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암환자 진료실적 및 관리 능력, 암 연구 전문인력 및 시설·장비, 암관리 사업 수행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부산지역암센터는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업 외에도 ‘여성암 무료 검진비 지원사업’, 부산 서구청과 함께 ‘국가 암검진 관리 사업’ 등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조홍재 부산지역암센터 소장은 “부산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지역 국민건강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50대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기증했다.최병철 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연규 시흥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를 장곡동을 포함한 관내 19개 분회에 전달했다.특히 이번 기증은 환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료를 보고 있는 시화병원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야외활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선종근)은 5일 병원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 최고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부서 및 유관기관 포상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담긴 1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됐다.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라며 “공공의료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6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 최우수전공의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공의들을 시상했다.최우수 전공의는 레지던트 6명(▲내과 김법창 ▲정신건강의학과 한솔 ▲산부인과 김신애 ▲정형외과 송태훈 ▲재활의학과 김여린 ▲영상의학과 오정음 전공의)과 인턴 2명(▲인턴 정다영 ▲인턴 엄세환)이 선정됐다.이날 이성순 원장은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최우수전공의상은 1년간 환자 진료와 업무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범 전공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노정현 교육수련부장은 "각과 교육수련위원과 진료과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 등 총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운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 한성개발 그라벨호텔 장한식 대표가 7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시설 증축 사업 후원금으로 일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장한식 그라벨 호텔 대표이사는 “그라벨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제주 의료 발전과 공공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병원시설 증축 사업 후원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민을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책임의 가치를 지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최국명 병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올해도 초대 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해외의료봉사를 떠난다.고신대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설연휴 이틀 전인 2월 7일(수)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뚜게가라오, 라굼 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신대병원 의료진 및 교직원과 고신의대 간호대 인력을 포함 총 36명의 대규모 인력이 파견되는 이번의료봉사에는 오경승 병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최종순 기획조정실장(가정의학과 교수), 옥철호 미래연구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내과, 외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간호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교수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을 방문해 연구 교류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대학과 최신 연구 동향 및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인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버드 의과대학·좁스홉킨스 의과대학·뉴저지 공과대학은 의료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는 선두 대학이다.방문단은 각 대학에서 주요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회의, 연구동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 김원섭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진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등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7개 기관을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선정하였고, 충북권역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정됐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대해 지영미 질병청장은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희귀질환 관리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희귀질환자 등록사업 추진으로 국가통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몽골 의사들과 학술 정보 교류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몽골국립의과대학 간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화의료원 양서연 국제의료사업단 부단장(재활의학과)과 이화의대 하은희 학장, 몽골국립의대 YA.ENKHTUR 학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과 이화의대는 몽골국립의대와 대학생 상호교류, 기초 및 임상분야 교수들 간 학술정보, 학문적 교류 증진을 진행하며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024년 1월부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은 가운데 지역 거점 대학병원이라는 인식과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건양대병원 암 진료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암 환자가 지난해 평균보다 월 7% 이상 증가했으며, 여러 진료과 의사가 모여 동시에 환자 상태를 상담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다학제 진료’의 경우도 작년 월평균 대비 올 1월 평균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기이식 수술의 꽃’이라 불릴 만큼 까다로운 간이식 수술 시행 소식도 전해졌다. 외
서울대병원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가속기실에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착공식은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의 공종별 계약 체결과 착공을 기념하고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의 진행 현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행사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정동만 부산광역시 기장군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기장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3,657㎡(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6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500례 이상 시행한 것을 기념해 ‘로봇수술 연5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병원이 2022년 10월 4세대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두경부외과, 외과 등에서 총 508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져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2008년 다빈치 도입과 함께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은 2012년 누적 400례를 돌파하고, 2016
최근 공장 화재 사고에서 소방관 2명이 순직해 소방관 보호 시스템이 주목되는 가운데, 소방관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이 지난해부터 무료 시행하고 있는 소방관 전문 트라우마 및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2023년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1057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와 PTSD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업무로 인해 트라우마를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국내 최초로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전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기능성협착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흉부외과학회에 발표, 국제 의학계의 관심을 모았다.김민석 교수는 지난달 27~29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60차 세계흉부외과학회(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 학술대회에서 관상동맥우회술 분야 임상연구 2편을 발표했다.첫 번째 연구는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 기능성협착의 중증도 예측(Prediction of function
부천세종병원 간호부가 병원간호사회 주최 2023년 간호문화 캠페인 ‘병원간호사! 우리들의 이야기’SNS 홍보 콘텐츠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간호부는 ‘부천세종병원 간호사의 이중생활’이라는 주제로, 쇼츠 영상을 출품했다. 하미경 간호사 등이 참여해 만든 영상은 간호문화 개선을 위해 베테랑 선배 간호사가 1년차 새내기 간호사 역할을 해보며 후배들의 고충을 이해해가는 모습을 담아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간호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받은 상금 전액을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 지원 등을 위한 부천세종병원 의료나눔 후원기금 사랑yes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이 국립암센터 주관 ‘2024년 권역별센터 생애말기 교육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권역별센터 생애말기 교육지원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말기환자와 가족이 원하는 장소에서 안정된 돌봄과 존엄한 임종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총 4곳(중앙보훈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중앙보훈병원이 유일하다. 이 사업의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중앙보훈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병원의 맞춤 의료ㆍ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1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병원의 역할’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환경 변화와 방문 진료, 고령환자 관리 시 주의사항 등 세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세션에는 초고령사회 현상과 의료환경 변화를 주제로 ▲초고령사회 선배 일본에서 배우는 한국의 대비책(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대한민국 의료, 초고령사회 준비가 시급하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문석균 부원장) 등의 강연이 준비돼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인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올림픽 성료에 기여했다.강릉아산병원은 대회 시작 전인 지난 1월 15일부터 폐막식 후인 2월 2일까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올림픽 현장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발생 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병원 도착 전, 그에 맞춘 치료를 준비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게끔 했다.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올림픽 현장에 상주하는 의료진에 의해 정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인제대 백병원은 올 3월부터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백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인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공식 명칭을 ‘인피스(Inje Paik Hospital Information System, INPHIS)’ 로 선정했다.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오픈 전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11~20일 진행해 총 759건이 접수됐다.최우수상은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동진 선임의료기사의 ‘인피스(INPHIS)’로 추후 오픈할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아이콘 명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