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와 관련, 일부에서 마치 소청과 오픈런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발언에 대해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가 “이는 소청과 오픈런 문제 등 소아의료체계붕괴의 원인조차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했다.아동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 제로 상태는 의대정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에 따른 소송전과 저수가, 저출산 등으로 소청과 전문의 포기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특히 “정부는 의대정원이 확대되면 낙수효과로 소청과 지원율이 늘어날
→방치하고 반복되는 경우 심각한 결과 초래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는데 15cm 가량 되는 긴 모양의 장기로 위의 뒤쪽에 위치해있으며,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기능과 소화효소들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겸하고 있다.급성췌장염은 췌장에 급성염증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본래 췌장에서는 소화효소가 활성화되지 않아야 하는데 췌장의 문제로 인해 소화효소가 조기 활성화되어 췌장실질의 부종, 출혈이나 괴사 등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급성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음주와 담석이다. 술은 췌장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할 수 있으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2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이번 자격시험에 약제팀 김현정 파트장과 심재현 선임이 종양분야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이들은 병원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임상 약료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교육과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 후배 약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약제팀장 김경화 테오필라 수녀는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심층적인 상담과 약물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약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와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 향상과 소생률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를 시행했다.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제2회 전 직원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는 의료진을 포함한 환자 접점부서 직원 834명, 비접점 부서 직원 235명 및 용역 직원 100명까지 총 1,169명이 참가하여 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대처 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실기 교육과 평가를 시행했다.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3월 22일 오후 12시30분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의학의 하이라이트: 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의 두 세션을 진행한다.미래의학의 하이라
정서적 문제와 대인관계의 갈등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성격장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현재까지는 성격장애 치료를 위해 장기간에 걸친 심리적 치료가 일차적으로 권장됐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강도의 장기 심리치료의 제공과 유지의 한계로 인해 대다수 성격장애 환자는 치료받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인제대 섭식장애 정신건강연구소는 성격장애 환자들을 위한 자조적 심리개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연구진은 성격장애의 핵심병리에 개입하기 위해 대인관계 갈등
“제1의학관과 정몽구관 증축 및 리모델링 완공을 통한 의학교육/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6년제 교육과정 도입, 고대의대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인재선발, 의대 100주년 역사 정립,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려대 의과대학이 오는 202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편성범 의과대학장(재활의학과)이 있다. 그는 임기동안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 등 5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만 보고 묵묵히 나아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5일 만난 편성
- 생수 1리터당, 미세플라스틱 입자 24만 개 “뚜껑 여닫을수록 더 생겨”- 미세플라스틱 노출 여성, ‘난자‧수정률‧배아발달‧DNA 악영향’- 임산부 탯줄 통해 아이에게도 전달...노출 피할 수 없는 현실, 정부·기업·개인 모두 노력해야”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물을 여과하는 과정, 물을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 병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긴다.실제 독일 라인마인응용과학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3월 15일 오후 1시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19회 순천향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현존하는 최선의 척추치료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수술, 흉추와 요추, 경추, 척추변형 교정술, 증례토의 등 다섯 개의 세션을 진행한다.‘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수술’ 세션은 요추5번-천추1번이 추간공 협착증:내시경을 이용한 감압술 vs 유합술(박상민 서울의대), 단방향 내시경 수술의 가장 좋은 적응증?(신경현 삼성큰병원),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가장 좋은 적응증?(정석봉 진주본병원), 내시경을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5일 오후 회의실에서 (사)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임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노비즈란 이노베이션(I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700여개의 협회 소속 기업이 있다.협약은 지역 이노비즈협회 기업인과 임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박형국 병원장은 “이노비즈기업 임직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과 국가 혁신경제의 중심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이 최근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2022년 1월 개원한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작년 한해만 총 3,194건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했다. 2021년 1,800건의 백내장 수술이 개원 2년 만에 3,000건을 돌파한 건 국내 의료계에서 이례적이다.황호식 안과병원장은 “향후 본원이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제공하고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위한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바이오텍(085660)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폴 김(Paul Kim, 김현국)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폴 김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하스경영대학원에서 바이오 고위자 과정을 이수했다.1994년 다국적 제약사 제넨테크 연구원을 시작으로 30년간 바이오 기업에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경영·투자 관련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바이오의약품 CDMO기업 제노피스·코브라 바이오로직스· 코그네이트 바이오서비스,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WC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이 중증 심부전 환자에게 최신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좌심실 보조장치(LVAD) 제조사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는 심뇌혈관병원장 장기육 교수, 순환기내과 윤종찬, 정미향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한 교수를 비롯해 애보트사 Keith Boettiger 대표, Brian Huang 아시아대표, 애보트메디칼코리아 박상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심뇌혈관병원은 지난 2021년 7월 가장 최신의 인공 심장인 좌심실 보조장치(LVAD) 수술을 시작한 이래, 누적 건수 22건의 실적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영 교수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소영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센터가 피해자통합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운영체계 구축과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한 사례 수퍼비전 및 자문, 피해자 진료 및 사건 지원서류 작성과 의견서 감수 등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소영 교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역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고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있다.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고향을 찾는 이들도 있고, 그동안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으로 미뤄뒀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이 있다. 지난해 엔데믹이 공식화된 이후 이번 설 명절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숫자가 역대 최대로 전망되고 있다.설 명절 연휴에는 어디를 가든 장시간의 이동을 피할 수 없다. 비행기, 버스, 기차, 자동차 등 좁은 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심부정맥 혈전증’이다.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6명이 지난해 12월 23일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약제팀 김진경, 김경희, 나대복, 김진위, 방지수 약사는 노인전문 과목에, 이재빈 약사는 장기이식전문 과목에 합격했다.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참여하는 임상 약사로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전문약사 자격시험이었으나 지난해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첫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김진경 약제팀장은 "현재 퇴원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 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및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일반인들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의학유전학과 관련된 의료정책 수립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국민 건강 증진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회원들과 함께 대한의학유전학회가 도움이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한국관광공사가 2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추천한 테마는 ‘우리 동네 레트로’다. 추천 여행지는 ▷레트로 여행, 동두천으로 가보자고! 동광극장과 보산동관광특구(경기 동두천) ▷까치발 건물을 아시나요? 태백 철암탄광역사촌(강원 태백) ▷젊은 공예가들이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지난 1월 본관 로비에서 정왕로터리클럽으로부터 마스크 1만 장을 기증받았다.마스크 전달식은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 정왕로터리클럽 강수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온 정왕로터리클럽은 저소득층 환우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함께 기증식을 가졌다.기증받은 마스크 1만 장은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여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독감과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정왕로터리클럽 강수복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과 어린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 대상 평가를 통해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 등 서비스 질을 관리하는 한편, 호스피스전문기관이 본 평가를 근거로 더 나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