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운영에 들어갔다.성빈센트병원이 2024~2025년 2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는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 및 고위험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만성질환관리센터장은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가 맡았다.성빈센트병원은 위탁 운영을 통해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문인력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가 지난달 19일, 비행기 내에서 심근경색과 폐색전증이 발생한 환자를 응급 처치해 목숨을 구했다.1월 19일 금요일 새벽, 뉴욕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비행기 안. 인천공항 착륙을 세 시간 앞두고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 극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진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은 즉시 기내 의사와 간호사를 찾는 닥터페이징 방송을 진행했다.방송을 들은 천은미 교수는 환자에게 향했고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환자 문진과 청진, 혈압측정 등을 통해 응급 진료를 끝낸 천은미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2024년 신규 인턴 모집에서 예년과 같이 지원율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2024년 충북대학교병원 전공의 모집에서 인턴이 초과 지원하여 충북 중증질환 의료수준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에 따르면 지난주 접수가 마감된 인턴 모집은 35명 정원에 36명이 지원하여 지원율 102%를 기록했다. 정원을 못 채운 타 지역 국립대학교병원에 비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레지던트 지원은 인기과인 정신건강의학과 4명 정원에 10명, 안과 2명 정원에 3명, 이비인후과 1명 정원에 3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김용희)과 함께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깔리보 일원에서 제21차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옥재 교수와 진주선학 로타리클럽 김용희 회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여 의사, 간호사, 약사, 기타 지원 인력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해외의료봉사단은 필리핀 현지에서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 진료과를 개설하여 분야별로 전문화된 선진
수원 관절전문병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정형외과 전문의 정호진 과장을 초빙해 1일 진료를 시작하며 척추관절센터의 전문성을 키우고 최소침습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역량 강화의 의지를 밝혔다.척추관절센터 정호진 신임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전임의를 거쳐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외과 전임의 인증을 받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31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국제암연맹(UICC)에서 주관하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에 동참하고자 성명문 서명식을 진행했다.‘세계 암의 날’은 매년 2월 4일로 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최초 지정됐다. 이후 국제암연맹(UICC)은 2005년부터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국제암연맹(UICC)이 선정한 2022년~2024년 3개년 동안의 중기 테마 주제는 ‘암 치료 격차 좁히기(Close the C
충남대병원이 비상임이사 4명을 새로 선임하면서 이사회 인적 구성을 다양화했다.새로 선임된 비상임이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김영일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등이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골목식당,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 출연하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우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기업운영과 방송활동 등 풍부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미래발전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는 세브란스 재활병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도토리하우스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하여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어린이 단기 돌봄의료시설이다. ‘도토리 씨앗’ 같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참나무처럼 자랄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보살핌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처럼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간에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UAE 보건 당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1월 29일 아랍에미리트의 보건의료 관련 정부기관 중 하나인 ‘에미리트 보건서비스(EHS, Emirates Health Service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류제승 아랍에미리트 대사,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국제사업실장, 닥터 유시프 EHS 사무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해 국내 최단기간에 2000례를 달성했다.분당차병원 암센터가 2023년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 진료 중 질문 기회 제공 등 10개 문항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 받는 등 99%가 다학제 진료에 매우 만족했다. 암환우 카페와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분당차병원 암센터의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감동사연도 이어지고 있다.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
2021년 개원 이후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는 진실된 병원’이라는 목표를 갖고 지역사회에 큰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해온 척추관절 병원 바로병원(병원장 신승준)이 ‘곧바로병원’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펼친다.곧바로병원은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곧바로병원’으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의료기관들의 혁신이 절실한 가운데 곧바로병원은 음성인식 AI 수술실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안정성을 증대시켰으며, 국내 최초로 자체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30일 오전 10시, 본관 주차장에서 내원객과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대구의료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대구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김시오 원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헌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충남대학교병원과 1월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들과 이연재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장, 신정환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연구부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윤석화 충남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제1회 전문 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제부 강남숙(감염), 구영숙(감염), 차윤영(정맥영양) 약사가 합격했다고 밝혔다.전문약사란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말한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이 대상으로 치뤄졌다. 자격요건은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이며, 이번 1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6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약사다. 민간시험으로 진행되던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첫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이번 시험에 강릉아산병원 약제팀 김세진(내분비 부문), 김명희, 김수영(이상 종양 부문), 김해숙, 이미영(이상 노인 부문), 박용은(중환자 부문) 약사 6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이 3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시행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021년 홍순창 교수는 단일 수술자로서는 중부권 최초로 연간 200례 이상 심장수술을 시행했으며(203례), 2022년 212례에 이어 2023년 214례까지 3년 연속으로 연간 200례 이상 시행했다. 혈관 수술까지 포함하면 연간 약 300례 정도의 심장 및 혈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홍순창 교수는 수 년 전부터 심장 및 혈관 수술의 전문 치료팀을 구성하여 수술 전 상태에서부터 수술 및 사후 관리까지 전문화된 인력들이 환자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 외과는 지난 30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시행한 로봇수술은 담낭절제술이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위암 순이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는 1월 30일 기준, 전체 로봇수술 가운데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737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266례 등 1003례를 시행했다.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또 수술기구 간의 충돌이 없고 다양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최근 몽골 보건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 28명이 한국을 방문, 부천세종병원 및 인천세종병원의 의료 디지털 전환 시스템을 살피고 병원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몽골 방문단은 ▲세종병원 의료 디지털 전환 체계 ▲세종병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결합 체계 및 시설 ▲모바일 중심 업무 환경 체계 ▲문서중앙화 체계 ▲환자 경험 관리 체계 등 영역은 물론, 병원경영정보시스템(HMIS), 건강보험, 온라인 의료서비스 현황, 보건의료통계관리 등 전반적인 한국 의료체계까지 폭넓게 살폈다.몽골 정부는 ‘비전
충남대병원은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최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진선 기획조정실장, 홍장희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ㆍ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시설ㆍ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조강희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0일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을 위한 노원구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은 서울 노원구의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의학원을 비롯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등 인접한 의과학 기관이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첨단 바이오 산업기술을 육성ㆍ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안이다.이번 간담회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고용진 국회의원실이 참석하여 지난해 3월 ‘한전연수원 부지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 개최에 이은 후속 조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