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는 조기성과(Early Harvest) 프로그램에 참여할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내달 15일까지 연장 모집한다.조기성과 프로그램은 상용화된 신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의 빠른 시장 확산과 기업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마중물 성격의 사업자금 지원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개발을 마친 상용 서비스를 보유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며, 디산협은 올해 총 1.8억원을 지원하고 3개 이내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디산협은 산업부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4개 기업에 총 4억원의 조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협회장에 김영민 지인씨앤티 대표를 추대했다. 김영민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김영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중 크게 3가지 방향에 방점을 두고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 도모 차원에서 범의료기기 협의체를 구성, 가동하여 보다 많은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해 지지를 얻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사회 환원 및 공헌 차원에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이노시스와 2023년 11월 스마트솔루션즈의 지분 17.75%와 제이스페이스홀딩스 지분 5.79%에 대한 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 지분 양수를 완료했다. 여기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11.17%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시지바이오는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골대체재 ‘노보시스’,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 Regulatory & International Symposium, 이하 AIRIS 2024)’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식품의약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주관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다.AIRIS 2024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간 첨단기술 협력 강화 배경하에 기획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AI 혈당 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대표 양혁용)이 1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가 리드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 인포뱅크, 디캠프가 참여했다.랜식이 2022년 11월 출시한 글루코핏은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개인마다 혈당 반응이 다르게 나온다는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선보인 국내 최초의 혈당 관리 솔루션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를 팔에 부착하고 글루코핏 전용 앱에 연동하면 채혈 없이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현재 글루코핏 앱에는 애보트사의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실습은 작년 9월 건양대학교와 산학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대한 이행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전문인력 인재 양성 협력 및 재학생 현장 탐방 및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총장 추천 및 기업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건양대 의공학과 재학생 2명이 참여했으며, 영업 마케팅과 필드 엔지니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주어졌다. 참가자들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자사의 최신 인슐린펌프 가격을 인하하고 고객의 상담 편의를 개선하며 정부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접근성 확대 기조에 발을 맞춘다.23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28호에 따라 오늘(2월 26일)부터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 구입 부담이 완화된다. 고시에 따르면 정부는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를 기능에 따라 3가지로 세분화하고 각 품목별 지원 기준액을 신설 및 상향해 본
에이아이메딕(대표이사 심은보)의 ‘오토세그에이치(AutoSeg-H)’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공공 조달과 연구 개발 정책을 융합하여 민간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마련한 제도다. 기술을 인정받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공공조달 수의 계약, 조달청 시범 구매, 수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에이아이메딕의 오토세그에이치(AutoSeg-H)는 딥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심장 CT 영
드래곤플라이가 '동적 난이도 조절 기반 ADHD 치료용 게임 제공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일반적으로 게임의 경우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난이도가 상승하는 방식으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성장 또는 컨트롤 능력이 상승하면 이를 반영하여 난이도가 상승할 뿐 하락하지 않는다.그러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우들이 사용하는 치료용 게임 콘텐츠는 단순히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난이도가 상승할 경우 사용자의 상태와 맞지 않는 게임 진행으로 원활한 치료를 수행할 수 없다. 따
주식회사 클롭(대표 김현준)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당뇨병환자들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의 서비스 및 고도화에 있어 전략적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클롭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양사가 추진하는 만성질환, 특히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의 고도화 및 전략적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환자 중심의 관리 체계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클롭은 당뇨병환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망막병증의 예방을 위해 내과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이 쉽게 안과를 찾고 진료받을 수 있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멀츠의 10위권 진입은 작년 19위 대비 9계단 상승한 결과로, 매년 순위 상승을 거듭하며 에스테틱 업계 모범 기업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글로벌 기업 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알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기업 문화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일하는 부모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생산성과 행복을 증가시키는 기업 문화 등을 확인하는 항목에서도 우수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23일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 구축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한국로슈진단의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VENTANA DP 600) 장비 3대와 uPath enterprise Software이다.국내 병리과 디지털화는 아직 제도적인 지원이 부족하고 초기 구축 비용의 부담이 높아 국내 종합병원에서도 도입이 쉽지 않다. 이번 수탁기관에서의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병리과가 없거나 디지털병리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2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윈베스트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드림씨아이에스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이번 투자 성과는 베르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와 분석 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의 성장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속대응시스템(RRS, Rapid Response System)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에 있는 신속대응팀 의료진 약 160명이 참석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신속대응시스템 연구회와 함께 신속대응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RIC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동 주최로 열린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 동향과 규제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20여개국의 의료제품 규제기관 관계자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관계자 및 관련 업계, 학계 관계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제품 발전에서의 AI에 관한 글로벌 동향과
스마트 재활 기기 개발 기업 네오펙트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분야의 연구과제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네오펙트는 해당 과제를 통해 스마트 글러브, 키즈, 보드 제품의 가정환경 적용에 대한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0년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받은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의 실증사업을 개시하고 본 연구와 병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네오펙트의 홈 재활 플랫폼은 추천 AI 기술로 환자들에게 맞춤형 훈련 방법을 자동으로 제시한다. 네오펙트 AI의 주요 기술은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의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이사 김일)은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유통업체 ‘에이베로 메드네브 (Avero Mednav Sdn. Bhd.)’와 향후 3년 동안 70만 달러 규모의 척추용 임플란트 등 5종을 독점 공급하는 대리점 계약을 지난해 체결하였고 이번 달 9일 초도 발주를 받아 5월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척추용 임플란트 Marlin ACIF PEEK Cage, Chiron, Chiron XT, Pinehurst, PEEK PLIF 등 총 5종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DA;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영위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며 헬스케어4.0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신규 모달리티 창출을 위한 의료 업계 디지털 전환 바람이 거세다.특히, 임상시험 분야의 DX(디지털전환)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강력한 증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임상시험 업계에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국내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는 세브란스병원 내에서 국산 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의 사용이 확대돼 최근 위장관외과에서의 첫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전했다.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는 지난 13일 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위아전절제술(Subtotal gastrectomy)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술은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레보아이 로봇수술이다. 진행성 위암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것으로, 환자는 수술 후 4일만에 퇴원했다.위아전절제술은 위의 중간 이하 아랫부분에 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