경외과 전문의가 15일 공동 취임했다.이상진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고대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군의관 제대 후 우리들병원에 입사하여 낙민동 시절인 1992~2006년 병원장을 역임했다. 병원이 동래구 온천동으로 이전한 후 명예원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다시 병원장을 맡게 됐다.황병욱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우리들병원에 입사하여 신경외과 진료과장, 의무원장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2016년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은 공동으로 12일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날 상계·일산백병원은 30명의 봉사단을 구성, 120여 명의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상계백병원은 내분비내과 고경수, 이비인후과 최정환, 신경과 한상원, 재활의학과 안재기 교수가, 일산백병원은 호흡기내과 이성순,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순환기내과 김기림 전임의가 의료봉사에 동참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도 현장에 나와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봉사단은 각과 진료와 복용 중인 약물 상담, 혈압과 심전도 및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등의 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신경외과)가 발표한 논문이 대한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뽑은 뇌혈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됐다.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는 학회를 대표하는 공식 학회지로 2024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지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출간한 전체 논문 중 각 세부 분야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선정했다.이번에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뽑힌 연구는 성재훈 교수팀이 출판한 ‘뇌동맥협착증으로 인해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실패할 경우, 협착동맥 내 뉴로폼 아틀라스 스텐트 삽
-소아 당뇨 환자 4년 새 26% 늘어, 증상과 치료법은최근 충남 태안의 한 부부가 소아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8세 딸과 동반 자살한 비극적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부는 수개월간 병원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당뇨 환자는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해 가족과 간병인 도움이 필요한데 치료비 비용 부담이 커 소아당뇨 아동의 정부 지원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정부는 2020년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고가의 인슐린 펌프, 연속혈당측정기와 송신기. 혈당측정 소모품의 건강보험을 적용
현재 종합병원은 대학병원 중심의 3차 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운영하고 있지만 3차 의료기관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병원, 그리고 순수하게 민간자본으로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 등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이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으며 사실상 사각지대에 있는 곳이 민간 종합병원들이다.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이런 종합병원이 100~150여 곳에 이른다.문제는 이들 지역종합병원들이 3차 의료기관(대학병원)과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 사이에서 경쟁하다 보니 심각한 경
석수경 수일통상 대표가 12일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 향상과 환자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석수경 대표는 12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과 만나 발전기금 전달식은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유성 의료원장, 이성진 의료원 대외협력사업단장, 이정재 서울병원장, 임정임 CEO건강과학대학원 국장 등이 참석했다.석수경 회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5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석회장은 CEO건강과학대학원 27기로 안과 이성진 교수와 진료인연이 되어 기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이 국내 첫번째 ‘큐비스 로봇인공관절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로봇수술 관련 술기를 교육한다.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서울부민병원을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고, 미래의 로봇인공관절수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기 교육과 로봇수술 참관, 로봇수술 심포지엄 등 실제적인 수술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큐렉소의 공식 교육 센터는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을 갖춘 기관과 우수한 술기를 갖춘 의료진을 엄선해 지정된다.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부민병원은 로봇수술을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