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KAMC는 공문을 통해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을 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과대학 학생정원 증원에 대하여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각 대학에 의대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 22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대학에 다음 달 4일까지 의대정원 증원 신청을 받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모색 국회토론회가 오는 2월 29일 오전10시에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민주노동, 한국노총, 강선우ㆍ고영인ㆍ김원이ㆍ남인순ㆍ한정애ㆍ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서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위기의 대한민국 의료체계 : 진단과 극복전략’, 김준현 건강정책참여연구소 소장이 ‘혼합진료 금지 도입방안’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이어 홍석환 민주노총 정책국장, 안은미 한국노총 정책국장,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 임혜성 보건복지
전국의사 대표자들은 의학교육 부실화를 초래할 졸속 의대정원 증원과 의사의 진료권을 옥죄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또 “의료계 대표자들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25일 오후 2시,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및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과 필수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 사회보험 민원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국민비서 구삐)를 개시했다.지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챗봇은 4대 사회보험 △가입 및 상실 △보험료 자동이체 △증명서 발급 △사업장 보험료 지원(두루누리) 등의 신고·신청 방법을 24시간 안내한다.이용 방법은 화면에 있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택해 답변을 찾는 방식과 채팅창에 검색어를 입력해 답변을 찾는 방식 두 가지다.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4대 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와 국민비서(www.ips.go.kr) 웹사이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오는 3월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제공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을 시작한다.최근 시설ㆍ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61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치료하는 특화병동으로 지정하고,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질환 및 일상복귀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치료 전 과정을 책임질 예정이다.서남병원 입원전담의학과 이승동 주임과장은 “24시간 전문의가 입원환자 곁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최적의 의사 판단이 적시에 제공되어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은 의료대란의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중단을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의사 진료거부로 생긴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의료대란을 핑계로 비대면 진료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 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정부의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에 가장 반색하는 건 비대면 플랫폼 업체들이라며, 진료 중개를 민간 플랫폼업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의료시스템을 재난상황으로 만든 것은 정부라며, 정부는 거짓말로 진실을 호도지 말고, 사태 해결을 위해 진실된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
경기도 성남시의사회는 포퓰리즘적 정책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하고, 의사들에 대한 협박과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성남시의사회는 2월 22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김경태 부회장(삼성플러스의원)이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신임 김경태 회장이 진행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저지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정부가 의료계와 합의없이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ㆍ필수의료정책 패키지는 대한민국 의료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22일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2차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저지 궐기대회’를 개최,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체포ㆍ구속 등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저지 투쟁 나설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다.또 의료공백을 초래하는 초유의 일이 왜 일어났는지 현장에 나와 의료계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것을 정부와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궐기대회에서 박명하 회장은 “의대생과 전공의가 정부에 의해 희생당하는 날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22일,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6억 1,570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대동단결하여 잘못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투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 BMK컨벤션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의-정합의를 깨고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3월 3일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월 3일 개최하는 전국 의사회원 총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정부의 불합리한
서울시는 22일부터 12개 시립병원 중 정신병원 3곳, 장애인 치과병원을 제외한 8개 시립병원 평일 진료를 20시까지 연장하고, 4개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및 공백에 만전을 기했다.(보라매병원은 평일진료 23일부터 연장)시립병원 8개소(서울의료원, 보라매․동부․서남․서북․은평․북부․어린이병원)는 당초 18시까지 운영했던 평일 진료를 20시까지 연장, 병원별로 가정의학과․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동부병원,서남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는 22일, 대한민국 의료 영결식 퍼포먼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위기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재검토와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강원도의사회는 22일 오후 6시,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행 저지 2차 투쟁집회’를 갖고, 정부에 의한 정책의 부당한 강행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위기를 경고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촛불로 항의했다.특히 이번 투쟁집회에서 회원들은 대한민국 의료 장례식 퍼포먼스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2일, 공단 직영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번 일산병원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비상진료대응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일산병원의 진료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일산병원은 지난 16일부터 병원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단을 가동 중이며, 모든 진료과 전문의 24시간 당직 근무 시행 등 중증질환 및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상황이다.정기석 이사장은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외과계집중치료실 등 주요 필수의료시설의 진료 상황과 상급병원과의 환
대한의사협회는 22일 개최한 제140차 상임이사회에서 서정성 총무이사를 정책이사(부회장 대우)로, 임동권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를 총무이사로 보직을 각각 변경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서정성 정책이사(부회장 대우)는 “현재 의료계에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새로 맡게 된 직무에 성심을 다해, 협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동권 총무이사는 “제41대 의협 집행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간의 회무 경험을 살려 남은 기간 총무이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21일, 국회 소통관에서사회복지계 39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 확충을 통한 사회복지 구현’사회복지 정책과제를 각 정당에 제시했다.이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계 주요인사(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들과 함께‘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 확충을 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공공부조제도의 부양의무자 적용기준 완전 폐지 ▲사회취약계층 생산품에 대한 우선
유성선병원(병원장 김의순) 가정의학과가 기능이상 전반에 관한 신체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의학 클리닉’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기능의학 클리닉’은 약물치료, 통증 완화 주사 치료 등의 요법이 아닌 영향 균형, 생활습관, 교정 등 개인의 체질과 신체 기능 및 균형을 확인하여 맞춤형 치료를 시행,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는 “건강한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 원인을 알고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며,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21일, 서울의료원을 찾아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날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응급・심뇌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내원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오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진료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1일,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돕고, 국민에게 국민연금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및 우체국FC(Financial Consultant) 대상 노후준비서비스 제공, 대상자 선정 및 시설 이용 지원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및 양 기관 제도 홍보 협력 △노후준비 상담 관련 교육 과정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우정사업본부 직원과 우체국FC에게 노후준비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2월 20일, 오톰(대표이사 오준호)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연간 140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결협의 결핵검진 및 판독 역량이 오톰의 의료기기 및 AI 기술과 결합하여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의대정원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료계 반발과 관련, 정부는 마치 의사들이 환자를 버린 것처럼 호도하며 의사를 탄압하고 있으나 국민건강을 담보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은 정부라며, 국민을 볼모로 잡고 의사들을 탄압하는 폭압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21일 오후 첫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서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사직을 집단 행동으로 규정하고 병원을 떠난 6,112명의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며, 희망을 잃고 의