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아시아인의 비중격코성형 가이드라인을 담은 ‘Asian Septorhinoplasty’를 의과학 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위해 출판했다.이 책은 서양인과는 형태적, 기질적으로 다른 아시아인 코 수술의 고난도 케이스 소개와 그에 따른 해결방법이 17 분야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비중격코성형술 및 이차 코 성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염증, 코막힘 등 합병증 해결방법부터 아시아인에 어울리는 코 부위별 성형방법, 이식재 선택법, 수축된 코 및 콧구멍 비대칭 교정법, 비중격이
동산의료선교복지회(회장 조광범)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삶을 바쳐 헌신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 알의 밀알 되어-70인의 선교사 이야기’ 를 출간했다.책은 1890년 제중원부터 1980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모습이 갖춰지기까지 활동했던 70인의 선교사들을 연대별로 정리했다. ▲선교사로의 준비와 소명 ▲동산병원에서의 선교사역과 선교의 특징 및 영향 ▲귀국 후의 삶과 죽음 ▲후대의 평가 등 선교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일화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또한, 존슨 · 플레처 · 마펫 원장 등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과 더불어,
정여진 전 일동제약 부회장(현 일동홀딩스 고문)이 46년간 제약 영업현장과 임원 자리에서 경험한 일들을 모아 ‘반백년 영업외길 이런 일들이’를 출간했다. ‘반백년 영업외길 이런 일들이’는 정 부회장이 겪은 다양한 일화를 통해 성공을 이끄는 소통방법, 리더십 등을 설명해준다. 또 부회장 취임 후 직원들에게 매달 보내던 메시지도 함께 엮었다. 총 9개의 장으로 ▲영업은 마음을 열게 하는데서 부터 ▲조직의 힘은 팀워크에서 ▲잠재력을 깨워라 ▲최선의 소통은 대화에서 ▲성장할 것인가? 멈출 것인가? ▲결코 을은 을이 아니다 ▲창의력은 신바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진료실을 만들기 위한 해법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는 환자 친화적인 의료체계의 필요성을 담은 ‘김 박사의 공감클리닉’을 출간했다.정 교수는 “공감클리닉이란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에 더해 자신의 고통에 공감 받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최상의 진료를 받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책에서는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이상적인 의사 ‘김 박사’가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김 박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균 3분 내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강현귀 센터장의 영문 저서 이 세계 최고의 의학전문 출판사 스프링거에서 출간됐다.3D 프린팅 골 재건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필요한 뼈의 모양을 3D로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이식하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자기 뼈나 타인의 뼈를 이식했을 때 발생하는 합병증을 방지하고,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기와 사용 부위가 제한적인 골재건 수술법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팀이 세계적인 의학·과학 출판사인 Springer에서 반측성 안면 경련의 최신 수술에서 신경검사에 대한 가이드 책자(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Hemifacial Spasm A Practical Guide)를 출간했다.공동저자로 신경외과 박상구 임상병리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과 주병억 교수가 참여했다.박관 교수팀은 지난 2020년 Springer와 함께 반측성 안면경련 교과서(Hemifacial Spasm- A Comprehensive G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최근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서울의 공공의료 형성과정을 조명한 ‘근현대 서울의 공공의료 형성’ 책을 발간했다.수록된 총 7편의 서울 공공의료 관련 연구논문은 20세기 들어 본격적으로 구축된 한국의 공공의료의 형성 과정을 서울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했다.먼저 장원아(서울대 강사)의 ‘일제강점기 경성 의료인단체의 결성과 활동’을 통해서 식민도시 경성의 조선인 의사들이 활동한 상황을 살펴보았다. 대표적인 조선인 의사들의 결사체로 ‘한성의사회’가 있었다.두 번째로 김영수(연세대 연구교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최근 심장병 환자를 위한 안내서‘튼튼한 심장, 든든한 인생(대표저자 정명호 교수)’을 발간했다.순환기내과 교수진은 국내 순환기 질환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정확한 질환 소개와 치료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안내서를 발행했다.특히 심장병 환자들이 평소 의료진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건강정보 등을 모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발행된 책자는 지난 1998년 ‘순환기 환자를 위하
박행남 변호사가 (박영사 펴냄)을 출간했다.이 책은 소셜 미디어, 유튜브, 전단지 등 각종 의료광고에 대한 판례를 통해 허용되는 광고는 어떤 것인지, 불법 의료 광고로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는지 등 의료광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에서 의료 광고가 증가하면서 불법 의료광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2020년에는 불법 의료광고에 따른 과징금이 빠르게 인상했다.불법 의료광고로 과징금 수억원을 부담하는 등 의료기관의 불이익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
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의 손 씻기와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항상 마스크를 쓰다 보니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잦은 손 씻기로 인해 손 습진이 생긴다.왜 마스크를 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발진이 생기게 될까? 어떻게 하면 마스크에 의한 피부 부작용을 예방하고 손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이동훈·이시형 교수가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신간 를 출간했다.이 책은 △코로나 시대 손 건강 지키기 △마스크 사용과 피부 건강
인천세종병원 권순재 치매전문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이 두 번째 심리학 저서 를 최근 발간했다.권 센터장은 이 책에서 한 인간의 정신에 지대하고도 지속적인 손상을 입히는 병적이고 일방적인 관계를 ‘독성관계’라고 규정짓고 있다.그에 따르면 아이러니하게도 독성관계는 상대적으로 공감 능력이 있고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그 희생자이다. 아무리 정신이 강한 인간일지라도 자신의 마음과 욕구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 아울러 행복을 추구하려는 본능을 잃고 모든 희망과 활력을 타인의 저급한 욕심과 결핍의 해소에 소모당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6월 30일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이번에 출간된 서적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오정훈 교수,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와 함께 공동집필했다.귀의 구조적인 이해부터 어지럼증의 원인과 치료, 어지럼증을 완화하고 귀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진료실에서 어지럼증 환자가 흔히 묻는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수록해 어지럼증으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코로나19 감염관리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낸 감염관리감시단 활동집 ‘스마일 어게인’을 출판했다.지난해 3월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직후 병원의 감염관리 체계를 총체적으로 재점검하고 감염병 발생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출범한 감염관리감시단은 1년여 간의 현장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동집에 모두 담아냈다.감시단은 출범 직후부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은평성모병원이 코로나19 대응 모범 병원으로 주목받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도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가 발간하는 교과서인 ‘소아재활의학 3판’이 8년 만에 새롭게 개정됐다.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의학적 평가와 진료에 참고할 만한 서적이 없었던 국내에서 지난 2006년 10월 12일 처음 출간된 ‘소아재활의학’ 교과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의학과 시대 상황과 맞물려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기법과 의과학 영역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어 2판이 발간된 지 8년 만에 축적된 변화와 최신 지식들을 정리하고 보완하여 이번에 ‘소아재활의학 제3판’이 출간됐다.소아재활의학 3판은 두 번째 개정판의 골격은 유지하되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2천년 서울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150여 가지의 주제들로 엮어낸 ‘쉽게 읽는 서울史’ 총 8권을 완간했다.2017년부터 기획된 ‘쉽게 읽는 서울史’는 2018년 고대・고려편 발간을 시작으로, 2019년 조선편(2권), 2020년 개항기・일제강점기편을 발간했고, 올해 현대편(2권)을 끝으로 총 8권을 완간했다.‘쉽게 읽는 서울史’는 역사학자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 159명이 모여 집필했다. 고대・고려, 조선, 개항기・일제강점기, 현대 등 각 시대별로 20가지의 주제를 담았다. 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정형외과 최영 교수가 최고로 튼튼한 어린이가 되는 6가지 습관을 담은 책 ‘우리 아이 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닥터 영의 의학만화’를 펴냈다.‘우리 아이 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닥터 영의 의학만화’는 중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의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내는 ‘의학만화(Meditoon)’장르의 책이다.최영 교수는 “튼튼한 어린이가 되기 위한 습관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으며 일상에서 늘 접하고 있는 행동과 내 몸을 아껴서 잘 쓰기에서 시작한다”며, “지켜지지 않는 여러 가지 습관들을 의학만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미니뇌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뇌를 만들고 싶다’(이음, 296페이지)를 출간했다.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뇌신경과학 및 신경조직해부학 분야 연구자인 선웅 교수는 저서의 제목처럼 최근 미니뇌(뇌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미니 장기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간의 발생 과정 탐구, 질환의 원인 파악, 약물 개발과 부작용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해 잠재력이 매우 크다.크게 일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선 교수가 지난
김진구 명지병원장(정형외과)이 세계적인 의학서적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와 영문판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 책을 출간했다.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에게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출간된 이 책은 김진구 교수가 대표 저자를 맡아,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 해외저자 8명과 국내 저자 20명 등 모두 28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학자가 참여했다.무릎관절 내시경에 대한 해부학과 생체역학의 필수 정보를
고려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김인선 명예교수가 대표역자로서 스프링거(Springer)에서 발간한 ‘AJCC 암 병기설정 매뉴얼 8판(원제: AJCC Cancer Staging Manual, Eighth Edition)’ 번역판을 출판했다.이 저서는 암의 병기 및 최종 결과 보고를 포함한 암 분류 시스템을 공식화하고 발표하는 미국암연합회(AJCC)에서 발간하고 있으며 전 세계 종양학자, 병리의사, 영상의학과, 암 등록자, 인구과학자, 통계학자 등 암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이 종양을 일관성 있게 기술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용되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 지난 20년 간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낀 점을 엮은 에세이집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을 최근 발간했다.현재 가천대 길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법무부 위탁 인천 스마일센터장,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총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승민 교수는 이 책에서 의사와 엄마로서 살아오며 느껴왔던 일상들을 빼곡히 담았다.수많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다져진 예민한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엮은 것이 특징이다.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