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폐경 여성이 우울증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산부인과 노지현·정명철 교수팀이 여성들의 우울증과 자살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조기폐경 여성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6년간(2010~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하 성인 여성 중, 조기폐경 여성 195명과 월경여성 195명을
제33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8-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는 7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도 학문적 교류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온라인 학술대회는 Clinical Update, Education, Hot topic 3개 채널로 구분하고 총 10개의 세
암 학회 등에 이어 대한류마티스학회도 류마티스질환 환자 위한 ‘코로나19 건강지침’을 발표했다.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유빈, 이사장 박성환)는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한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및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한 국내외 자료들을 검토하고 학회 소속 전문가 의견을 취합한 것이라고 밝혔다.건강지침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가 2010~2018년까지 대장암으로 치료 받은 전체 환자를 분석한 결과 5년 평균생존율이 79%로 국내 전체 평균인 7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장암 1기 96%, 2기 92%로 10명중 9명 이상이 장기 생존했다. 림프절 전이가 있는 3기암도 5년 생존률이 75%에 달했다. 4기암 환자도 적극적인 다
▲ 복부 접근 로봇 단일공 흉선 절제술 모식도 복부를 통한 로봇 단일공 흉선 절제술이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지금까지 흉선 절제술은 통상 한쪽 혹은 양쪽 옆구리 부위의 갈비뼈 사이를 통해 흉강에 접근해 진행했으나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박성용 세브란스병원)은 복부를 통해 접근한 것은 물론, 단 한 개의 구멍만을 이용해 흉선 절제술을 성공
심방세동과 뇌경색 발생위험을 높이는 ‘승모판협착증’ 환자들의 경우 3명 중 2명이 심방세동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오용석 교수(교신저자)와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주연 교수(제1저자)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해 국내 승모판협착증의 10년간 유병률, 발생률, 치료 및 예후를 분석한
▲ 간이식 모델에서 STAIM 약물 효력 평가 간이식 환자들은 이식 후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그런데 약의 부작용 등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조절치료제가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팀과 의과대학 조미라 교수팀은 간이식 후 Th17/Treg 등 면역세포의 비율분석을 통한 면역상태를 확인하는 마커를 개발, 이
인공지능(AI)이 심장질환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에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조정선 교수는 ‘정밀한 심장 영상 데이터를 통한 환자의 표현형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세분화 실현’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교수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1년간 심장 정밀
▲ 정준원 교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 1차 치료시 맞춤형 제균치료가 효과는 좋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맞춤치료시 보다 적은 항균제를 복용하며 부작용이 적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팀(최윤이, 김경오, 박동균)은 국내 헬리코박터 감염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균군(50명)과 비스
모든 형태의 오목가슴 교정은 물론이고 심한 새가슴, 그리고 오목가슴+새가슴 복합기형까지도 완벽하게 교정해 내는 새로운 형태의 오목가슴 교정술이 개발됐다.이승진 순천향대 천안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최근 ‘더블리 더블바 교정술(Doubly Double Bar Technique)’을 개발, SCIE저널 General Thoracic and C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교수(좌)> UNIST 자연과학부의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특훈교수 연구팀이 ‘표면에 전하를 띠는 리간드(Ligand)가 부착된 금속 나노입자’를 이용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리간드는 배위결합을 통해 중심 원자를 둘러싸고 있는 이온 또는 분자를 말한다.이 나노입자는
당뇨병 환자가 저체중일 경우 말기신부전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동안 비만이 말기신부전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당뇨병 환자는 논란이 있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오히려 저체중이 당뇨병 환자에서 말기신부전 발생을 더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연구팀이 2009~2017년까지 20세 이상 9,969,848
국내에서 초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10%가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연구팀(송준영, 정희진, 김우주)은 증상이 없는 호나자가 10%에 이른 것이 조기방역을 어렵게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분야 세계 최고 국제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난치성 혈액질환으로 재발성·치료 불응성인 ‘다발성 캐슬만병’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항체치료제 ‘실툭시맙(siltuximab)’이 좋은 치료성적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 혈액병원 림프·골수종센터 조석구·민기준 교수팀은 단일기관에서 2010년부터 11년 간 고
전립선 내부에 암이 국한된 ‘국소성 전립선암’을 수술을 하지 않고 강력한 전기 펄스 자극으로 암 세포를 죽이는 새로운 치료기술이 도입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박용현 교수팀은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암 국소치료인 ‘나노나이프(NanoKnife)’를 선보였다. 나노나이프는 비가역적 전기천공
▲ 송지환 교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신경전구세포(NPC)가 뇌졸중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 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와 분당차병원 신경과 오승헌 교수팀은 전임상 동물모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으며 향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연구팀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재활의학과 이창형 교수 논문이 지난 2020년 1월, 2019년 6월 재활의학과 SCI급 학회지인 'Medicina' 및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and Public Health’ 에 각각 게재됐다.이창형 교수팀은 '요추 디
<김정범 교수(좌), 박수용 연구원> UNIST 생명과학부의 김정범 교수팀은 피부세포에 혈관발달 유전자 두 종을 주입해 혈관줄기세포 제작에 데 성공했다. 이 세포를 뒷다리 혈관이 막힌 실험쥐에 주입하자, 혈류 흐름이 회복되고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졌다. 혈관 질환의 세포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된 것이다.김정범 교수팀은 ‘만능 분화
▲ 솔선수(手)범 캠페인 엠블럼 감염병 전문 의사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대국민 손씻기 캠페인에 나선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회장 송영구)는 코로나19 퇴치에 있어 손씻기의 중요성 인식 증진과 일상화를 위한 ‘솔선수(手)범 캠페인 – 코로나19 퇴치 손 씻기부터’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캠페인은 코로나
▲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 2종류 국내 연구진이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했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췌장담도 교수는 최근 개발에 성공한 금속배액관의 우수성을 소화기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