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조산아에서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의 하나인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조산이 임박한 산모에게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었지만 이에 고나한 정확한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논란이 많았는데 이 기전이 밝혀졌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팀은 이와 관련된 논문인 태아 폐성숙과 관련된 양수내 표지자를 발견하여 미국산부
의협(회장 경만호)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연수원과 연수교육전산관리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회원들에게 연수교육 포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MA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이는 사이버연수교육 콘텐츠 강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앞으로 구현될 ‘KMA 교육센터’는 지난 14일 낸 바 있는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 선정*개발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적
대전 바로세움병원(대표원장 황인석)은 24일 오후 척추수술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텍사스의대 가보벨라 라츠 교수를 초청, 황인석 원장과 공동으로 집도한다고 밝혔다.이 수술법은 1995년 라츠 교수가 개발해 지금까지 5000여명의 환자에게 시술하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은 뒤 미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시술을 받고 완치된 기법으로 최근 국내 전문병
소아간질을 수술하기 전에 고해상도 MRI로도 구별이 어려운 질환들을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뇌신경센터 김승기, 피지훈 교수와 핵의학과 팽진철 교수팀은 MRI에서 국소적인 병변을 보이는 30명의 소아 난치성 간질 환아에서 수술전 FDG-PET과 MET-PET을 촬영, 그 결과를 조직학적 진단과 맞추어 분석하는 방법을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 국회통과를 계기로 경색분위기로 돌아선 의료계가 대 정부 투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하여 주목된다. 전국 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박인태, 전라남도의사회장)는 21일, 19일 저녁에 개최된 회의에서부터 장시간 논의 끝에 대정부 투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은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18일(금), 그 동안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요구해 온 영문 진료계약서 등의 표준양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환자와 의료기관 간 진료계약 체결에 참고할 표준양식은 진흥원 중심으로, 법조계, 의료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완성되었다. 진흥원은 이와 함께 수술동의서, 사전의료지시서, 진료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 순천향의대 학장)는 오는 24일 오후 1시 20분 국회의원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김혜성*노철래 의원과 공동 주최로 "의료제도 정립을 위한 의료법 개정방향"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에 계류중인 40여개의 의료법 중 개정법률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료정책연구소는 "하반기 국회에서 심의될 의료법
치주질환자가 최근 연평균 9% 이상 높은 증강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2005-2009년 5개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의 진료인원은 2005년 5백15만4천명, 2006년 5백63만7천명,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한방바이오엑스포 명문한방병원관에 최종 참여하기로 했다.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월 21일 엑스포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세명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 김재갑 사무총장과 김호현 세명대 한의과대학 학장, 고흥 세명대 부속한방병원 병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한의학의 발전과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2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의료한류병원 성공 롤모델 분석 및 경영세미나’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한의사회가 공동주최한 부산광역시 의료인을 위한 의료세미나가 600여명의 의료인에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의료세미나는 국내 대표적인 의료관광 전문 컨설팅업체인 (주)메디코리아포유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부산광역시, 알
강제 의약분업 실시 10년이 지난 현재 건강보험제도와 의료공급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의협(회장 경만호)은 19일 오후 5시 동아홀에서 2000년 사상 유례없는 의권쟁취 투쟁에 앞장섰던 의쟁투 위원 100여명을 초청, 잘못된 정부정책에 맞서 싸웠던 의쟁투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한편 한국의사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모색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정부출연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WCI(World Class Institute) 사업의 일환으로 원 내에 설립하는 기능커넥토믹스 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한
정부는 6월18-30일 수단 카르툼 남부(500Km) White Nile州로 제3차 주혈흡충 전문가를 파견하여 주혈흡충 퇴치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주혈흡충 중증감염 마을과 학교를 방문하여 실태조사와 치료, 재감염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지원받아 실시되고 있는 본 사업은 수단 남부의 오염된 나일강 물을 먹거나 수영하는
광주광역시가 6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의사출신 김세현 북구보건소장 후임에 비의사 출신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계획으로 있어 의료계가 강력 반발,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송광운 북구청장을 면담한 결과, 비의사 임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의협에 긴급 협조를 요청했다. 의협은 북구청장에 보낸 협조공문을 통해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1조 제1
병원비 걱정없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가 오는 7월 14일 출범한다. 김용익 서울의대 교수,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성재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기식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김동중 전국사회보험노조 지부장 등 33명의 준비위원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하자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곽은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적정진료팀장)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명 비발디파크 메이플동 3층 ‘코럴’에서 보험심사대표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보험심사 부서 관리자 및 차기 관리자 약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곽은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현숙 부장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적용기법의 패러다임 변화
수술 중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스캔, 수술에 바로 반영하는 첨단치료법이 국내 처음으로 보고됐다.지난 11일 서울대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는 제7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모바일CT의 수술실 이용’을 주제로 움직이는 CT를 이용한 뇌수술법을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이날 이상형 교수는 “모바일CT를 이
의협(회장 경만호)는 17일 오전 9시 의협 동아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와 “나눔문화 확산 공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의협은 “우리사회 저소득*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의 경우 다양한 신체적 질환 관련 의료분야의 봉사활동 수요가 절실한 상태”라며 “의료봉사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취약계층과 다양한 가정사정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의료 사각지대에 놓
경만호 의협회장은 이달 중 정부와 각계 대표가 참여한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추진협의체”를 구성, 수가항목 신설, 수가현실화 등 1차의료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한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 의료법 시행규칙에 허용범위가 최대한 합리적으로 조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만호 회장은
안과 개원의사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백내장 수술 수가인하 고시를 철회하라며 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성기)는 16일 서초동 서울행정법원에 ‘백내장수술 수가인하 관련 고시처분 취소 및 효력정지 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의사회는 송장에서 백내장 수술 수가인하 조치가 법률로 정한 ‘계약제’의 성격에 위배되며 수가인하의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