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COMES 2020’이 9월 3-5일 온라인으로 열린다.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회장 안수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해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Live Q&A를 포함한 활발한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된다.비만, 대사증후군,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최신 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코 성형 수술법 ‘일체형 비익연골 이식법’이 코끝과 코볼의 연결부위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개선시켜 준다는 것을 확인, 논문으로 처음으로 발표됐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신애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팀이개발한 일체형 비익 연골이식법은 환자의 가슴에서 채취한 연골을 양 코볼의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이찬(부인암센터)ㆍ정상희(산부인과)ㆍ신지은(난임센터) 교수로 구성된 다학제팀은 3년 전 냉동 보관한 난자를 해동해 임신, 출산하는데 성공했다.2015년 자궁내막증으로 우측 난소난관 절제 수술을 받은 A씨(30세)는 2년 후인 2017년 좌측에 8cm 크기의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았다.당시 주치의인 부인암센터 이찬 교수는 수술로 한쪽 난
▲ 13-14일 열린 ‘The Liver Week 2020’서 “간경변증 환자는 COVID-19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간경변증 환자가 COVID-19에 감염될 경우 예후가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고령, 당뇨, 심혈관계에 대한 위험인자는 보고됐으나 간 질환이 COVID
▲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 조직위원회가 1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기자간담회를 컨퍼런스를 설명하고 있다. 대한간학회와 간(肝) 연관 4개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13-14일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뒤 조기 난소부전이 발생할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골밀도 개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팀(혈액내과 이종욱, 내분비내과 하정훈, 혈액내과 박성수)은 지난 2009~2016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40세 이하 환자 234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기
최초침습 척추수술을 위해 방사선 피폭 걱정은 없고 정확도가 높은 고정밀 수술 항법 시스템(Navigation system)이 개발된다.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손성 교수(신경외과)는 산학 연계 창업팀인 지메디텍(대표이사 김선태) 그리고 액트너랩(대표이사 조훈제)과 공동으로 척추수술을 위한 고정밀 수술항법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이 시스템은 기존 C-arm과
태반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에서 추출한 마이크로RNA가 코로나19를 예방,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나왔다.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팀(박재현, 최유리, 임철우, 박지민)은 세계 각국에서 분석된 코로나바이러스 95가지의 유전체 서열 정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변이된 코로나
코로나19는 무증상과 유증상 환자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비슷해 무증상 환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은정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이승재, 김탁)팀은 지난 3월 6~26일 천안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향적으로 코호트 연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하여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총 30
우울증과 조울증은 꾸준한 약물치료에도 자주 재발하는 질환으로 기존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료에 있어 한계가 있어 새로운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다. 특히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수면의 관리는 재발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이런 가운데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팀(조철현 세종충남대병원, 이택 성신여대)이 기존 약물치료와 병행한 스마트밴드와 스마
▲ 김붕년 교수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한국 정신의학전문가들의 노력’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이 최근 열렸다.이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12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에 대해 경청하고 논의했다
▲ 하유신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남성 190여만명의 전립선암 발병과 체중∙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 체중보다는 복부비만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허리둘레에 따라 전립선암 진단여부를 조사, 복부비만이 없는 남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팀이 단위 병원 기준 처음으로 ‘골반장기탈출증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출산을 경험한 5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에서 발병할 정도로 중년 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골반장기탈출증
▲ 원장원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대한노인병학회(회장 장학철, 이사장 원장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학회 학술지 ‘AGMR’(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이 PMC(PubMed Central)에 등재됐다. PMC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명기술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의생명
위산억제에 사용되는 PPI(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 펌프 억제제) 약물을 사용한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도를 79% 정도까지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화기내과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의학저널인 거트(Gut, IF 19.8) 최신호에 게재됐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ㆍ유인경
희귀난치질환인 중증재생불량빈혈 환자에 대해 조혈모세포이식 공여자의 선택 범위를 넓혀 높은 완치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교신저자)와 박성수 교수(제1저자)팀은 조직적합형 유전자(HLA)가 일치하는 혈연간 공여자가 없어 대안공여자를 통해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성인 중증재생불량빈혈 환자 153명을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발병 후 항혈소판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병용할 경우, 투약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은 7배, 출혈은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팀(최철웅, 강동오, 고대 의학통계학 안형진, 라인웍스 박근우 연구원)은 심사평가원 처방정보를 이용해 2009~2013년 급성심근경색을 처음 진단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일반 난소암 조직과는 다른 난소암의 전이와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했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박현ㆍ안희정 교수팀은 줄기세포 특성을 기반으로 난소암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난소암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Ovarian Cancer Research&rsquo
▲ 김현구 교수 간기능 검사나 혈관조영술에 쓰이는 형광물질을 정상 폐조직에서 폐암부위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탐색기법이 개발됐다.고려대 구로병원 김현구 교수와 박지호 교수(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의 지원으로 폐암병변을 정확하게 탐색해 수술 시 절제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형광조영제 흡입을 통한 폐암 탐색기법을 개
▲ 송현주 회장 7월15일자 Depression and Anxiety 학술지 온라인판(Twenge, & Joiner, 2020)에 따르면, 미국 인구조사(성인 33만6525명)를 토대로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4월과 5월 기준, 불안과 우울을 한 가지 이상 경험하는 사람의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민국 성인 남녀 80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