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1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6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함께 진행하며, 전국 1500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13만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된다.유아 흡연예방예방사업은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또 부모, 유아교육, 보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유아 주변의 흡연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 환경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전국
6월1일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 국제표준서식을 적용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선진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31일 “시범운영은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항목에 인과성 평가를 위한 주요 항목을 추가하여 230여개로 세분화(종전 88개) ▲약물 이상반응 관련 용어를 국제의약용어(MedDRA)로 통일 ▲시판 후와 임상시험 단계의 부작용 보고체계 일원화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의약품은 정상적으로 투여하거나 사용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31일 프로포폴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사용을 지속한 의사 8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했다.이번 조치는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처방정보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24일 프로포폴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478명에게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개월간 처방‧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로 추가 조치한 것이다.대상은 ▲전신마취 수술·시술 및 진단 외 사용 ▲간단한 시술·진단에 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연속 400명대를 보였다. 그러나 휴일로 검사건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1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40명(해외유입 905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796건(확진자 5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9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18만 명분의 인체자원 정보가 6월1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된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수집 및 기탁을 통해 확보한 연구용 뇌 영상정보와 라이프로그 정보 등을 공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개에는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등으로 수집한 약 7000명분의 인체유래물(DNA)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KoGES) 등 약 17만 4000명분의 추가 임상·역학정보가 포함된다.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사업책임자 아주대 홍창형교수)을 통해 수집된 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6월 1-3일 ‘중앙아시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방역 등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 의료기기의 신북방지역 수출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최근 보건의료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내에서 협력 가능 분야를 사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상담회의 주요 대상국은 카자흐스탄이다.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국가로, 1인당 명목 GDP가 9000달러에 달하는 역내 주요 경제국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을 6월초 미국으로부터 공여받는다.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7일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특히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장점이 있으며 여러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당초 미국이 제공하기로 했던 55만 명분에서 100만 명분으로 2배 가까이 물량이 증가했다”며, “얀센백신은 군용기를 통해 신속하게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2-8도 보관해야 하며 3개월간 유효하다. 국내 도입 이후 즉시 접종에 활용될 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가 31일 총 1585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이번 개산급(14차)은 274개 의료기관에 총 1490억 원을 지급하며, 이 중 1435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59개소)에, 55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115개소)에 각각 지급한다.지금까지 총 지급액은 395개소, 1조 7480억 원이다.치료의료기관(159개소) 개산급 1435억 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1335억 원(93%)으로 가장 많다. 보상항목은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시로 병상을 비웠으나 환자 치
오늘(31일) 도착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이 하루 늦어진 6월1일 도착한다.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30일 모더나 백신의 첫 번째 도입 물량인 5만 5000회분이 현지 사정 상 일정이 일부 변경돼 6월1일 12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예정대로 국가 출하 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에 공급되고,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접종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1일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1부 행사)과 15기 대학생 금연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2부 행사)을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다.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담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1987년 제정된 기념일이다.세계보건기구는 올해로 34회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 주제를 “금연약속(Commit to Quit)”으로 정했으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누적 14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0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9910명(해외유입 9034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02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838건(확진자 8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46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9908건, 신규 확진자는 총 480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42명으로 총 13만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대책은 무엇인가’ 주제의 토론회가 6월2일 오후 3시 열린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신현영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인공신장실 감염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인공신장실의 질 관리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전한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법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좌장은 ▲김성남 대한신장학회 보건의료정책위원장이 맡았으며, ▲조장희 대한신장학회 부총무이사 ▲이영기 대한신장학회 투석이사가 발제한다.패널토론에는 두 주제발표자를 포함하여 ▲오창현 보건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9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9431명(해외유입 9019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1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325건(확진자 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62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87건, 신규 확진자는 총 533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980명으로 총 12만 9739명(93.05%)이 사회에 복귀했다. 현재 7741명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신청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UI030(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의 2상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28일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함으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은 14개(12개 성분)로 늘었다“고 밝혔다.‘UI030’은 천식치료제로도 개발 중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2상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항염증
코로나19 항체 보유률은 0.27%(기확진 2명 포함 6명)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간의 유행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군 입영 장정 등에 대한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248명(2021.1.20-4.30 수집 검체)을 대상으로 했다.확진자 6명은 서울 1명, 경기 4명, 경남 1명(기 확진 경기 1명, 경남 1명)이다.중대본은 “이번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
두 번째 첨단바이오의약품이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8일 한국노바티스㈜가 허가 신청한 ‘졸겐스마주(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를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졸겐스마주’는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기능적으로 대체하는 유전물질이 포함된 유전자치료제다.첨단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조직이나 유전물질 등을 원료로 한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으로 장기추적조사 등 차별화된 안전관리, 연구개발·제품화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졸겐스마주’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1)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8일부터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한다.환경부에서 올해 1월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개 행동과 해야 하는 1개 행동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권순만 원장은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텀블러 사용은 늘리는 등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그 내용을 진흥원 유튜브에 게시했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의료법’에 따라 의사 배치가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설치하는 의료시설이다.이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군·구에 설치되는 ‘보건소’와는 다른 의료시설로 보건진료소에 상주하는 보건의료전담공무원은 간단한 진찰과 검사,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 예방접종 등을 수행한다. 병원이 없는 ‘무의촌’ 지역의 핵심 의료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1980년대 처음 설치되기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 1900개소의 보건진료소가 있다.비슷한 역할의 보건소는 지방자치단체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5.1% 감소한 상태로,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혈액 관리 주무 부처가 헌혈에 나섰다.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3회에 걸쳐 총 304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130여 명이 신청했다.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부처·지자체·공공기관·산하기관 등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의료기관의 혈액 적정사용을 요청하며, 복지부 홈페이지 헌혈 홍보 등을 통해
백신 임상3상 수행시 백신 후보물질당 약 4000명의 임상시험참여자가 필요한 시급한 상황으로 5개 컨소시엄이 백신 임상시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단장 배병준)은 최근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한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5개 컨소시엄 연구책임자 및 임상시험 실무진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