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한방난임치료의 성과가 자연 임신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한방난임치료사업의 중단과 한방난임치료비에 공적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한 모자보건법 개정법률의 철회를 촉구했다.국가와 지자체가 한방난임치료비에 공적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한 모자보건법 개정법률안이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의협은 30일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한방난임치료지원법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김교웅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차의대 비뇨의학과 한상원 교수를 제9대 차기 원장에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028년 1월까지 3년간이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은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제19차 정기평의회를 개최, 참석 평의원 만장일치로 제9대 차기 원장으로 한상원 교수(차의대, 비뇨의학)를 선출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이를 인준했다.한상원 교수는 소아비뇨의학의 전문가로 2023년 2월 연세의대 비뇨의학 명예교수로 퇴임했으며, 현재는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재임중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정부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정원 증원규모’에 대해서는 일절 논의하지 않다가 공문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규모’에 대한 의견을 별도로 요청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였다며, 의대정원 확대가 꼭 필요한 것인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끝장토론을 또 다시 제안했다.의협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성 있는 자세로 임하며,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정부와 열린 마음으로 밤을 새워서라도 끝장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25일, 강동구 성내2동에 위치한 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공헌 후원금을 전달했다.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건협 서울강남지부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금까지 전달해주심에 너무 감사하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기반형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함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건협 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6일,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제천시 청풍면 소재의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신축현장에 이상희 총무이사가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취임이후 처음으로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신축공사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활동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현황에 대해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안전점검은 공사 감리단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개인보호구 지급 여부 등 근로자의 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2023년 12월 28일부터 10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관리형)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케어플랜을 수립한 후 3개월 내에 참여할 수 있다.시범사업 참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과정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포인트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의원에서 케어플랜 수립, 교육·상담, 점검·평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2024년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임신 중 선천성기형 위험을 발견할 경우에는 조기 치료 또는 대비를 통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으나, 100만원 정도 소요되는 확진검사비용이 비급여임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경제적 사유로 이를 주저하다 조기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 2019년부터 태아건강검진지원사업을 실시해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총 1,513명에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회장 백설경)는 1월 27~28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강원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철)으로부터 수탁받아 개발‧운영한 「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치고 실습보고회를 가졌다.이번 교육과정은 강원지역이 디지털헬스케어 및 정밀의료 등의 핵심자원인 고품질 의료데이터를 가공‧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의료데이터를 관리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데이터 큐레이션 역량을 갖추기 위해 협회와 강원플랫폼이 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됐다.특히 이번
대한의사협회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그간의 범대위 활동에 대해 알리고, 의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9일부터 2주간 래핑버스를 운행한다.범대위는 지난 27일부터 홍보 래핑버스를 시운행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이번 래핑버스 운행은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의대정원 증원 추진 등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운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범대위는 앞으로 2주간 래핑버스 총 2대를 운행하여 서울 및 경기권에 있는 주요 의과대학과 대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차려 드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는 원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민족의 대명절을 외롭게 보내실까 걱정하는 공단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원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서 릴레이로 1,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전국 공단 지사단위로 조직된 215개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는 28일, SC컨벤션센터에서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내과학회(이사장 박중원)와 공동으로 ‘제2회 개원∙경영 및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현재 개원하고 있거나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원∙경영과 학술 강의장으로 나누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차별화된 개원 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의료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로 인해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노무, 세무, 실사, 배상 등 개원에 관련된 분야를 총망라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일차 의
대한외과의사회(회장 이세라)는 아무런 대책이 없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단순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고, 젊은 의사들의 단체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대한외과의사회는 29일,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단체행동을 지지하며’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정원 확대 시 86%의 전공의 회원들이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 결과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또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인력의 과잉 공급을 초래하며, 이는 과잉 진료와 윤리 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3일간) 받는다.신규 품목의 경우,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폼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신규 제품의 경우, 복지용구 18개 품목 중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또는 5,000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월 29일부터 4대 보험료(건강, 연금, 고용, 산재) 등의 금융기관의 수납방식을 표준OCR에서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표준OCR 방식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더라도 공단에서 납부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이틀 이상 소요되었기 때문에 납부증명서가 즉시 제공되지 않았으나,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험료 납부 즉시 납부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공단의 납부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공단은 전자수납 방식 전환을 위해 14년간 유지해 온 전자납부번호 체계를 과감히 개편하였으며, 이번 1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고도일 회장은 올해는 의료계가 각 직역별로 의사단체를 이끌어 갈 새 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때 라며, 의료를 지켜야 의사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의료계 지도자를 잘못 뽑으면 안된다고 밝혔다.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이필수 의협 회장과, 주수호 전 의협 회장,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인숙 전 국회의원과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1월 1일자로 7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2~3년 내로 새로운 판데믹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도 급성호흡기 질환의 세계적 대유행이 주기적으로 찾아올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한 감염병 위기관리 상설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제안했다.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비인후과의 현안과 핵심사업으로 ▲이비인후과는 필수의료과이다(이비인후과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배려) ▲강처치수가 신설 ▲감염병 위기관리 상설협의체 신설 ▲생애 주기별 난청 검사 ▲불합리한 심사기준 개선 및 상설협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은 2024년도 신입 정회원 41명을 선출했다.신입 정회원 41명을 분과별로 보면 내과학 5명, 외과학 3명, 미생물학ㆍ가정의학ㆍ산부인과학ㆍ성형외과학ㆍ신경과학ㆍ방사선종양학 각 2명 순으로 차지했다.졸업대학 별로는 서울의대 12명, 고려의대 11명, 연세의대ㆍ전남의대 각 3명, 가톨릭의대 ㆍ서울대 각 2명 순이었다.2024년도 분과별 신입 정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졸업대학▲미생물학=신의철(연세의대), 이준행(전남의대) ▲해부학=선웅(서울대) ▲생리학=김양인(UT Southwestern Med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척추측만증 환자 중 41%에 달하는 10대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위하여 60,600명 검사를 목표로 한 ‘2024년 척추측만증 검사사업’을 전개한다.결협 본부 산하 대전세종충남지부, 충청북도지부, 광주전남지부 등 6개 지부는 각 지자체 관할 교육청과 함께, X-선 영상 촬영과 영상 송수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흉부 엑스선 검진 진행과 더불어 체형측정기를 활용한 동작 및 체형 분석을 통해 척추의 이상 유무에 대한 비방사선 검사를 실시하고, X-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고자 신설한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제2기 수료식을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열렸다.이날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등 보직자와 최고위과정 수료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자, 셀테크놀로지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급변하는 미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25일 오후 3시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가졌다.제1의학관은 1991년 고려대 의과대학이 안암동 캠퍼스로 이전한 뒤 30여 년간 의학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제적인 술기와 인술을 겸비한 차세대 의료인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제1의학관은 건축면적 4,155제곱미터(㎡), 연면적 17,066제곱미터(㎡)로 지상 6층 규모로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층 학생 복지시설(동아리실, 학생회실 등),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