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 김민수 전임의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김민수 전임의)이 건강한 성인에서 ‘광각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맥락막 두께의 양안 대칭성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최근호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5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을 하면 대조군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와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한국의료패널 자료(2009~2016년)를 활용해 경제활동인구(7,303명)를 대상으로 기저질환 및 건강
▲ 선천 및 적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나노 코로나 항체. 나노 물질과 반응 하여 구조가 뒤틀린 항체 단백질은 선천적 및 적응 면역반응과 다양한 염증성 항체를 유도하는 반면 나노 물질에 반응 후 구조가 변화하지 않은 단백질 코로나는 면역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음 ▲ 왼쪽부터 박준영 연구교수, 박준영 학생, 박성진·정윤재·강동우 교수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김훈, 김성우 교수 유방암 같은 여성호르몬 관련 암으로 진단받은 가임기 여성이 늘고 있다. 이 여성들은 향후 임신을 위해 항암 혹은 방사선치료 전에 미리 난자 또는 배아를 동결한다.이를 위해 인위적인 과배란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때 여성호르몬이 정상보다 높게 상승하면 암이 진행되거나 재발할 위험이 있다. 국제 가
<김재규 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김재규, 중앙의대)는 오는 3월 19-20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9회 학술대회 및 제17회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현장 및 비대면 온라인 동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12개국 34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 세계 여러 국가의 상부
▲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혈액투석 중 저혈압 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곽노준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환자 9,292명에게 시행한 혈액투석 26만1,647건을 이용해서 혈액투석 중 저혈압 발생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이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연장시켰다. 또 혈관을 통해 활성화된 면역세포치료제가 종양 주변으로 이동해 면역반응을 증진시키고 비정상적인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치료 메커니즘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의학 국제학술지 플러스 원
뇌졸중 환자에게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간과 신장에도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 한약과 양약의 병용투여에 대한 상호작용 및 안전성 정보는 부족한 가운데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창남 교수팀은 뇌졸중 환자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병용 투여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는 국제학술지 ‘Phytomedi
▲ (왼쪽부터) 김태석, 오지훈 교수 조현병 환자들은 기대수명이 평균 15~25년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꾸준히 항정신병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3~2017년 8만6,923명의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정신병약제의 꾸준한 복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지형ㆍ백구현, 강북삼성병원 홍석우 교수 엄지손가락이 2개인 엄지 다지증 수술법의 선택기준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지형ㆍ백구현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홍석우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연구논문을 SCI국제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I
▲ IBS 나노의학연구단 천진우 단장(왼쪽)과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 현행 조영제보다 10배나 더 정밀한 3차원 혈관 지도를 만드는 고성능 MRI 조영제 SAIO(사이오)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SAIO는 고도로 해상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킴으로써 차세대 조영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SAIO는 Supramolecular Am
흔히 ‘물사마귀’로 불리는 ‘전염연속종’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소파술이 흔히 사용되지만 통증이나 출혈을 유발해 어린아이의 치료에는 어려움이 따른다.이런 가운데 최근 전염연속종 치료에 수산화칼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김우일 순천향대 서울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가졍의학과 조비룡, 박진호, 권혁태, 윤재문 교수 저체중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결과는 비만일수록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높고 마른 사람들은 심뇌혈관계 질환이 덜 생긴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서울대병원 가졍의학과 조비룡 교수팀(박진호 권혁태 윤재문)은 약 400만 명의 국민건강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승 교수팀과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한기호 교수팀이 마이크로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 속 암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이를 이용하여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정밀진단과 치료방침을 제시를 할 수 있는 혈중종양세포 기반 다중유전자모델도 함께 개발했다.현재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립선조직검사를 해야
▲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류철형 교수 치매로 넘어가는 중단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환자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ㆍ류철형 교수팀은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반적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잠든 후에 혈당이 지속해서 떨어지지만 중등도 이상의 심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오히려 혈당이 점차 증가하는 등 당뇨병까지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잠들면서 혀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반복적으로 상기도 막힘으로 숨을 쉬지 못하고 이로 인해 산소포화도 저하, 반복적인 각성이 나타난다. 40세 이상의 남자는
▲ 황세환 교수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시 COVID-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확연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 그리고 미국 메이요클리닉 굴나즈 스타이바예바(Gulnaz Stybayeva) 박사팀은 2020년 11월까지 6개(PubMed, Cochrane datab
▲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보람, 이영준, 이준우 교수 요추 추간판탈출증, 이른바 ‘허리디스크’에 대한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시행할 때 통증이 심할 때만 주사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김보람ㆍ이영준ㆍ이준우)은 요추 추간판탈출증 환자에서 초기 척추주사요법으로 증상 호전이 있는
▲ (왼쪽부터) 최윤진 교수, 김명신 교수, 정유연 임상강사 난소암의 절반 정도는 BRCA1/2라는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 연구진이 이 유전자 외에도 암 가족력으로 인한 새로운 위험인자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팀(최윤진, 정유연, 유전진단검사센터 김명신)은 BRCA1/2 유전자 변이가 없더라도 암
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 관련 신약개발이 빨라진다.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SK㈜ C&C(대표이사 박성하)와 25일,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타깃(질환을 유발하는 인자)발굴을 도와주는 AI 서비스 ‘아이클루-티디엠디(iClue-Target Discovery for Metabolic Disease)’를 출시했다.신약개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