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2023년도 서비스 제공 등 추진실적 및 성과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향후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이용자 만족도 제공을 위한 것으로 총 175개 기관(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영등포 쪽방 주민과 서울역 인근 거리 노숙인 4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 진료는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이 참여한 나눔진료봉사단을 통해 진행되었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의료지원을 수행하고, 의료취약계층 대상 질병 예방과 진료, 교육 등 현장 중심 밀착형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 첫 무료 진료는 혈압‧체온을 비롯한 활력징후 측정과 산소포화도, 당 검사 등의 기본 검진과 함께 간호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세계뇌전증의 날(2월 12일)을 앞두고 2월 5일 오후 12시,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뇌전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 환우뿐만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날 강좌는 뇌전증 치료에 힘써 온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의료진들이 직접 강단에 올라 뇌전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강의는 ▲뇌전증 클리닉 소개(신경과 김현진 교수) ▲성인의 뇌전증과 발작(신경과 김용균 교수) ▲소아뇌전증의 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3년간 우수 내시경실 자격이 부여된다.소화기내과 강민정 과장은 “대학병원 수준의 내시경실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가 원스톱 의료서비스로 제공된다”며, “꼼꼼하고 정밀한 검사를 통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산부인과)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고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혜성 센터장의 로봇수술 2,000례 달성은 지난 2010년 로봇수술을 첫 집도 이후 약 14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특히 2,000례 로봇수술 건수 중 최고난도 수술로 알려진 단일공 수술이 1,566례(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120례)에 달한다. 문혜성 센터장은 지난해 7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수술 건수 세계 1위라는 대기록을 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제주특별자치도/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지난 23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문상익)와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동 등에 기여하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에 있어 장애인 건강권 교육 사업에 대한 홍보와 협력,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와 의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도입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각 병원 신경외과 의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참석자들은 본관 1층에 설치된 ZAP-X 방사선수술센터를 둘러봤다. ZAP-X는 정위틀 없이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하여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 도입이다.단국
힘찬병원이 매주 월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절과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스스로 재활운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힘찬재활운동’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관절과 척추수술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됐더라도 수술 후 운동능력과 근육은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워 수술 부위와 수술법에 맞는 재활운동을 통해 관절과 척추의 가동범위를 회복시키고,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힘찬병원은 수술 후 재활운동의 중요성과 더불어 정확한 운동동작을 알리고자 혼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술별 맞춤형 재활운동법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6일 오후 6시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2024년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축하하고 전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더 큰 책임과 사명으로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긴 대형현수막 제막식으로 막이 올랐다.이후 건
연세의대 총동창회(회장 한승경)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연세의대ㆍ원주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동창 300여명이 참석했다.총동창회 한승경 회장은 “연세대 총동문회에 이경률 동창이 57년 만에 의과대학 출신으로 회장에 선출됐고 제20대 연세대학교 총장에 윤동섭 의료원장이 취임하게 돼 세브란스에게는 큰 영광”이라며 “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지난해 말 심장의 판막부터 혈관까지 심한 석회화가 동반되고 선천성 기형인 이엽성 판막을 가진 초고난도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인 타비(TAVR)시술을 성공했으며, 환자는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83세 이모 씨는 지난해 9월 19일 장파열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장절제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폐에 물이 차고 인공호흡기를 유지해야 하는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폐질환보다는 심장질환이 의심돼 10월 18일 심장초음파 검사를 다시 시행했고,
직경 2~3cm 구멍 하나로 폐암 등 가슴 종양 제거ⵈ회복 빨라 2~3일 후 일상복귀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심장혈관흉부외과 문영규 교수팀이 직경 2~3cm의 작은 구멍 하나로 초기폐암, 폐 양성질환 등 흉부질환을 정교하게 수술하는 단일공 흉강경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가슴 벽에 최소한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내부 장기를 보면서 병변을 제거하는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배액관(흉관)을 삽입하지 않는 최소절개 폐 쐐기 절제술을 비롯, 초기 폐암환자의 폐를 최대한 보존하는 폐 구역 절제술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며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연구 비전선포식’을 갖고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 행사는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로 대응하고 병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글로벌 연구력을 강화하여 ‘연구중심 의료 혁신 선도 글로벌 리더’로 나아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혁신 바이오메디컬 연구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기반으로 ▲핵심 융합연구 분야에 집중하는 선도적 연구 수행 ▲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한 바이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술과 희망을 전했다.의사 7명, 간호사 18명, 의공팀 1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현지 주민 1,450명을 진료하고, 종양절제·탈장교정·피부재건 등 총 72건의 수술을 시행했다.봉사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우간다 내에서도 의료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쿠미(Kumi)와 부두다(Bududa)를 방문했다. 두 지역 모두 수도와 전기가 자주 끊기는 등 기반시설이 낙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344억 규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5일 개최된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향후 비전과 계획, 역할 등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알렸다. 이로써 국립암센터는 부속병원, 연구소, 국가암관리사업본부를 통합하여 진료 프로세스와 의료정보를 표준화하기 위한 스마트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향후 약 40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에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연구소,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시스템이 개발된다. ㈜엠투아이티(M2IT), 바자울
전남대학교병원 제34대 병원장에 정신(62)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후보자로 추천된 정신 교수를 26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1월29일부터 2027년 1월28일까지 3년.뇌종양 명의로 명성을 날리는 등 신경외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정신 신임 병원장은 1986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3년 모교 교수로 부임한 후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캐나다 토론토대학 ▲스웨덴 카로린스카대학 등 해외연수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민주노총 고신대복음병원 지부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26일 진행했다.고신대병원 노사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전국적인 혈액 수급 어려움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사가 앞장서서 이번 헌혈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헌혈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00회 이상 헌혈로 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던 감염관리실 주영숙 주임을 비롯해, 50회 이상 헌혈로 금장을
적십자병원이 환골탈태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때 의사들이 서울대학교병원 다음으로 근무하길 원했을 정도로 명망이 높았던 서울적십자병원. 하지만 1990년대 들어 대형 민간병원과의 경쟁 등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그 명성과 역할을 빼앗겨왔다.이런 가운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큰 축을 담당하는 적십자병원을 혁신적인 변화로 낮아진 위상을 회복하고 적십자병원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시대의 부침 속에서도 적십자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해 왔다. 현재 지역책임의료기관인 6개의 급성기병원과
바로선병원(병원장 진건형)이 서울 동북부 지역 최초로 2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12월 29일 94개 의료기관을 제 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94개 의료기관 선정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한 평가와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다.바로선병원은 제 4기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되며 서울 동북부지역 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진건형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4년 제7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암 연구의 프런티어(Frontier in cancer research)', '격차 해소(Bridging the Gap)', '교육 세션(Education Session)'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다.첫 번째 ‘암 연구의 프런티어’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와 병리과 명재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Data-driven approaches in Immuno-onco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