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주로 쓰는 칼슘제를 복용하는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대학원장)와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공동 제1저자)는 공동으로 1990년부터 2013년까지
▲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유진, 정재훈, 허찬영 교수 자신의 뱃살, 즉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은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직을 채취한 복부에 탈장이나 복벽 약화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도중 떼어내는 복부 조직의 양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의료정보학교실을 신설하고 혁신적인 미래의사 양성과 다학제 연구에 나선다.의료정보학은 광범위한 의학영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특히 컴퓨터 기반의 IT기술을 의학영역에 적용하는 학문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고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의료정보학을 기반으로 한 의과학 연구가 점차 증가
▲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피부과 졍경은 교수, 이영 교수, 신정민 박사 한국인의 원형탈모 발병과 관련성이 높은 유전자 34개와 변이 위치 39개가 밝혀졌다.충남대병원 피부과 이영 교수팀(피부과 신정민ㆍ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남신)은 한국인 중증 원형탈모 환자의 혈액을 대상으로 엑솜 시퀀싱 유전자 검사를 통해 총 35만2,887개의 변이유전자를 분석하고 이같이
희귀난치성 유전 피부질환인 ‘열성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수찬 교수 연구팀은 열성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DEB)에서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의 가능성을 밝힌 임상 1/2a 상
▲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박은영 박사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이런 물질은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지 수십 년이 지금에도 여전히 생체에서 검출될뿐더러 낮은 농도라도 노출되면 인체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박은영 박사팀은 환자-코호트 연구를
▲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 김민수 전임의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김민수 전임의)이 건강한 성인에서 ‘광각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맥락막 두께의 양안 대칭성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최근호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5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을 하면 대조군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와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한국의료패널 자료(2009~2016년)를 활용해 경제활동인구(7,303명)를 대상으로 기저질환 및 건강
▲ 선천 및 적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나노 코로나 항체. 나노 물질과 반응 하여 구조가 뒤틀린 항체 단백질은 선천적 및 적응 면역반응과 다양한 염증성 항체를 유도하는 반면 나노 물질에 반응 후 구조가 변화하지 않은 단백질 코로나는 면역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음 ▲ 왼쪽부터 박준영 연구교수, 박준영 학생, 박성진·정윤재·강동우 교수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김훈, 김성우 교수 유방암 같은 여성호르몬 관련 암으로 진단받은 가임기 여성이 늘고 있다. 이 여성들은 향후 임신을 위해 항암 혹은 방사선치료 전에 미리 난자 또는 배아를 동결한다.이를 위해 인위적인 과배란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때 여성호르몬이 정상보다 높게 상승하면 암이 진행되거나 재발할 위험이 있다. 국제 가
<김재규 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김재규, 중앙의대)는 오는 3월 19-20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9회 학술대회 및 제17회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현장 및 비대면 온라인 동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12개국 34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 세계 여러 국가의 상부
▲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혈액투석 중 저혈압 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곽노준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환자 9,292명에게 시행한 혈액투석 26만1,647건을 이용해서 혈액투석 중 저혈압 발생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이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연장시켰다. 또 혈관을 통해 활성화된 면역세포치료제가 종양 주변으로 이동해 면역반응을 증진시키고 비정상적인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치료 메커니즘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의학 국제학술지 플러스 원
뇌졸중 환자에게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간과 신장에도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 한약과 양약의 병용투여에 대한 상호작용 및 안전성 정보는 부족한 가운데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창남 교수팀은 뇌졸중 환자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병용 투여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는 국제학술지 ‘Phytomedi
▲ (왼쪽부터) 김태석, 오지훈 교수 조현병 환자들은 기대수명이 평균 15~25년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꾸준히 항정신병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3~2017년 8만6,923명의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정신병약제의 꾸준한 복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지형ㆍ백구현, 강북삼성병원 홍석우 교수 엄지손가락이 2개인 엄지 다지증 수술법의 선택기준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지형ㆍ백구현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홍석우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연구논문을 SCI국제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I
▲ IBS 나노의학연구단 천진우 단장(왼쪽)과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 현행 조영제보다 10배나 더 정밀한 3차원 혈관 지도를 만드는 고성능 MRI 조영제 SAIO(사이오)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SAIO는 고도로 해상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킴으로써 차세대 조영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SAIO는 Supramolecular Am
흔히 ‘물사마귀’로 불리는 ‘전염연속종’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소파술이 흔히 사용되지만 통증이나 출혈을 유발해 어린아이의 치료에는 어려움이 따른다.이런 가운데 최근 전염연속종 치료에 수산화칼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김우일 순천향대 서울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가졍의학과 조비룡, 박진호, 권혁태, 윤재문 교수 저체중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결과는 비만일수록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높고 마른 사람들은 심뇌혈관계 질환이 덜 생긴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서울대병원 가졍의학과 조비룡 교수팀(박진호 권혁태 윤재문)은 약 400만 명의 국민건강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승 교수팀과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한기호 교수팀이 마이크로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 속 암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이를 이용하여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정밀진단과 치료방침을 제시를 할 수 있는 혈중종양세포 기반 다중유전자모델도 함께 개발했다.현재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립선조직검사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